안녕하세요, 아즈샤라에서 혈죽을 비롯 4개의 탱캐릭을 운용하고있는 Zeal이라고 합니다.
안토러스, 울디르에 이어 다자알로 전투 올 신화 공략 마치고, 공략 팁 글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어차피 75, 100라인 특성을 제외한 모든 라인의 특성은 국민특성을 찍어도 전혀 무방하지만 
100라인 특성은 호불호가 갈리므로 제 선택이 무엇이었는지만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제이나 트라이가 길어져서 8신화까지라도 팁을 써야 하나 생각했는데,
일도 바뻤고 트라이도 지쳐서 바로 잠들었기도 하고, 뭐 어쩃건
거두절미 하고 정말 필요한 내용들과 모르고 계시는 팁들 위주로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재 죽탱의 위치는 전탱이나 양조에 비해 좋지 못하지만 죽탱을 선택한 이유 까지 설명하며 마치겠습니다.

제이나 신화 킬 당시의 스펙) - 기공, 대장

1넴) 빛의용사
매우 쉬운넴드이고, 성전사가 시전하는 [눈부신 신념]이라는 스킬을 고개를 돌려 피해주면 됩니다.
팁이랄것은 뭐 딱히 없고, 요새 스펙이 워낙 좋아져서 대마보가 필요하진 않겠지만 너무나 아플때 대마보를 쓰면 매우 좋겠습니다.

2넴) 그롱
지금의 스펙에서는 뭐 딱히 아프지도 않고, 힐업이 힘들다는 느낌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느냐에 따라 공략의 차이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평타 탱을 하게되면 붉은 갈증을, 투척 탱을 하게 되면 연옥을 추천 드립니다만, 사실상 템렙이 400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특성보다는 얼마나 죽격을 더 유효하게 쳐주느냐가 관건일뿐 탱이 엄청나게 아픈 네임드도 아닙니다.

그롱에서 탱커가 해야하는 일이라고는 [우끼끼찌릿봇] 으로부터 넴드를 이격시켜주며, [야수의 연계] 1스킬-2스킬-3스킬이 무엇이냐에 따라 대처만 잘해주면 되는 네임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1스킬, 2스킬, 3스킬 모두 따로 도발을 해서 대처를 할 수있습니다. 다만 투척 대상 탱커를 따로 정해 놓고 진행할 경우 3타 모두 야수의 강타가 오지 않는 이상 투척 대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1스킬, 2스킬을 평타탱이 맞고, 3스킬, 투척을 오프탱이)

3넴) 비취불길의 대가 
트라이때도 그랬지만 딜보다는 택틱 수행의 시험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면 강타]를 5타를 다 맞아야지만 딜도 딜이지만 치유량이 올라가, 자생력이 좋아집니다. 탱이라고 맞아도 안죽는다고 안심하고 우습게 아는 스킬이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죽탱의 경우 진군을 쓰면 [마그마 덫]이라는 스킬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마그마 덫을 밟게되면 무조건 낙사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위치로 올려보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무적기를 쓰고 밟거나, 흑마, 수도사가 빠르게 소환진과 해탈을 이용해 1개정도를 지우기도 합니다.

물론 죽탱도 3개를 연속으로 밟으면 죽겠습니다만, 8초라는 죽음의 진군 유지시간동안 흡혈을 사용하고3개까지는 밟고 지울수 있습니다.
밟고 죽격, 밟고 죽격, 대마보쓰고 그냥 밟기. 물론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공대가 이동하는 경로에 있는 경우 진군을 사용하여 지워주시면 좋겠네요.

3넴의 경우도 매우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설명할 것이 별로 없네요.

4넴) 금은보화
탱 시점에서 영웅과 달라지는 공략은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죽탱의 경우 흔들리지 않는 수호자의 다이아몬드 보호막 버프량 자체를 늘릴 수가 있습니다. 

1. 보석을 들기전 흡혈을 키고,
2. 보호막이 깨진뒤 소진된 다이아몬드 디버프의 시간이 끝나기전에 또 흡혈을 킨다.

약 20만 정도의 보호막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흡혈을 킨 것보다 훨씬 큰 이익이므로 트라이 중에 있는 혈죽분들이라면 신경을 써주면 더 좋겠네요. 물론 없어도 네임드가 크게 아픈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차피 탱커가 받는 피해는 2페이즈에 거의 전무하다고 보시면되고, 보호막이 깨지면 서로 도발인계를 하시면 되기때문입니다.

