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탱이 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텐드파티에 대해서 공격자 입장이 아닌 보조자 입장.

즉, 숍의 입장에서의 텐드파티에 대한 효율과 개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풀파티에 대한 설명이 아닌 1:1 또는 2:1 기준의 파티 형태로 설명을 드립니다.

 

[텐드릴리온] 파티에 대한 파티 설정법은 앞선 저의 공략들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텐드팟]또는[베스팟]또는[코르팟]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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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텐드파티] 숍의역할/텐드격수의 역할

 

 

보통 비숍의 경우 렙업의 길이 굉장히 좁다는걸 왠만한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낙퀘 아니면 각팟의 본진숍의 자리라도 꿰차야하지만 한 파티의 한 자리.

게다가 그 한자리를 차지하더라도 격수와는 달리 대타가 구해지지 않으면 쉽게 나가지도 못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이 레벨 구간이라도 약간의 사냥 개념을 바꾸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텐드릴리온]파티의 구간을 설정해 봅니다.

 

우선 조합은 [비숍]/[텐드잡을 능력이 되는 격수(저의경우 쉐체)]로 구성합니다. 예전의 1:1파티의 개념이 되겠지만 확실하게 다른점은 비숍이 무조건적으로 격수를 따라다니는게 아닌 [텐드릴리온]을 수색한다는 점이지요.

앞선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텐드릴리온]은 필드내에 2마리씩 바로 리젠되는[보스형]몹입니다.(MVP보스는 아님)

격수는 사냥과 동시에 수색을 함으로서 우선은 기본 사냥법에 충실하게 움직이시면 됩니다.

 

즉,

숍의 역할 - 텐드릴리온의 1,[수색] 및 2,[텐드릴리온 사냥에 대한 보조(힐/민블/아숨 등 지원)]

텐드격의 역할 - 1, [텐드를 찾아내기전까지 보이는 모든 몹 사냥] 과 2,[수색] 3.[발견 즉시 수렵]

 

이 되며 무조건 1번 항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사냥에 대한 룰 설정[1:1 또는 2:1의 기준]

 

 

일단 기존의 각팟의 경우 한번 들어가는것도 어렵지만 나오는것도 쉽지 않다는 점 입니다. 대타를 구할 때까지 활동을 해야하는데 물론 [텐드팟]의 1:1형태의 경우도 대타를 구할때 까지 활동해 주는것이 좋겠지만 시작전 격수분(들) 또는 비숍분과 상의해 시간을 짧게 정해도 좋고 중간에 나가더라도 시간제약 없는 조건으로 다시 구하는 형식의 룰을 다는게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그 밖에 1:1사냥에 대한 분배룰은 과거와 같이 적용해도 좋을 듯 싶고요.

 

즉,

 

1. 숍의 시간제약은 30분단위로 계약제(사전약속) 또는 자율제로 언제나가든 상관 없는 형태.(1:1 또는 2:1) 파티기준

(숍분들 역시 격수분들처럼 가볍게 사냥할 수 있는 개념을 준다. 각성/버서크 1개~2개 분량의 시간)

(예 : 저랑같이 1~2시간 텐드필드 사냥하실 분 구함. 또는 사냥하고 가셔야 할때는 상호간 쿨하게 보내주기)

 

2. 격수도 마찬가지로 시간제약을 계약제, 자율제로 언제든 나가든 상관은 없게 한다.(기왕이면 계약제)

 

3. 사냥 후 잡템의 대한 분배 - 숍님이 수색활동을 하시고 직접 보조를 해주시는 만큼 이 필드에서 만큼은 분배룰을 적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상호간 상의해야할 문제지만 기왕이면 이리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엔 진홍의 스피어2개/마력의뿔 100개/비늘40개/흰털30개 먹은 것 중에 절반씩 드렸습니다.

[상의해보세여]

 

[텐드팟]사냥에 대한 부가효과의 효율(숍의 입장)

 

 

 

[텐드릴리온]은 덩어리 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몹들이 1을 주면 이놈은 10~30을 주는 놈이라는 개념입니다.

물론 피가 많아서 빨리 잡지 않으면 자잘한 몹 여러마리 빠르게 잡는거 보다 못하게 되지만 한 1분30초 안에 죽일 능력이 된다면 효율적입니다.

 

일단 숍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부가]효과와 [경험치 장비]의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곳입니다.

 

경험치의 덩어리가 큰만큼 경험치 5000을 주는 몹에게 10%추가 라면 5500이 되지만 이놈은 5만을 주기 떄문에 10%가 5000입니다.

(제가 부가 상태는 20을 항상 두고 있기 때문에 그때 받는 경험치는 약 5만쯤 됩니다.현재 이벤트로 50%가 됬기 때문에 6만7천가량을 주더군요 -1:1상태 경험치 분배기준-)

 

즉, 경험치 장비를 입을수록, 경험치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록 경험치의 폭이 커진다는 얘기입니다.

