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파티의 공속을 상승시키거나 추가데미지를 올려 주는 울리세트를 활용한 울리 폭장운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극한의 도전을 하는 여러 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즌 127단 Try 영상> 

폭장운수는 폭발장법의 추가데미지를 목적으로 하는 방법과 폭장의 출혈데미지를 이용한 증통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두가지 세팅이 있습니다. 본 세팅은 폭장을 이용한 공속을 증가시키기 위한 세팅 방법 입니다. (폭장의 '육신이 쇠하도다' 룬을 사용할 경우 폭장운수의 추가데미지는 20%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이기 때문에 실제 몹에게 주는 데미지는 기대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먼저 본 세팅을 이해하기 위해서 증통제 보석의 기능을 잠시 살펴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 증통제에 대해 간략한 기능을 살명 하겠습니다.


<reference screenshot_증통제>

증통제는 플레이어가 공격을 해서 극대화를 터트리면 몹에게 출혈을 일으키며, 이 출혈이 일어나는 몹 마리당 3%의 공속을 부여하는 전설 보석 입니다. 이때 출혈이 일어나는 몹을 모두 공속에 참조하지는 않으며 20M안의 출혈을 하는 몹을 공속연산에 추가를 합니다.

기존 대균열 팟에서는 운수는 극대화 세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운수가 직접 증통제의 효과를 일으키기는 어렵고 딜러가 발생시키는 극대화 확률에 의존을 하고 있지만, 본 세팅은 운수가 직접 증통와 울리 2셋을 착용하여 운수 자신과 중통제를 착용한 딜러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컨셉의 세팅 입니다.


먼저 디아블로3의 거리에 대한 개념을 보면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reference screenshot_디아3 거리 개념>

폭장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딜러의 사거리 때문 입니다, 돌개의 사거리는 그래픽이펙트의 거리로 러프하게 추측해 본다면 돌개가 합쳐져서 광풍이 되면 사거리가  10M 정도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즉, 20M안의 몹을 참조하는 증통제가 현 시스템 상에서는 단지 10M안의 몹만을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지름 10M에 담기는 몹의 숫자와, 지름 20M에 담기는 몹의 숫자는 최소 두배 이상의 차이를 가집니다. 바로 여기서 폭장이 일으키는 출혈 기능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무기의 옵션을 통해서 출혈을 일으키는 방법이나, 타 직업이 출혈을 일으키는 스킬을 배치하는 방법도 존재(야만의 분쇄의 경우 출혈을 일으키면 증통제  공속증가)하지만, 지속시간이 짧고 출혈 확인을 하기 어려운 점, 출혈 무기의 파밍이 어렵거나 다른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등으로 운수의 간단하게 자동으로 발라지는 긴 폭장만큼 효율적이지는 못합니다. 단지 울리 2셋만 차면 되는 것치고는 얻는것이 많죠.

따라서 기존의 공략방식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쉽고 안정적, 일정시간 이상의 물리속성 출혈을 일으켜 공속증가 효과를 보장받는 스킬이 수도사의 폭장이며, 간단하게 울리 2세트만 착용해줌으로 자연스럽게 폭장을 몹에게 뿌릴 수 있는 것이죠.

착용 아이템은 일반적으로 일천세트 대신에 울리를 입게 됩니다. 
일천세트의 고정된 공속 25%는 폭장으로 증통제를 발동시키는 공속보다 대균열에서는 효율이 낮습니다. 대균열에서는 대부분 몹을 몰아서 잡기 때문에 몹 10마리에만 폭장이 발라져 있어도 30%의 공속을 받을 수 있죠. 

더욱이 일천세트는 운수 자신의 공속증가효과만 있기 때문에 힐량만 증가하지 팀의 공격력이 이바지 하는바는 거의 없는 것에 반해서, 대규모의 몹들 몰아서 잡는 현재의 사냥시스템에서 평균적으로 폭장이 입혀지는 몹의 숫자는 최소 10마리를 초과 하기 때문에 울리2세트의 공속업의 효과가 일천효과를 압도하게 되는 것이죠. 10마리 미만인 상태에서는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나 몹이 많이 몰려있을때 안정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본다면, 폭장운수는 위기시 더욱 강해지는 스타일의 운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폭장의 추가데미지까지 넣고 싶다면
추뎀효과까지 보겠다면 눈부신섬광 스킬을 폭장 스킬로 바꾸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20%의 추가데미지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공속으로 인해 힐량이 낮다면, 딜러가 증통제를 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운수 자신이 증통제를 착용하여 반영된 공속만큼의 힐량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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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 설명


 스킬셋팅& 카나이 설명

* 본 세팅의 스킬은 폭장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기존의 위안해탈 수도와 다른점이 없습니다. 

