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cy-veins.com/forums/topic/26343-dave-kosak-moved-from-wow-to-hearthstone-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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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코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선임 내러티브 (퀘스트)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역할은 "프랜차이즈의 중요한 스토리 비전"을 만들고 게임 속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는 오늘 트위터를 통하여 자신이 하스스톤 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와 하스스톤 프랜차이즈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스스톤은 고유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다루지 않은 스토리라인을 탐구하는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부터 점차 독립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탐험가 연맹과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하스스톤이 원작으로부터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예들입니다. 또한 하스스톤 캐릭터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탐험가 연맹에 등장한 핀리 므르글턴 경이 군단에서 퀘스트를 주는 NPC로 나온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개발자들이 하스스톤의 세계관을 보다 확장시키고, 어쩌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분리된 스핀오프 세계관으로 만들기를 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하스스톤의 스토리가 추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토리에 영향을 주거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연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새로운 일을 맡게 된 데이브의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