 

NO부가로 0%기준으로 약 5만의 경험치를 준다고 가정했을 때(가정입니다.)

50%부가가 되면 2만5천을 추가로 먹게 되는거고요.

장비쪽 부가로 5~10%씩 올렸을 경우 몇만씩 더 먹게 되는겁니다.

 

5만에 100%부가가 성립이 되면 마리당 10만의 경험치를 얻게 되며 이는 낙퀘 하나의 1/3의 경험치를 먹는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이 경험치를 주는 이놈은 필드당 2마리씩 계속 리젠됩니다.(1:1로 나눠먹었을 때의 기준입니다.)

 

특히나 숍의 경우 여기서는 텔을 많이 쓰는 것과 격수가 죽지 않을 힐연발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하면 되기에 전신 경험치 셋트를 입고 활동해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예 : 경험치모자(양모자같은거)/경험치방패(피방효과)/경험치신발(동물형)/세이브림닐/경험치쉐도우(동물형)

 

그만큼 빨리 찾아내는것도 관건입니다.

 

경험치 효율은 30분 기준 알데 길던과 비교했을 때 텐드 잡은 양과 또는 부가가 걸린 만큼에 따라 조금 떨어지거나 되려 많거나 조금 폭이 멋대로인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자율성과 플레이면에서 다른 점이 매리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격수의 입장과 효율

 

격수의 입장에서는 텐드를 잡을만큼의 장비와 선제 스텟을 구비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좋지 못할 필드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전에 남긴 글처럼 [쉐체]한테 만큼은 적합한 필드입니다. 물론 장비는 최소한 제가 입었던 장비 만큼은 구비해주셔야합니다. (좀더 낮게 맞춰도 좋습니다. 8000만~1억 안쪽...육성계시판 쉐체 텐드사냥법 참고)

 

그나마 격수의 입장 중 [밀리계열] 격수가 알맞은 곳이라 평타레인저/크리길크/양검룬나/이도카캐 등 평타위주의 사냥을 하는 캐릭들은 가능합니다. 단, 잡긴잡는데 잡는 속도가 느리면 말짱 황이라는 점.(최소 1분30초)

아무튼 파티에 못끼거나 가볍게 워밍업으로 1~2시간정도 해보겠다 하시는 밀리나 마검쉐체 분들이 해볼만한 장소입니다.

 

숍과 마찬가지로 경험치 부가 장비를 입거나 부가서비스를 넣고 하면 그만큼 경험치가 뻥튀기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만피는 최대한 1만5천이 유지 되던가 아니면 소닉에 맞아도 원킬이 안될 정도는 되야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기리가 아닌 아숨을 요구하세요.[기리는 금방 뚫림] -아래 영상 참조-

 

 

 

 

텐드팟 사냥 후기[2:1/1:1]

 

일단 숍한분과 길드의 격수를 한분 모셔서 약 1시간 가량 플래이를 해봤습니다.

경험치 폭은 현재 부가(이벤트포함)기준(50%)상태로 22%정도로 올랐으며 경험치 증가장비는 없었습니다.

111(쉐체)/112(비숍)/105(오보)의 조합이었습니다.

 

일단 필드에 대한 사냥방법이 독특한 면에서 새로움을 주었으며 처음부터 시간제약을 두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플레이하고 헤어졌습니다. 쉐체라는 캐릭이 상대적으로 혼자 행동하는게 많다보니 버프없이 사냥하는데 익숙하여 가끔 숍분에게 버프를 자주 받지 않더라도 거기서 거기라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텐드를 발견하면 버프는 자연히 받게 되니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2:1 형태로 하다보니 텐드발견확률이 꽤나 높았으며 우리 이쁘신 숍님께서 너무 잘 찾아주셨어요 ^^

 

일단 2명기준의 경험치는 67000/42000을 먹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3명이서 먹을때는 스샷을 깜빡하고 못찍었지만 5만3천을 주더군요.105이신 오보로님은 약 18000정도.

 

 [1:1기준]

그리고 코르누스와/나가에게 먹을 수 있는 평균 경험치는 이 정도입니다. 코르누스-3000/2800 , 나가 2800/2600

 

 

이쯤에 영상하나 살포시 올려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안전하려면 아숨을 받고 원킬을 안당하는 조건 / 지속적인 힐링 지원을 받아야합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잡는데는 최소 50초 길게는 1분20~30초가 걸립니다[메테오 컨디션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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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숍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텐드파티의 개념이었습니다.

가볍게 필드사냥 하실 분들은 써보실 수 있는 파티 개념이 아닐까 싶고 또한 직업구하기 힘든 숍이나 그리고 밀리캐릭분들, 특히나 [쉐체]분들에게 알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냥터랑은 달리 [텐드릴리온]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런 사냥방법도 쓸 수가 있다는 말씀 드리며 쓰는 글입니다.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 이쁜 숍[바다에지는별]님과 우리 길드의 겁나 쌘 [곰하루방]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