5넴) 선택받은 자의 비밀의회 - 추천특성: 붉은 갈증
5넴부터 본격적으로 탱커에게 부담이 가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공대의 경우 공크, 킴불, 파쿠, 아쿤다 순으로 잡다가 파밍난이도에 와서 공킴아파로 갔는데
탱커의 스펙과 생존기 여부나, 공대의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도발을 해야하는 파쿠와 
무조건 2중에 인계를 해야하는 킴불이 있습니다. 

언제가 아프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파쿠의 고중첩과 킴불의 [톱날 발톱] 2중첩이고, 킴불의 2중첩을 단 상태로 파쿠를 달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흡혈, 얼인, 외부생존기, 방어도물약 등은 모두 고려하고 있어야합니다. 

이유인즉, 로아들이 죽으면 [쓰러진 자의 절규]라는 디버프를 받게되는데 죽탱의 경우 대마보로 온전히 받아낸다 하더라도 공대가 녹아내리는 상황에 봉화힐이나 기본 도트힐을 제외한 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쿠의 분노]스킬은 한창 트라이하는 공대에 있어 하나하나 공생기를 배치할 정도로 아픈 스킬이며 공대가 녹아내림과 탱이 녹아내림이 겹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연옥도 물론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연옥은 뒤가 없는 특성이라고 판단하므로 항상 붉은 갈증을 추천합니다. 흡혈을 써야할 상황이 매우 많아지고, 흡혈이 있을경우 도발을 하여 온탱을 하게되면 공대 안정에 큰 기여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장 유의해야할 점은 킴불 탱킹을 하며 고개를 본진과 정 반대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6넴) 라스타칸 
라스타칸의 경우 1페이즈와 2페이즈에 죽탱의 역할이 바뀌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1페이즈 넴드탱은 6클래스 모든 탱커중 가장 안좋습니다. 이동기가 좋은것도 아니고, 멀리 떨어져서 이글 폭발을 두번 연속 받아내기엔 대마보도 없고, 죽격도 못치기 때문에 무조건 힐만 빨아먹기 때문입니다. 반면 쫄탱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피소 한방에 3지혈 스택이 쌓여 힐러 없이 충분히 버티는 상황이 계속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1페이즈 넘기는것은 쉬우므로 패스하고

2페이즈는 공대마다 공략이 다른데, 저희 공대의 양조,죽탱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브원삼디 탱을 양조특성상 오래 할 수가없습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엄청난 마뎀스택에 바리마트라스를 해본 양조라면 알겠지만 지옥의 힐흡수 디버프인 [죽음의 은총]을 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디버프를 2페이즈 전투가 아무리 느리다고 전제를 해도 최대 3번을 볼거라고 계산하고 택틱을 짰었는데 

먼저 브원삼디 탱을 양조가 들어갑니다. 그다음 첫 이글이 오자마자 죽탱이 관문을 타고 브원삼디로 이동 후, 도발 하면 정확히 디버프를 시전합니다. 하지만 이 디버프의 경우 대마보로 무시할 수가있어서 죽탱, 보기에게는 없는 스킬입니다.

그 후 약 40스택까지 탱을 하고, 양조가 이글디버프를 받고 브원삼디를 도발, 희축, 고억, 등을 이용하여 버티거나, 아예 선보토를 써버릴까 생각을 했는데 저희는 그냥 고억 희축을 잇는 방법으로 버텼습니다. 이게 약 양조가 28~30중이 됬을떄 희축을 넣으면 딱 맞습니다. 

그 다음 죽탱이 이글거리는 디버프를 받고 범욕을 받거나, 망령걸음을 써서 브원삼디를 도발, 또 똑같이 대마보로 씹어주고, 네임드가 60%에 가까워졌을텐데, 그때 바로 본진쪽을 향해 뛴다면 브원삼디가 움직이게 되어 본진이 모두 쑥대밭이 되고 내부조가 미리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외부조가 빨려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브원삼디의 캐스팅 스킬인 "죽음의 세계 속으로"를 보면 관문을 타고 외부조 본진으로 합류하면 되겠습니다. 3페이즈까지 봤다면 탱커는 영웅과 다를게 전혀 없는 네임드입니다.

