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버프상황을 하나씩 뜯어보면....

 

- 운무 -

    

 

 

 

 

 

 

생기 충전 - 치유량이 주문력의 275%에서 300%로 증가합니다.

마나 소모량이 기본 마나의 4.5%에서 4%로 감소합니다.

 

=> 요약하자면 생충의 힐효율이 23%올라간거죠.

단순 버프치고는 굉장히 큰 버프죠 이정도면...

 

기존에 고양도트 얻어야 나올 수 있던 힐효율 비슷한 수준을 깡 생충으로 갈겨댈 수 있게 된거라서

생충비중이 20%이상은 꾸준히 차지하게 되는 쐐기/레이드에서 꽤나 큰 버프라고 할 수 있네요.

 

발산은 신규유물특/신규유물금특때문에 완전히 신의 엠효율 기술로 탈바꿈한터라

발산정도의 위엄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충이 23%나 버프됐다는 건 의미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현재의 발산은 엠효율이 거의 33배를 넘어가는 힐기술 중 최고 OP수준의 단일힐 기술이죠;

발산한방에 +돌풍 +빨대 +셰이룬1스택을 다줘서, 2~3발산마다 1셰이룬만 써줘도 마나대비 힐량이 엄청나죠)

 

 

 

 

 

  

정수의 샘 - 각 화살의 치유량이 주문력의 110%에서 135%로 증가합니다.

추가 치유량은 6초 동안 주문력의 36%에서 8초 동안 주문력의 48%로 변경됩니다. 추가로 이 기술을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나 소모량이 기본 마나의 8%에서 7.2%로 감소합니다.

대신 12초의 쿨이 생깁니다.

 

=> 일단 이동정샘을 받앗다는건 엄청난 버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초 쿨타임과 비벼먹는다고 봐요.

(바닥때문에 도망간다고 정샘 끊던게 한두번이었어야지;;)

 

거기에 추가로 도트가 깡으로 2초가 늘어났고,

엠효율이 개선되어 8.8만에서 8만엠이 되었으며, 도트힐량은 의미는 그다지 없지만 늘긴 했네요.

 

일단 정샘을 돌리면 당연히 2.5초간 물뿌리는 시간에도 쿨타임은 줄어들테고, 정샘이 2번뿌려진 대상은

도트가 10초정도로 올라갈테니 실질적으로 정샘도트가 비게 되는 시간은 2초정도라고 예상됩니다.

 

게다가 기존 정샘은 자리 잘못잡으면 누군가에게 안 감겨서 이동해서 다시 감아야 하는 촌극도 많았는데

이젠 이동정샘이 기본이니까. 누구에게 못 감는 일은 없겠죠.

 

그리고 정샘의 기본성능인 도트를 남겨서 돌풍을 따블로 먹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돌풍따블 + 생충의 버프로 인해 마나 대비 힐효율이 아주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정샘 + 깡생충 난사하면 깡생충이 엠효율 거지개떡이라서 엠만 미친듯이 타버리고 힐값은 별로 못 챙겼는데,

이제 정샘 깡생충만 난사해도 충분히 회드 급성정도의 엠효율은 받아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더 좋을 수도 있고요.

 

 

이는, 깡생충 엠효율이 대략 19배정도에, 정샘도트대상자를 힐했다면 23배율로 올라가는 것을 감안한 겁니다.

 

 

 

 

 

 

 

 

 

 

 

기의 고치 - 흡수량이 약 30% 증가합니다.

=> 평타 한방에만 터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진짜... 평타 2대 견뎌주면 수치로는 30%지만 효율로는 2배넘게 이득임 ㅋ

고치버티는 동안 포용+빨대힐할 시간을 버는데, 2초만에 터지냐 4초만에 터지냐는 아예 다른 문제죠

 

집중의 천둥 차 - 정수의 샘의 경우, 시전 시간이 100% 빨라집니다.

=> 츠지: 엥? 오늘은 조기퇴근 하라고? 왠일이니?

 

해오름차기 - 마나 소모량이 기본 마나의 2%에서 1.5%로 감소합니다.

=> 해오름을 차면 마나가 2%다는게 아니라 1.5%차야 그나마 쓸거다 잡것들아

 

- 특성 -

상쾌한 비취 바람 -

치유량이 6초 동안 주문력의 297%에서 9초 동안 주문력의 429%로 변경됩니다. 범위도 8미터 내에서 10미터 내로 증가하고, 마나 소모량도 기본 마나의 5%에서 3.5%로 감소합니다.

대신 쿨이 6초에서 9초로 증가합니다.

  

=> 3.75만 엠으로 9초동안 5명에게 총 66만힐을 부어준다는 거 같은데

그냥 옥룡상 쓰는게 전체힐 더 챙길듯합니다; 저게 개인당 430%면 개사기급인데

5명 합쳐서 430%라서 1인당 받는 힐량은 9초간 86%정도밖에 안될거에요;

 

깡생기충전의 1/5되는 힐량을 9초간 붓는다면 19만/5 = 9초동안 4만힐정도 채워주는건데

참고로 옥룡상은 1초에 4만힐 부어줍니다; 틱당 1.5만을 0.3초마다 채워주니깐요;

 

게다가 옥룡상은 공짜죠;

 

요약하자면

 

옥룡상의 절반되는 HPS가진힐을 굳이 4만엠 가깝게 주면서 딸랑 9초간만 써야겠냐는 말입니다;

아마 채우기도 전에 다른 스마트힐로 다 매꿔질듯요;

 

 

 

  

 

 

PS)

다른분들이 그래서 발산 쓰긴 쓰냐고 물어보셔서 많이 쓰는 편이라

로그 올립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생충보다 오히려 발산시전횟수가 많았고,

 

다들 아시겠지만

 

발산은 발산 깡힐량은 미미하지만

+ 안개돌풍

+ 빨대

+ 셰이룬 스택까지

 

다 얻기때문에

 

1. 발산힐 13만

2. 돌풍힐 24만

3. 빨대힐 1초당 12만

4. 셰이룬 1스택당 14만? + 안개돌풍 24만 + 주변대상 곁다리힐(이게 셰이룬스택보다 힐이 더 됨)까지

고려해야 해서

 

단순 발산 깡힐은 돌풍까지쳐서 37만 / 2.2 = 16.8배 힐밖에 안되지만,

셰이룬 1스택 + 셰이룬스택으로 인한 돌풍 + 주변힐까지 치면 힐배율이 33배 이상으로 올라가고

회드의 회복(24배)보다 더 마나대비 힐량이 올라갑니다.

 

운무는 발산빼고는 도대체 마나가 싼힐이 없기 때문에

짤힐은 발산으로 써주고,

 

발산으로 2~3회 쓰면 차오르는 셰이룬 3~5스택 정도를 모아서

 

아군 1/3피정도 날라간 시점에 부어주면 깔끔하게 셰이룬을 지속적으로 써줄 수 있기때문에

요즘은 15단 이상가도 앉아서 빵먹을 일이 솔직히 없더군요.

 

회드보다 마나가 더 안타는 느낌이더라고요.

(쐐기에서)

 

운무로 마나 홀라당 탄다는 느낌 들때는

 

정샘 + (집천차)생충생충 하고 나서도 + 생충생충생충... 딱 이정도 그림이었는데

이제는 생충자체도 마나효율이 23%올라갔으니 전보다 훨씬 엠세이브가 쉽겠네요.

 

그리고 셰이룬 단일힐보다 주변대상 오토힐이 더 힐량이 높아서

셰이룬은 4~5스택 모았으면 생충한번 쓴다는 기분으로 써줘도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