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 정찰시

경전차는 보통 시작과동시에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정찰을하러 나가는데

이때 적 경전차와 마주쳤다면 바로 엄폐물쪽으로 이동경로를 트는것이 좋습니다.

먼저 와서 수풀에 숨어있다가 적 경전차를 발견한게 아니라면 서로 발견한것이기 때문에

적 전차들에게는 미니맵에 나타난 단 한개의 빨간점입니다.

곧바로 날아오는 포격에 고철덩어리가 되기 싫으시다면

주변 엄폐물이나 언덕등을 이용해서 우회후 다른 경로로 시도하거나

뒤로 빠져있다가 기회를봐서 구멍을 파고 들어가거나

조금 뒤로 이동하여 등대역할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개돌후 장렬히 산화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때는 아군 자주포도 자리잡는중인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적 자주포를 발견해도 바로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경전차는 오래 살아남아서 적을 계속 스팟해주는게 최고입니다.



 등대


등대라는것은 한곳에서 숨은상태로 전차의 시야를 이용해서 적의 이동경로등을 파악하는것으로

보통 아군 전차들보다 약간 앞쪽의 바위나 수풀에 숨어서 등대역할을 하게됩니다.

되도록 시야가 넓은 전차가 유리하겟죠?

등대를 하기에 적합한곳은 고지대,시야가 탁 트인곳정도가 되겠네요

주의사항으로는 적과 거리가 엄청 멀어서 포를쏴도 안들킨다정도가 아니면 구경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지원사격한답시고 빵빵 포를 쏘신다면......

잘숨어있다가도 즉시 발견됨과 동시에 체력,장갑도 낮은편이니 순식간에 흑백화면이되어버립니다.

-등대의 최고봉 채피등대의 위력


뺑뺑이

만약 이동중에 외톨이 중전차, 중형전차,구축전차 를 만났다면 시도해볼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전차는 선회력, 포탑회전속도 등등이 중형, 중전차들보다 뛰어나기때문에 주변을 뱅뱅 돌면서 요리해주시면 됩니다.

궤도를 노려서 끊어버리면 더욱 수월합니다.

다만 동티어정도가 아니라면  장갑이 두껍기때문에 똥꼬나 약점을 노려서 쏴주셔야됩니다.

안그러면 포탄은 분명히 ㅤㅆㅘㅅ는데 적 체력은 그대로고 철벽만 달아주고

지원온 적 전차에 의해서 고철이 되버리는경우가 되어버립니다.

또 보통 뺑뺑이 할때는 그 전차에만 집중하기때문에 미니맵을 못보고 근처에있다가 지원온 적에게 당하기때문에

미니맵 주시도 필수입니다.  근처에 적 전차가 더있다면 일단 뒤로 빠져서 등대를하며 아군 지원을 기다리세요.





지속적인 스팟

에.... 이걸 뭐라고 불러야될지 몰라서 그냥 지속적인 스팟이라고 적습니다.

등대와 비슷하면서 약간은 다른데 설명하자면 등대는 내 위치가 노출되지 않은 상황이고

이경우는 내 위치를 적이 알고있다는게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지속적인 스팟은 엄폐물 뒤에서 또는 언덕위에서 하게 되는데요

적을 스팟한후 숨어있다가 불이 꺼지면 다시 스팟하고의 반복입니다.

이때 주의해야될건 다시 불키려고 엄폐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때 노리고쏘는것을 조심하셔야됩니다.

궤도 끊기고 사격 연습 과녁이 되버릴수 있습니다.





아군 전차 지원

보통 시가전에서 이런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아군과 적군이 교전중일때 옆구리를 치고들어가서 똥꼬나 옆구리를 쿡쿡 찔러주는겁니다.

전선이 팽팽하면서 원거리싸움이 아니다, 싸우는곳에 엄폐물이 꽤 있다 이럴때는 가서 조그만 화력이나마 보태는것이

싸움을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군에 정신팔려있는 적 전차를 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적의 주포 방향을 잘 주시하고계세요......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곧바로 숨어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곳으로 주포가 향하면 그때 다시 빵빵 쏘면 됩니다.



-> 아군과 교전중인것을 보고 옆으로 돌아가서 지원하는 상황



-> 교전중인 적 옆을 신나게 때려주는 상황

등대를 하다가도 가까운곳에 싸움이 일어나면 곧바로 가서 지원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경전차가 끼어들면 이기는상황이 꽤나 많거든요...

아래영상같은 경우에는 아예 뒤를 막아버려서 빼지도 못하게 해버린 영상입니다.


-> 뒤로가는걸 방해하여 도망가지 못하게하기

경전차는 정찰만 하다가 빈집털이만하는 도둑놈이 아닙니다.

오래살아남아서 지속적으로 정찰및 지원해준다면 팀은 반드시 승리할겁니다!
(하지만 질판은 집니다. ㅠㅠ)

미니맵 주시

기동력이 매우 뛰어나서 순식간에 정면돌파가 가능한 경우를 빼고는 (이것도 순식간에 고철되기 쉽습니다.)

적 전차들이 있는곳으로 돌격하는것은 자살행위입니다.

때문에 미니맵을 보면서 남은 적 전차의 수, 위치를 확인하고 빈틈을 찾아야합니다.

막 포를 빵빵 쏴대면서 돌아다니는 전차가 아닌이상은 미니맵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미니맵을 보고있지 않았다면 적 전차들이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모르게됩니다.

아무도 없는줄알고 들어갔다가 숨어있던 적에게 당하면 얼마나 가슴아프겠습니까...

하지만 미니맵을 계속 봤고 전차가 없는 길이 어딘지 파악되었다면 이건 최후방에있는 적 자주포를 발견할때까지

적 전차에게 들키지 않고 들어갈수가 있게됩니다.

자주포를 보호한답시고 오기에는 너무 늦었을뿐더러 만약 보호하러 온다면 빠진쪽 전투는 우리 아군이 가져가게 되죠.

은밀하게 들어와서 자주포 사냥후 적 기지 점령까지..... 미니맵을 항상 주시한다면 아주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이 글을 시작과 동시에 개돌후 산화하는 경전차님들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