폭장을 사용하면서 스킬창에 폭장을 등록하지 않아 의아해 하신분이 계실텐데, 울리 2셋만 입고 스킬을 등록하지 않은 이유는. 스킬이 없이 울리 2셋으로 인한 룬없는 폭장이지만 몹에게 물리속성의 출혈데미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스킬을 넣지 않지만 대신 눈부신섬광을 사용할 수 있으니, 폭장으로 인한 공속의 증가와 눈부신섬광으로 인한 파티의 안정성 둘을 모두 취하는 것이죠. 폭장을 사용해도 파티원의 HP의 안정성이 기존과 같이 담보되기 때문에, 폭장운수가 힐이나 뎀감이 약하다라는 생각은 오롯이 편견 입니다.

 보석 설명
자신의 공속도 올릴 시 : 증통/ 잘듣독 / 곡옥 or 난해
딜러의 공속만 올리고 싶을때 : 잘듣독 / 곡옥 / 신속 
위처럼  자신의 공속은 크게 부족하지 않고, 딜러의 공속만 올려주고 싶다면 울리 2세트만 착용하고 증통제는 다른 보석으로 대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 

 패시브 설명
이타르 / 결의 / 주도권 / 기민성 / 결속


 무기의 선택
주무기는 쇠메를 사용 합니다. 보조무기로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우레를 추천 합니다. 공속이 빠른 멧돼지사냥꾼도 있지만, 공속은 폭장으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공속보다는 옵션이 좋은 무기들을 차시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됩니다.


 주의점
마비의 파동은 1,2,3타가 순차적으로 들어가지만 3타를 완성시키지 않고 중간에 내면이나 용오름을 사용한다면 다시 1타부터 카운트를 하는 스킬 입니다. 진언은 모션에 따른 개입이 없어서 마비의파동의 연타 카운트가 끊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폭장을 바르려고 평타(마비의파동)를 칠때 몹들의 머리위에 폭장효과를 반드시 확인하고 다음 스킬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내용추가(7.5)
 폭발장법은 렉을 유발시킨다?
폭방장법을 사용하면 렉을 유발시키긴 합니다. 사실 모든 스킬과 아이템, 그래픽등이 렉을 유발하는 원인이죠. 공략에 큰 문제가 되는 대부분의 렉은 서버렉 입니다. 클라이언트렉은 개인의 PC 사양에 따른 렉이므로 문제의 심각성은 떨어지죠.
폭발장법은 두가지 렉을 발생시킵니다. 서버렉과 클라이언트렉이죠.

클라이언트렉은 렉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프레임저하에 따른 버벅거림이기 때문애 폭장이 터지면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터져나가는 그래픽이펙트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며 역시 PC의 전반적인 스펙이 떨어지거나 그래픽 카드의 사양이 떨어지는분께만 개인적으로 터지는 순간 짧게 발생 합니다. 또한 몹들이 죽으면서 생기는 렉이기 때문에 법사의 딜은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진행과는 큰 상관이 없는 부분이죠.

서버렉은 폭장(육신이약하도다)의 추가적인 추가데미지 20%를 더 연산하기 위해서 발생을 합니다. 그러나 울리셋트로 자연 발생되는 폭장의 사거리는 주기술의 사거리와 같죠. 그래서 몹들이 바글바글 거려도 솔플이 아닌 대균열 4인 팟에서는 짧은 사거리내의 몹들에게만 추가 연산을 하기 때문에 팔씨름을 찼을때의 렉과 똑같은 렉을 유발 합니다.(팔씨름도 끌어당긴 몹만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산을 하기 때문에 렉을 발생 시키지만 사실 거의 느끼지 못하죠) 

몹들의 인공지능으로 발생되는 렉은 플레이어 가까이 있는 몹이 아니라 플레이어 밖에서 충돌처리 문제로 자기들끼리 버벅거리는 먼곳의 몹들이 발생 시킵니다. 사거리안의 몹들은 이미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다가온 상태이기 때문에 길찾기 알고리즘이 더이상 무한루프가 되지 않죠. 즉. 폭장에 걸린 몹들은 폭장에 걸리지 않은 몹들보다 렉을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각각 추가데미지를 넣어줄수 있는 스킬은 운수의 폭장 이외에도 상당히 많죠. 그런것들에 비하면 폭장이 발생시키는 폭장의 렉은 거의 무시해도 되는 수준 입니다.  

