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할로윈 이벤트로 PvE 레비아탄 잡기가 나왔는데요, 유저들이 운용 가능한 전차는 두가지 입니다.

주포와 부포 관통력은 안정적이지만 순간화력이 부족한

프랑켄

주포의 데미지와 주포 부포의 관통력이 모두 부족하지만 순식간에 딜을 뽑아내는

슈타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글은 프랑켄에 대해서 다룹니다.

 

전차 이큅

쌍안경, 광학, 공구상자 or 조준기 택 1

 

소모품

1.구급킷은 무조건 필요합니다. 실수로 레비아탄의 지뢰를 밟았는데 적 레비아탄의 주/부포가 다 나를 노린다면 그대로 차고행입니다.

2.수리킷은 패시브 효과로 대형이 좋긴 한데, 돈아깝잖아요? 순간적인 궤도 수리만 하면 되는데다 적 프랑켄슈타인을 죽이면 나오는 치료팩을 먹으면 부품이 다 수리되니 굳이 대형 끼실 필요 없습니다.

3.소화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화재가 종종 일어나곤 하는데 전차 특성인지 화재가 나서 입는 데미지가 상당히 적습니다. 수동소화기로도 충분합니다. 실제론 수동소화기도 거의 안씁니다.

 

운용 방법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레비아탄의 약점을 보겠습니다.

일단 전면 하단은 약점이긴하나 쏠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차체를 보면  갈라져서 주황빛 나는 부분이 모두 약점입니다. 저 약점을 제외하고도 측면의 평평한 부분은 프랑켄의 주포로 관통이 가능합니다. 후면은 측면보다 단단하므로 사격하지 마세요.

포탑을 보면 전면을 제외하곤 다 빛나니 마음껏 때리면 됩니다. 단 후면은 거리 상관없이 부포로도 관통이 가능하나 측면의 경우 250~300미터를 넘어가면 부포로 관통이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저 마우스 커서 부분에 있는 헤치...라고 해야하는지. 굴뚝같은 부분이 의외의 약점입니다. 각이 안 나올 경우 저곳을 때려주시면 부포 주포 상관없이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오른쪽 앞부분에 탐조등같은 동그란 것도 데미지가 들어가긴 하는데 크기가 작고 종종 도탄이 일어나기에 때리는걸 권하지는 않습니다.

 

운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초반

맵 자체는 하리코프입니다. 처음에 시작하면 중앙일경우 관문의 적을 우선 처리하셔도 되고, 중앙의 건물들로 이동해도 됩니다. 양 사이드 측은 그대로 왼쪽 위쪽으로 가시면서 보이는 적 프랑켄슈타인들을 처치하시고 레비아탄의 방향을 확인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중반

레비아탄이 하리코프의 건물 사이에 있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때는 협동이 중요합니다. 다 같은 방향에 있으시면 안되고 서로 산개해서 레비아탄을 때리셔야 합니다. 만약 적의 주포가 나를 향해 있는경우 무리하지 마시고 건물 뒤에 숨어서 적 레비아탄의 포탄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포가 나를 노린 경우도 주의하셔야 하구요. 만약 레비아탄이 나를 노리고 있지 않다면 나오셔서 레비아탄을 계속 때리시면 됩니다. 만약 레비아탄이 나를 노린다면 아군의 사격을 위해 위치 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후반

레비아탄이 관문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2가지 입니다. 그리고 두 입구 다 직선으로 쭉 연결된 도로가 있지요. 이때부터 관측장비가 중요해 집니다.

레비아탄의 인식 범위는 유저들이 타고있는 프랑켄의 330이기에 광학을 낀다면 저렇게 관문으로 향하는 레비아탄의 뒤통수를 볼 수 있습니다. 광학으로 확장된 시야만큼 레비아탄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멈춰서 포탑 후면을 때리기 시작하면 쌍안경이 켜져 레비아탄을 더 오래 관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비아탄은 인식 범위 밖이기에 계속 맞으면서 관문을 향해 전진하므로 포탑은 항상 후면을 볼 수 있으므로 관통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야범위 밖에서 아군이 스팟해준것만 때리는것과는 다릅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물론 아군이 초중반에 협력을 잘한다면

이와같이 레비아탄이 관문 입구에 가기도 전에 깰 수 있습니다만 그런판이 드물더군요.

8천딜이상이 밥값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공략이었습니다. 레비아탄 10킬 힘내세요!

 

 

 

추가

10킬 드디어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