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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9:26
조회: 309
추천: 1
내년 10월 27일 내 제삿날 될뻔했다.약 70키로의 속도로 주행중이었고,
신호도 파란불이었으며, 신호위반+불법유턴 차가 갑툭튀.. 맨 처음에는 "아 씨발 이새낀 뭐야? 이건 박았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그 다음엔 "최하 중상+입원+@, 최대 사망"이 지나감. 그 후에 연속상영되는 내 인생의 파노라마 한편... 씨발ㅡㅡ 마지막에 머리속에는 딱 한가지 생각만 남아있더라. "보고싶다"라고.. 는 급브레이끼+중앙선침범+S자 곡예운전으로 회피. 아직도 심장과 손이 떨린다. 고작 이거 쓰는데 20분 넘게걸림.. 무튼 10월 27일 6시 46분 교통사고 사망처리될뻔. ps. 몸은 안다쳤는데 마음은 엄청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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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me I'm pro jungler
>>누르면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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