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원수급관련된 전설은 최상의 전설템으로 치는 자원덕후입니다. 그리고 그 어떠한 2차스텟도 1차스텟을 이길순없어! 라는 똥고집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카자락스가 있어도 세안과 프라다, 세안과 스베누 조합을 즐겨 쓰고있습니다. 바지의 추가로 제 기준에서는 이제 '코어'라 부를 수 있는 전설은 [나젠, 세안, 카자, 광란바지] 라고 생각합니다.

1.세안 카자 - 클라쓰는 영원하다.
가장 고전적인 단일조합인데.. 과연 스펙이 오를수록 효율이
오르는 카자락스가 어디까지 치고올라올지는 조금 지켜봐야겠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광란바지없을 때 살게 레이드셋 기준으로 심크돌린거로는 카자가 세안보다 근소하게 높았던것 같은데..

2. 세안 광란바지 - 신구의 조화, 기대만발.
사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자원수급덕후에게.. 이런 멋진 전설이...! 광란치타로 인한 분노수급, 광란과 피갈치타로 인한 격노발동으로 분노수급. 내면의 분노 특성이 도마 위에 올려진 지금, 분베로 가속스텍을 쌓고 격노시 분강을 우겨넣는다는데 빠르게 분노를 쌓아 광란을 치고 격노를 띄우고 분강을 쑤셔넣는 광기특성에 가장 특화된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사실 특화고 나발이고 그냥 1차스텟이깡패같은 바지부위의 전설이 대충 봐도 쓸만해보여서 하는 소리에 더 가깝습니다)

3. 나젠 광란바지 - '광란'의 도가니, 닉값수준.
광구간에서는 이 두 전설의 조합이 압도적이고 딱히 반론이 없을거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그래서 너프도 예상되고..)테섭에서 써보신 분께서는 소돌 후 광란에도 치타가 터지면 분노수급이 이루어져 소돌광란소돌광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4. 카자락스 광란바지 - 세안아르의 공석.. 과연..
워낙 세안아르가 타클래스 코어전설들에 비해서, 그리고 외풍에 비해 드라마틱한 연출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세안아르를 빼봤는데.. 흠.... 딱히 이렇다 저렇다 막 생각이 나거나 기대가 되진 않습니다. 제가 너무 세안아르를 과소평가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