7넴) 멕카토크 - 추천특성: 붉은 갈증
갑자기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네임드입니다.
음성프로그램 혹은 위크오라의 도움을 무조건 요구하는 네임드이기도 하면서 탱커가 매우 아픈 네임드입니다.
거기에 이 글을 읽고계신 혈죽분들은 무조건 아실거고, 아셔야 하는 네임드지만 1혈죽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난이도가 하늘땅 차이고, 2죽탱으로 트라이함과 아님은 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물론 1죽탱으로도 모든 로보트가 커버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0죽기로도 로보트를 유도할 수 있으므로 가능합니다만 
정말 힘들어 집니다.

어찌됬든 1로보트와, 2로보트의 텀이 15초 안팎으로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딜죽으로는 1,2 로봇 모두를 칼 같이 죽손캐스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죽탱이라면 모든 로보트에 맞춰서 죽손을 쓸수 있습니다.

로보트 얘기를 마무리 짓자면, 1죽탱일 경우 3페의 경우에 2로봇에 고핀까지 활용해야 합니다.

이유인즉, 축소대상이 3명이 고정이고 3-2로보트까지 본 상황이라면 4개의 로보트가 나와있는 상황에, 처리할수 있는 로봇은 3개 뿐이기 때문입니다.

3-1 로보트를 최대한 정해진 위치에 유도를하고, 유도되지않은 하나의 로봇을 근처로 죽손한 후 대뿌묶을 씁니다.
그 이후 3-2 로보트 한마리를 정해진 위치에 죽손을 하고, 고핀까지 활용하여 공대가 약속한 위치로 로보트를 이동시켜 줘야, 공대 이동경로 확보도 편하고 로보트의 스플래쉬 대미지로부터 안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죽탱의 경우 대마보로 무시할 수 있는 스킬이 멕카토크의 경우 두가지가 있는데,

1. 폭탄 대상자로써 폭탄이 터진 이후 걸리는 디버프 [기가볼트 작렬]
 - 안그래도 탱 인계를 했을때 기가볼트 작렬이 남아있다면 엄청 아픈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것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씹는게 좋습니다.

2. 양 폭탄이 터지며 나오는 [양 파편]
 - 양 파편을 맞아서도 안되겠지만, 혹시나 정신이 없어 맞는게 두렵다면 대마보를 키고 맞으면 하나의 양 파편은 무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죽탱의 경우, 선탱을 죽탱이 아닌 탱커가 하여 1로봇을 죽손으로 땡기고 죽탱이 도발한 후, 5중에 한번씩 도발하면 로보트마다 죽손을 네임드 무빙으로부터 자유롭게 죽손캐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5중조차도 막페에 가면 로보트가 쌓이게되어 공대로부터 힐기대를 많이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흡혈 얼인 등을 켜서 최대한 버텨주시면 좋겠습니다. 엄청나게 아파지는 것 외 탱커 입장에는 영웅과 크게 다를 것 없습니다.

공대끼리 약속한 폭탄위치에서 폭탄을 설치하는 등 연습이 계속되면 언젠간 잡히는 네임드라고 생각합니다.

8넴) 폭풍장벽 봉쇄군 - 추천특성 : 망자의 움켜쥠
1페이즈의 경우 공대마다 택틱이 다른데, 바다너울을 1점으로 유도하여 까는것이 핵심입니다.
탱커에게 아픈 스킬은 딱히 없습니다.

2페이즈의 경우 저희 공대의 경우 라미나리아로부터 평타를 맞을 때마다 쌓이는 [물풀로 휘감은 주먹] 디버프를 해제하였을때 생기는, 그 것을 쫄에 뭍혀 쫄딜로스를 최소화 하는 [물풀 휘감기]버프를 단 1초도 사용하지 않고 잡았습니다.

저희 조합이 2조드, 3파괴흑마, 3암사 이어서 죽탱과 냉법의 이감유지만 100%에 가깝게 유지된다면 디버프를 뭍히지 않아도 충분히 쫄딜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첫 킬 당시 모든 심연의 격노를 커버했는데 낙사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그망과 황천걸음, 무적, 얼방 콜등을 항상 준비했습니다.

