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족변환 관련해서 질문드렸던 운무 입니다.

대부분의 운무분들이 판다렌을 추천해 주시면서 블엘은 안좋을거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생각하던 것과는 차이가 있어서 한번 직접 계산해 본김에 끄적여 봤습니다.

애초에 트롤이 최애케라 딱히 타종족 룩변은 관심없고 오직 성능만 보고 있고 단순 효율을 생각해 봤을때

현시점에서 판다렌의 종특은 지능 +500으로

현재 풀버프 지능 66000 치타 35%에서 약 0.76% 정도의 전체 지능 상승이 예상 되고

지능 = 기본힐량으로 단순 계산시

판다렌 = 전체힐 0.76% 상승 이고

블엘의 경우 치타 1% 상승인데 역시 단순계산으로 

힐이 노치타 65%와 치타 35%으로 나왔다고 가정한 전체힐에서 치타 1%를 추가하면

블엘 = 전체힐 0.74% 상승이 예상 됩니다.

여기까지보면 지능 500이나 치타 1%나 큰 차이는 안보일거 같긴한데

실제 적용시에는 오버힐이 예상되는 치명타 보단 베이스 힐이 강화되는 지능이 좀더 효율을 보일것 같긴 했습니다.

다만 블엘에는 비격이 추가되는데 비격으로 인한 마나 효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 후 5초에 첫 비격을 사용 했을시 전투종료 때 까지 평균 3.31%의 마나를 더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데

그러면 역시 마나를 다 태우면서 힐을 했다는 가정하에 치타로 인한 전체힐 상승분량에서 3.31%의 추가힐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보스가 쓰러질때 마나가 0이 아니기에 버려지는 마나가 있긴 하겠지만 대체로 6분만 넘어가도 마나에 허덕여서 마나를 쥐어짜게 되는 운무의 경우 3.31%의 절반인 1.6%만 활용이 되더라도 꽤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는김에 추가로 지능과 치타별 효율을 계산해 봤는데 각 지능과 치타일때 종특값으로 상승하는 전체힐량은

저스펙일때는 지능이 압도적인 효율을 보이나 고스펙이 될수록 고정값으로 올라가는지능 500 치타 400으로 인한 힐량 상승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시점에서 운무는 오크보다는 블엘이 좀더 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