폭장은 상대적으로 몹들을 빨리 처치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몹들이 정체되어 생기는 렉을 빠르게 몹을 없애줌으로 오히려 렉을 유발시키지 않거나 푸는데 더 도움이 될 겁니다. 폭장으로 인한 딜레이 현상보다는 폭장으로 렉의 원인을 빠르게 제거(몹들을 빨리 잡는것)하는게 더욱 이익이죠. 

그리고 폭장으로 인한 렉이라기 보다는 폭장이 증통제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때문에 공속증가로 발생하는 렉이 일부분 있습니다. 속도신단을 깠을때 렉이 일부 발생하는 개념이라 보시면 되고요. 이러한 렉이 문제가 된다면 공속 신단조차 까면 안되겠죠. 그러한 렉때문에 폭장을 사용할지 안할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폭장으로 생기는 렉을 걱정하는 것. 그건 그냥 렉을 조절할 수 있는 부두가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의 렉은 부두가 발생시키죠. 부두술사의 스킬은 필요 이상의 디테일을 가진 파티클 효과를 많이 사용하고, 돌개 사거리 밖의 몹에게도 적용되는 광범위한 추가연산 유발, 또는 일정 지역의 몹에게만 별도로 적용되는 추가데미지가 시스템이 렉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니까요. 렉을 풀고 싶다면 파티내 부두술사와 야만전사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시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내용추가(7.14)
무비 게시판에서 폭장이 아니더라고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데 폭장 왜쓰냐고 비아냥 거리는 찐따들이 있는데.. 
그냥 출혈무기가 그렇게 좋으면 출혈무기 끼세요. 괜히 시비걸지 말고 ok? 

나는 폭장으로 몹들의 출혈 및 잘듣 디버프가 걸려있는지 확인이 쉽고, 아이템 파밍도 쉽고, 전투시 한방에 장시간 출혈을 일으키는 울리폭장 세팅으로 달릴테니까.. 폭장운수 세팅이 거지같다고 생각하면 공속이나 재감등 피같은 옵션하나 깎아서 본인들이나 무기에 출혈 잘발라서 사용하길..  졸라 안붙는 무공지우고 출혈옵에 투자하다가 거지꼴 면하기 힘들어서 그냥 구하기 쉬운 울리 입고 말라니까. 시즌서버가 스텐처럼 골드가 썩어나는 것도 아니고.. 

소시오패스들이 본인들 마음에 안들면 안하면 되는거지 왜 몰려와서 개때로 질알들인지..  너프로 일관된 시즌7에서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 세팅에 몬 질알들인지는 모르겠네. 서버구분도 못하나.. 짱나게..

나뿐만이 아니라 쓸만한 세팅에서 발생되는 효율성을 각각 스킬들의 상관관계도 따지지 않고 피해의식에 쩔어 달려드는 찐따들의 어거지로 인해서 글을 삭제할 생각이 전혀 없다. 

세팅정보에 대한 글을 지우라고? 글을 지우기 원하면 정중히 부탁하거나 더 좋은 세팅을 내놓고 논리적으로 싸워서 이겨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붙으면 처발릴 초파리들이 터줏대감 행세하며 꼭 자신이 인정해야 인증을 받는세팅이란 식으로 갑질하며 깝치며 떠느는것 보는거 정말 역겨우니까.

게임제작하며 밥벌어 먹고산지 어언 십수년째다. 이해도나 개방성 떨어지는 수준의 시비꾼들에게 트집잡힐 정도의 허접한 세팅도 아니거니와 또 그런 억지 시비를 그냥 넘어갈 정도로 착한 사람도 아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삼사만원짜리 게임가지고 온라인에서 성질내고 잘난척을 꼭 해야  우월감 느끼는 찐따들의 주댕이를 일일히 상대해주는것도 지겨워서 이 글로 대신한다.


Special ThanX2 
'로또'님, '위드'님 'Newmeta'님
그리고 폭장에 사용에 대한 제안을 해주신 '노트'님 

Written by 일곱마리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