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난 승용차를 못탐.
탓다하면  5분도 안되서 위액이 역류한다.
버스도...앉은채로 폰가지고 놀거나 책같은거
보면 바로 토할거같이 속이 뒤집힘.

근데 버스도 서서타면 괜찮아. 폰가지고 놀아도
완전 멀쩡해. 지하철이나 기차는 상태가 심하진
않은데 그래도 책이나 신문은 못봐.

좀전에 야근 끝내고 택시타고 집까지 왔어.
30분 걸렸나?2만원 딱 끊더라. 근데 택시에서
내리니까 나 완전 식은땀투성이였어.
거기다 입만 열면 토할거같은 그런기분...

근데 내려서 한 10분 걸으니까 많이 나아짐.
물론 지금도 좀 속이 불편하긴해. 그래서 안자고
좀 나아질때까지 글쓰면서 버티는거ㅇㅇ

군대가기 전까지는 안이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러네. 야근  2번했다간 속 작살날거같다.
일이 힘든건 절대 아닌데, 퇴근길이 진짜 지옥이여;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다거나 그런 가이 있으면
조언좀...이건 병원을 가고싶어도 어디로 가야될지
몰라서 못갈지경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