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영상입니다.

10인과 25인의 경계선에서 중간중간 공대 해체의 위기도 여러번 맞았지만 그때마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하자는 생각으로 다들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패치 역시 귀속분리, 거기에 특정 강화템의 등장과 드랍율의 차이를 생각 해볼때 더이상 10인을 고집할 필요도, 메리트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10인팀에 대한 고집과 아쉬움.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네요.

 

그동안 많은 응원의 메세지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저희는 이만 물러가지만 다른 많은 10인팀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TERNITY 10인팀 마지막 공략 영상 지금부터 작성합니다.

 

* 구성

  탱커 - 부레옥레스너(전사), 폭풍대지화염(수도사)

  딜러 - 하구(암사), 닷지님(법사), Deatharchon(흑마), 제시카밀러(냥꾼), 두번째보석(도적), 지구별침략자(징기) 
  힐러 - Sandal(수사), 이쁘니까봐줘(회드)

 

* 하드모드의 경우 2페이즈가 존재합니다. 2페이즈의 돌입할경우 쿨기의 리셋과 함께 공격속도&시전속도 15%증가의 레이의 희망이라는 버프를 받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2페이즈에 돌입 후 이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전멸을 해도 버프가 계속 유지가 됩니다. 때문에 1페이즈 공략 역시 레이버프를 받기전과 받은후의 공략이 달라집니다.

 

 1페이즈(레이버프를 받기 전)

일반하고 동일하게 초반 블러드 극딜을 하지만 딜러의 쿨기는 돌리지 않습니다. 단상의 사냥꾼을 처리하는데 있어 딜이 조금 빡빡한 편이므로 이에 맞춰 단상으로 넘어가서 쿨기를 활용해 사냥꾼을 처리해줍니다.

단상에서 사냥꾼이 쏘는 치명적인 분사는 되도록 맞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분사에 2번 적중 당할시 데미지와 함께 공포에 걸리게되면 그만큼 힐러의 부담이 커지며 이는 곧 힐&딜로스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분사의 코스를 모두 외우던지 샤 어시스트라는 애드온을 활용하던지 해서 최대한 피해줄수 있도록 합니다.

 

탱커의 경우 구슬먹기에만 집중 합니다. 이 때 탱커는 치명적인 분사에 그대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힐러는 탱커의 힐에 유념 하도록 하며, 공포에 걸릴 경우 즉시 해제를 해줍니다.

사제의 경우 공수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며, 마귀를 활용한 딜지원 역시 가능합니다.

전사의 경우 구슬먹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경우 깃발로 구슬을 먹을 수 있으니 급한 상황에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조가 단상으로 이동후 본진에 남은 공대원들은 바닥을 잘 피해주면서 쫄 처리 위주로 딜을 해줍니다. 힐러들은 난타때 탱커의 피가 출렁일 수 있으니 이점을 유념하시면 됩니다.

 

 1페이즈(레이버프를 받은 후)

초반 블러드 & 딜러의 쿨기를 몰아서 최대한 샤의 딜링의 해줍니다. 레이 버프를 받은 후에는 쫄처리를 하지 않고 오직 샤만 딜을 합니다. 쫄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쫄들이 쏘는 바닥이 엄청나게 증가 하게 되니 최대한으로 바닥을 맞지 않도록 해줍니다. 보통 처음 단상으로 가는 조가 복귀후 또다시 단상으로 이동 할때 쯤 샤의 체력이 70% 내외가 됩니다.

본진에 남아있는 공대원들은 단상에 있는 공대원들이 돌아오기전에 딜조절을 해주어서 단상에 갔던 공대원들이 본진으로 돌아와 겁상실 버프를 받고 2페이즈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페이즈에 돌입한후 쿨기들이 리셋이 됩니다. 때문에 2페이즈에 돌입하기전에 쿨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간 계산을 잘해서 모든 쿨기의 쿨타임이 돌아올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2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쿨기를 돌립니다. 그럼 바로 쿨기가 리셋이 되서 처음 쿨기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또한번 쿨기를 돌릴 수 있습니다.

