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지배령 확고를 찍었습니다. 보상이 시원치않아서 안하시는 분도 많은거 같길래 중간에
 
진행되는 퀘스트의 내용을 알려드릴려고 글을 적습니다.
 
 
 
  처음에 크라사랑 밀림에 상륙할 시 가로쉬가 대족장답지도 않게 옆에 붙어서 상륙퀘를 같이 진행해 줍니다. 얼라이언스
 
를 대충 물리치고 기지를 건설한 뒤 가로쉬는 볼진에게 장막의 계단에 있는 모구의 힘의 조사를 맡깁니다.
 
 
  북쪽의 동굴에서 사우록에 관한 정탐을 하던 볼진은 그것이 너무도 위험하다는걸 깨닫고 사용해서는 안될것이라고 하지
 
만, 미리 가로쉬의 명령을 받았던 암살자에게 기습을 당해 빈사상태에 빠지고 플레이어와 피의 맹세를 합니다(시나리오-
 
어둠속의 비수). 그 뒤,첸 스톰스타우트에게 발견되어 플레이어가 가져다 준 약초로 치료를 합니다. 볼진은 자신이 사용
 
하던 귀환석을 빌려주며 절친이자 전대족장인 스랄에게 가로쉬의 만행을 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왠지 모르게 시험의 골짜기에서 죽치고 있던 스랄은 플레이어에게 이사실을 듣고 검은창 부족의 수도인 메아리섬에 찾
 
아가는데, 코르크론 군단이 가로쉬의 명령에 의하여 검은창 트롤들을 반역자로 몰아세우고 있는것을 목격합니다. 심지어
 
코르크론들이 전 대족장 따윈 알바아니라며 스랄을 공격하는 상황. 플레이어와 힘을 합친 스랄은 코르크론들은 제압하여
 
트롤들을 도와주고 이문제에 관하여 가로쉬에게 따지겠다고 말합니다. 물론 플레이어에겐 당분간 비밀로 해줄것과 게속
 
해서 가로쉬를 감시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블러드 엘프들을 시켜서 모구의 유적을 조사키시던 가로쉬는 천둥왕이 사용하던 아티펙트, 천상의 종의 기록을 발견하
 
고, 그것을 찾아내어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 도중에 블러드엘프가 죽어나가서 로르테마르 테론이 항의하지만, 호드를 위
 
해서라면 블러드엘프가 희생되도 어쩔수 없다고 말합니다. 가로쉬가 없을때 테론은 예전 캘타스가 하던 짓이랑 다를바가
 
없다며 분노하면서 이대로가면 블러드엘프는 호드를 탈퇴해 얼라이언스로 가버릴것이라고 합니다.
 
   
 
  
코룬 모구 하나를 잡아서 과거의 기억을 조사해 천상의 종의 위치를 알아낸 호드였지만, 이미 그 장소에는 나이트 엘프
 
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나이트 엘프 무리의 대장을 처치했지만 천상의 종은 이미 다르나서스로 이동한 뒤였고,
 
달라란의 선 리버의 도움을 받아 만만한 호구 플레이어가 침투해서 종을 되찾아오게 됩니다. 가까스로 종을 되찾은 호드
 
였지만, 선리버가 위급하다는 말에 달라란에 가게 됩니다. 천상의 종 탈취에 선리버가 개입한것을 알게된 제이나가 은빛
 
서약단을 움직여 달라란에서 블러드엘프들을 잡아들이고 있었고, 플레이어는 최대한 많은 수를 구하려고 노력합니다.
 
자기의 백성들이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로르테마르 테론은 제이나를 마녀라고 부르며 어쩔수 없이 가로쉬의 편에 서야겠
 
다고 말합니다.


 

   드디어 천상의 종을 쳐보는 가로쉬지만 칠때마다 코르크론들에게서 샤가 쏟아져 나올뿐입니다(괜히 플레이어만 고생

 

합니다). 계속 니놈들 의지가 약해서 그런거라고 지껄여대지만 정작 자기한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때 안두인 린이 등

 

장하여 그 종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지도 못한다고 하지만, 가로쉬는 닥치라면서 계속 종을 칩니다. 결국 휘하의 블레이드

 

마스터마져 샤에 물들어 버리고 플레이어가 이를 처치하게 됩니다. 안두인이 고대 판다렌들이 만든 유물인 망치로 종을

 

치자 종이 금색으로 빛나면서 뭔가 종이 정화될거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자기 성질 못이긴 가로쉬가 종을 도끼로 박

 

살내 버립니다. 안두인은 그 파편에 깔리게 됩니다. 종은 잃었지만 얼라이언스 왕자를 죽였다고 좋아하던 가로쉬는 갑자

 

기 정색하더니 생각할게 많으니 플레이어보고 꺼지라고 합니다. 근데 사실 안두인을 클릭해보면 체력이 6 남아있는걸 확

 

인할수 있습니다. 이후의 스토리는 5.2가 나와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