심연의 격노 젠 위치가 항상 랜덤이라, 진군이 없는 상태에서 밟았을떄 같은 위치에 또 한번 나오면 밟는게 불가능하거나,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1심연의 격노 후 약 30초 후 2심연의 격노기 옵니다, 2심연의 격노와 3심연의 격노의 시간차는 10-15초 밖에 안납니다.
3심연의 격노 후에 약 25-30초 후에 4심연의 격노가오고, 4심연의 격노 후에 10-15초 후에 5심연의격노, 5심연의 격노후에 약 20초후.. 

이렇게 완벽히 로그를 몇수십개를 까서 준비해갔어도 심연의 격노 데미지가 무시할 정도도 아니고 쫄 죽부 이감 유지까지 신경쓰면서 시간을 재기엔 실수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도저히 못밟는 상황이 나올 것으로 생각해서 콜을 항상 준비해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물풀 휘감기 디버프를 사용해서 죽부 이감 유지로부터 자유롭다면 망령걸음을 찍고 열심히 바닥을 밟으러 다니셔도 됩니다만, 추천드리는 죽음의 진군 타이밍은 2번쨰 심연의 격노, 그 이후 쿨이 올때마다 입니다.

정말 정신없이 죽탱이 바닥이나 밟으러 다니다보면 네임드가 잡혀있는 그런 네임드다 보니 뭐 설명할 게 없네요.

솔직히 요새 스펙이 너무 좋아져서 죽부 유지를 안해도 쫄이 매우 잘 잡힌다고 생각해서 죽탱이 네임드탱을 보고 발 빠른 양조가 격노탱을 보는게 더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은 드네요.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네임드로부터 멀어지면 사용하는 [뻗어나가는 공격]이라는 스킬의 판정 범위가 넴드 배꼽으로부터 일정한 거리입니다. 간단히 말해 다리 위의 일직선이 아니라, O자 형태라는 것입니다. 너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붙는다면 뻗어나가는 공격을 시전 할 수 있으므로, 오른쪽, 왼쪽에 붙어야되는 상황이면 최대한 넴드에 가깝게 서 계시면 뻗어나가는 공격을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물풀 휘감기 디버프를 이용하지 않는 다면 일반 난이도보다 쉽다고 생각하는게 라미나리아 네임드 탱 택틱인데, 공대마다 공략이 달라서 더이상 설명할 게 없는게 아쉽네요.

9넴)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레이드 게시판에 AFK의 라키엘님이 탱커공략을 간략하게 작성해주셔서 뭐 딱히 쓸 게 있나 싶지만, 죽탱으로써의 팁을 몇가지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은 죽탱이 무엇을 무시할 수 있는가 입니다.
1. 싸늘한 손길이 20중이 되고, 피통이 80%가 되었을때 얼어붙는 것을 대마보 지속시간 동안 무시한다.
2. 얼어붙은 피의 디버프 지속시간 6초에 맞추어 대마보를 시전하면 얼어붙지 않고,
3. 대마보 지속시간이 끝난 후 어는 것이 아니라, 다시 얼어붙은 피 지속시간 6초가 시작된다.
4. 2페이즈에 대마보를 키고 빙하 광선 바닥이나, 얼음 폭포 바닥을 밟아도 싸늘한 손길 디버프가 중첩 되지 않는다.
5. 3페이즈 수정먼지는 유연에 따라 다르겠지만 온전히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온전히 무시했을 시 싸늘한 손길 디버프가 중첩 되지 않는다.

이 것을 전제로 1페부터 천천히 공략을 설명 하자면,
1페이즈의 경우 공대의 합을 맞추는 구간이긴 하지만, 온전히 눈사태 탱을 누군가로 정해놓고 로테이션을 돌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제이나 특성상 모든 스킬의 타임테이블은 랜덤이며, 정해진 로테이션은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개의 로테이션은 혹한 작렬, 눈사태, 얼음 고리입니다. 이 세 가지의 스킬은 타임은 랜덤일지라도, 한 개의 알고리즘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즉 눈사태가 온다고 도발할 필요 없이 한 명의 탱커에게 눈사태를 쓸떄까지 도발을 안해도 최대 10-12중정도까지만 봐도 1페이즈는 눈사태 탱을 유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탱커의 경우 1어글자에게 눈사태 시전 고정입니다.
1페이즈의 경우 누가해도 상관은 없으나 죽탱보다는 양조나 타 탱커가 눈사태 탱을 하는것이 좋은데, 순간적인 이속기가 좋은 양조나 전탱은 얼어붙은 피 디버프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롭기 때문이고, 3명의 공대원이 걸려서 순간적인 이동을 통해 사고를 줄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1페이즈 같은 경우 공대원간의 합 맞추는 단계이므로 트라이를 반복하다 보면 합이 맞춰질 거고, 탱커끼리도 합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부분이라 뭐 딱히 설명할 것은 없네요. 포격, 작렬 맞으면 탱도 엄청 아프고, 낙사할 위험이 있으니까 잘 피해주는 것 외에, 알아두면 좋은 부분은. 얼음의 고리는 1어글자의 위치로 제이나가 순간이동을 하니 유도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눈사태 직후의 혹한 작렬은 1어글자가 아닌, 눈사태 3명 중 한명의 위치로 유도된다는 점을 알아야 혹한작렬의 피해에 대응 하기 편합니다.