2페이즈에서 공을 토스할 인원을 미리 정한후 샤를 기준으로 삼각형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블러드와 함께 샤의 딜링을 끝날떄까지는 힐러가 공을 들어 딜러가 딜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공대의 진형을 잡습니다. 우리 공대의 경우는 법사, 회드, 냥꾼 or 암사가 삼각형을 유지하며 쫄딜과 공포의 샤 딜을 같이 할 수 있게 공을 돌려 쫄을 드리블 하였습니다.

 

 공포의 샤 소멸후에는  공을 2명의 힐러중 한명이 들게 하여  힐러 2명다 혼비백산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쫄의 숫자가 많아지면 이감이 가능한 클래스는 모든 쫄에게 들어갈수 있는 이감을 걸어줍니다. (ex 날고, 도적 신경독 칼부) 혼비 백산의 경우에는 인벤레이드 프레임에서 1파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돌리는 것을 약속하였고 반응을 빠르게 하여 혼비 백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쫄의 개체가 증가함에 따라 공을 패스 하는데 있어서 많은 쫄들이 동시에 쏘는 샤 가시는 공대의 힐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쫄이 4마리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미리 정해둔 공대 생존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저희의 경우 공대 생존기는 혼비 백산 타이밍에 돌렸으며, 그 구성은 수사의 혼의 너울 -> 전탱 사깃 재집결 -> 혼의 너울 ->오라숙련-> 평온 & 혼의 너울 순 이였습니다. 힐러는 혼비 백산 대상힐을 잘 챙겨 줄수 있어야 합니다.

 

의외의 위험요소로 작용하는게 바로 용오름입니다. 용오름은 바닥이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 하셔야 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쫄의 개체증가에서 오는 샤가시 데미지와 함께 용오름에 맞게 되다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용오름의 대처법은 딱히 이렇다 할만한게 없습니다. 움직이십시오. 그리고 또 움직이십시오. 바닥을 한번 피했다고 안심하지 말고 한번 더 올 수 있는 용오름에 대비해 계속 움직여 주는게 좋습니다.

 

밀리는 공대 딜에 따라 일정 수준의 쫄전에는 넴드 닥딜하다가 쫄딜이 밀리는 시점에서는 적극적으로 쫄딜에 관여하여 쫄을 녹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쫄이 3개가 되는 시점부터 징기가 쫄딜을 하였고 4개가 되는 시점부턴 도적또한 쫄딜에 참여하였습니다.

 

2페이즈의 샤는 난타외에 공포의 난타라는 스킬이 추가됩니다. 이때 탱커는생존기를 꼭 돌려 주어야 하며 생존기 부재시 고억이나 무껍과 같은 외부생존기를 적극 활용해 주어야 합니다. 오프탱커의 경우 다음 탱킹 타이밍 전까지 쫄딜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딜러의 경우에는 멀티 도트와 함께 광딜이 쌘 딜러의 경우에는 쫄딜에 많이 참여하고 공포의 샤가 소멸하는 타이밍에 쫄이 다 녹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샤딜 역시도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파워하게 쫄딜을 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딜 배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힐러의 경우에는 난타떄 탱커를 살리는 것과 혼비 백산과 용오름, 샤가시로 인한 공대 피 회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쫄의 개체가 적을 때는 공대 피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엠을 최대한 세이브 해서 후반에 힐을 퍼부을수 있는 엠관리를 해주도록 합니다.


전체적으로 10인 공략이기 떄문에 탱커를 제외하고 언제든지 공을 토스 할수 있는 공대 진형과 사거리를 유지 하면서 딜과 힐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대원과의 거리를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공을 토스함에 있어서 급박한 상황이나 거리상의 문제로  발생할 정해진 인원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공이 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자신한테 공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렵다기보단 굉장히 지루한 네임드입니다.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졸게되면 지는거고, 지루함을 이겨내면 킬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대 사제님의 한마디를 빌리자면 " 딜쌘게 짱땡이다 "

 

 딜러시점(징기) - (무편집으로 보실분은 클릭)

 thanks to.. 잔소 (빼먹어서 죄송합니다) 


 

 탱커시점(수도사) -1페이즈

 

 

 탱커시점(수도사) -2페이즈

 

 

 

---- 공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