1사이페 : '바닥 피하고 차단 도와주면서 오버하지말자' 
 
2페이즈의 경우 죽탱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눈사태를 없는 스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에스코트 해주는 인원이 전혀 없어 딜로스, 힐로스의 걱정도 없을 뿐더러 눈사태를 엄청 멀리다가 깔아도 위험요소가 0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많은 탱커들이 제이나 탱으로 보기를 선택하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다만 보기가 더 안정적이긴 할 지라도 충분한 시간적 여유는 죽탱도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눈사태를 없는 스킬로 만드는 방법은 위에 전제조건에 써놓았듯, 5초+5초+5초, 즉 15초간 혼자 있어도 죽탱은 얼지 않습니다. 눈사태 시전은 대상이 된 이후로 6초간 이므로, 

눈사태 대상이 되기 전 공대원으로부터 최대한 멀어져 있되, 얼어붙은 피 디버프는 걸리지 않는 선까지 나가있습니다.
눈사태 대상이 되자마자 진군을 사용하여 나가고, 얼어붙은 피 디버프가 1초가 남은 순간 대마보를 켜서, 어는것을 무시합니다. 그 이후 대마보 지속시간 5초+얼어붙은 피 6초, 11초 안에만 본진에 합류하면 됩니다. 초단위로 말해서 그렇지 
제이나 2페이즈 벽에서 벽까지 그 어떤것도 안켜도 묶이지만 않는다면 5초안에 다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마보를 쓴다면 얼음폭포로부터 나오는 디버프까지 모두 무시하므로 폭포 위 빙판길을 그냥 넘어다녀도 상관이 없습니다.

2페이즈에 총 두번의 눈사태를 보는데, 이는 2페이즈 시작후 얼음파편 1-2회, 일제사격, 빙하광선 후에 눈사태를 시전합니다. 그러므로 2페이즈의 선탱이 누가 되었던 빙하광선 도중에 죽탱이 도발을 해서 눈사태를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얼음파편 1-2회를 쓰는 동안만 네임드가 이동하므로 미리 약속된 불발탄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네임드를 파킹해야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합니다.

첫번쨰 눈사태의 유도 위치는 12시가 되었건, 2페이즈로 합류하던 벽 입구쪽이 되었건 상관이없습니다. 눈사태 바닥으로부터 나오는 차디찬 손길 미사일은 공대원 랜덤 타겟을 대상으로 유도되며, 불발탄을 깨고 이동하므로 눈사태 위치는 공대로부터 멀기만 하면 되지 방향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눈사태 타이밍은 2불발탄 폭발 후, 얼음 파편 12회-13회 시전 후입니다. 이 불발탄은 3불발탄으로부터 최대한 멀어져야 하며, 대마보를 먼저 쓸경우 얼어붙은 피 디버프동안 본진에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이동해야하는 위치에 폭포가 깔려있다면 미리 관문콜을 해서 관문을 타고 나가고 눈사태를 모두 깐뒤, 폭포를 대마보+망령걸음으로 횡단하여 3불발탄으로 복귀하여야 합니다.

이 또한 사실 요새 스펙이 매우 좋아져서 2페이즈 블라인드와 2.5사이페이즈 시작이 겹치게 되어 딜컷을 하는 상황이라 딜러한명이 함꼐 나가주면 모든게 쉬워지는 택틱이 맞지만, 신경을 단 한명만 써도 된다는 점은 상당히 큰 이득이라고 생각하므로 죽탱이 있다면 혼자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고 봅니다.

2사이페 : '블러드를 정해진 타이밍에 잘 지우자'

3페이즈 시작후, 탱커는 약속된 중첩에 무조건 죽어야하기에, 각종 도트힐을 지우고, 봉화, 인내까지 모두 지우는 매크로를 하나 준비해두고 3페이즈에 돌입하는게 좋습니다.

3페이즈의 경우 죽탱의 경우 매우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피소한방에 무조건 지혈2스택과, 심강의 룬마력수급이 뻥튀기가 된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타이밍에 죽는것이 더 힘들정도로 룬마력을 버리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리고 양조의 경우 전부를 받고나서 흑우 도발하면 쫄과 네임드가 바로 양조를 치는데, 이때 죽탱이 바로 네임드를 단일 도발로 끌고와줘야합니다. 죽탱의 경우도 죽고 나서 전부를 받고난 후, 네임드는 도발하고, 쫄은 죽손하는 방식으로 어그로를 미리 복사해두어야 합니다. 안그런다면 바로 네임드와 쫄이 딜, 힐러를 타겟으로 스킬을 시전해서 죽여버리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제이나는 탱커는 미리 정해진 틀만 있다면 폭포라는 변수외에는 대처해야할 변수가 매우 적어 사실상 공대원분들이 빠르게 적응해서 빠르게 최적화를 시키면 금방 잡는 네임드입니다. 단지 탱커가 실수해서 죽어야할 타이밍에 못죽거나, 폭포위치를 미리 파악못하고 네임드 파킹을 못시켜주면 답이 없는 상황이 연출되므로 항상 탱커는 폭포위치와 공격대 상황을 주시하고 있어야 하고, 탱은 정해진 롤만 잘 지켜주면 나머지는 힐러가 쥐어짜서 딜러를 살려주면, 딜러가 딜을 쥐어짜서 잡는 형태인 네임드라 딱히 엄청 아프거나 그런 부분은 없어서 힘들진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앞서 말씀 드렸듯이 현재 죽탱의 위치는 멕카토크를 제외하면 모든 네임드에서 보기보다 좋은 부분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현재 제가 판단하기에 탱커 조합중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양조+보기입니다. 울디르때는 그러지 않았으나 다자알로로 들어오면서 온탱, 오프탱 개념이 뚜렷해졌으며 메인 탱커와 보조 탱커의 역할까지도 너무 뚜렷해진 네임드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그롱(투척 탱)과 라스타칸(브원삼디탱), 그리고 이 막넴 제이나 입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4개의 탱클래스는 야탱, 양조, 보기, 죽탱인데 어째서 죽탱을 골랐느냐고 하면, 사실 막넴 앞에서 이미 보기 스왑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이나만을 남겨둔 인스에 혼자 입장해서 먼저 얼어붙은 피 중첩으로 어는것을 대마보로 씹히는 지 실험해봐서 된다면, 파밍이 덜된 보기로 1,2 페이즈에서 급사위험에 계속 노출되느니 파밍잘된 죽탱으로 안정적인 스탠스를 가져가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했고 어느정도 제가 유도한 방향대로 네임드 전투가 흘러갔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셋팅 및 특성 선택에 대해)
가끔 귓으로 세팅이나 특성선택에 대해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저는 레이드를 즐겨하는 유저이고 쐐기는 주차만 하는 유저로써 감히 세팅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1. 무기 마부
현재 신화레이드는 전 네임드 타성을 발라도 무방합니다. 자신만 있다면요. 또한 쐐기 15단 이하까지는 타성을 발라도 폭군이건 경화건 전혀 부담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2. 2차스탯에 대해
스탯의 분배에 정답은 없지만 제가 키우는 모든캐릭터 중 양조를 제외하고서는 가속에 중점을 매우 많이 둡니다.
가속과 주스탯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모토가 있어서 그런데, 주스탯, 가속같이 배신을 안하는 스탯이 또 있는 것이 바로 유연성입니다.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죽탱의 특화는 0을 맞춰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단단하길 원해진다면 [ 템렙>가속=유연>치타 ]로 생각하시길 바라고
딜적으로 기여를 더욱 하길 원하신다면 [ 템렙>치타>가속=유연 ] 으로 투자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탈도많고 말도 많던 줄다자르 공성전이 마무리 되서 너무 후련하고
많은 죽탱분들이 빠르게 제이나(X 같은 X) 잡고 멋진 탈것 드시길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