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라는 레스토랑을 다니고 있는
한, 레스토랑스 입니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영웅 하나하나에 적응하기도 바쁠텐데,
맵도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심지어 그 숫자가 9개나 되다니!

그러다보니 히오스에 적응하기가 의외로 힘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서 소소하지만
맵의 특징에 대한것과 저의 소소한 팁, 추천 영웅.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려고 했습니다.
오타 지적 및, 피드백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파멸의 탑
가장 최근 나온 맵이자, 싸움을 끝내도 적의 본진을 칠 수 없어서 당황할 수 있는맵.
운영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 분들께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맵이죠.

또한, 핵을 직접 공격할 수 없는만큼, 후반전으로 가기 쉬운만큼
운영의 여부와 후반 한타로 인해서 역전이 쉬운 맵이라는 것이
파멸의 탑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맵입니다.


아래는 지도입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빨강=결계       주황=제단


하늘색=성채     핑크=우두머리


노랑=공성캠프   흰색=땅굴



이맵의 특징 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적의 본진으로 가는 길에 결계가 있어서 싸움에서 승리해도
본진을 공략할 수 없으며, 오로지 제단이나 우두머리를 통해서 대포로만 타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한타를 아무리 승리해도 적의 본진을 향해 달려가도 결계에 쏫아지는 강력한 포탄들에 의해
오히려 아군이 죽어나갈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적의 본진을 공략해야 하느냐?


바로 이 맵의 주요 오브젝트인 제단의 점령과 우두머리를 통한 핵 직접 타격,
공성캠프를 적의 결계로 집어넣는 방법, 성채를 전부 점령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제단을 점령하는 방법입니다. 제단은 게임이 시작한 이후 일정 시간 이후에 활성화 되는데,
이 제단을 점령하면 점령한 측의 핵과 점령한 성채의 갯수만큼 적의 핵을 향해 대포를 발사합니다.
이 제단은 점령하는데에 시간이 약 5~6초 정도 소요됩니다.
점령하고 있는동안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핵을 요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우두머리를 이용한 핵 직접 타격 방법이 있습니다.
전장 중앙의 상단측에 우두머리가 생성되는데, 이 우두머리는 타 전장의 우두머리들과는 다르게
점령시, 같이 웨이브를 미는 것이 아닌, 우두머리 소환 장소에서 핵을 향해 날아가는
포탄 4방이 날아갑니다.

세번째로,

공성캠프를 적의 결계로 집어넣는 방법. 이 방법은
맵의 상단에 하나, 하단으로 가는 두개의 공성캠프 가 존재합니다. 이 공성캠프는 다른 맵의 캠프들과는 다르게
적의 구조물(포탑,관문,성채 등)이 가까우면, 그곳을 향해 달려가 자폭을 한 이후에
막대한 데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이 공성캠프가 점령된 성채를 지나서 상대방의 결계에 다가가면 들어간 공성캠프의 숫자만큼
적의 핵을 향해 포탄을 발사합니다.

네번째로,

성채를 전부 점령하여 본진에서 포탄을 하나씩 쏘아올리는 방법입니다.
파멸의 탑의 특징인, 상대의 성채를 파괴하면, 그 성채는 아군의 것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채의 갯수는 상,중,하 총 6개. 이 6개의 성채가 모두 아군의 것으로 변한다면
본진의 핵으로부터 상대방의 핵을 향해 1발씩 포탄을 발사합니다.

이처럼, 영웅이 직접 핵을 공격할 수 없고, 제단의 중요성이 부곽된 파멸의 탑.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쉽게 승리할 수 있을까요?


[파멸의 탑 공략법]

1제단의 활용법

역시, 제단의 중요성이 큰만큼, 제단 하나를 점령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길다면 길게 느껴질 수 있는
5~6초정도.
제단을 점령하는 동안에, 방해를 받는 그 스트레스... 특히 주황색 바가 다 차가고 있을때
한대 맞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잖아요? 그렇다면 상대방의 멘탈을 흔드는것도 비법.

제단을 점령하고 있는 적을 향해 짤짤이를 날려주시면서 적의 제단점령을 방해하면서
합류중인 아군을 기다려서 한타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고

ex) 태사다르  사이오닉 폭풍 (W) 
아군이 제단을 점령할때 상대방이 제단점령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제단을 점령하기 좋은 영웅의 유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지원가들.

그중에서도
 말퓨리온 같은 경우에는 아군에게 힐과 마나를 공급하고, 적이 들어올 수 있는 길목에다가
 휘감는 뿌리 (E) 를 뿌려놓고서 제단을 편히 먹을 수 있듯이
대부분의 지원가들은 아군에게 힐을 주고, 아군이 든든하게 방어해줄때 제단을 점령하기 수월합니다.

혹은, 양팀간의 레벨이 비등하거나, 레벨이 부족할때.(특히 3,4렙 6,7렙 구간)합류가 빠른 영웅으로
활성중인 제단의 반대방향


의 경험치를 빠르게 수급해서 레벨 격차를 벌리거나, 좁힌 이후에
적의 제단 점령을 방해한 아군에게 합류하여 한타를 승리로 이끄는 방법도 있습니다.

ex) 폴스타트  비행 (Z) 

제단에 대한 공략의 시작은, 제단점령 방해와, 제단점령 방해를 아군 탱커들과 딜러들이 적의 진입을
방해하면서
아군 지원가가 먹는 법이 있으며,

운영형 영웅( 폴스타트  데하카 처럼, 반댓편 라인을 점리한 이후 빠르게 합류가 가능한)
을 통해 특성차이를 살리거나, 숫자싸움을 통해서 제단을 완벽하게 점령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2우두머리의 활용법

다음은, 우두머리를 이용한 승리 방법 입니다.

파멸의 탑에서 나오는 우두머리의 큰 특징은, 다른 맵들과는 다르게,
적의 핵을 향해 성채의 갯수 [상관 없이] 4개의 포탄을 발사하는 것이 있으며
그 어떤 우두머리보다도 강력한 우두머리 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맵과는 다르게,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함부러 우두머리를 잡으려다가는, 적의 급습에
으스러지기 쉽고
우두머리를 먹고있는 적을 잡아서 역전을 하는 방법도 있으며,
성채의 갯수 상관없이 4발이라는 조건때문에, 적에게 압박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더욱 파고들어가서. 이 우두머리를 이용한 운영 방법은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파멸의 탑 우두머리는 가장 강력한 우두머리인 만큼 확실한 상황이 아니다 싶으면 트라이하기 힘듭니다.

우두머리를 먹기 확실한 상황은 우선, 적을 전멸시키고, 아군에 탱딜힐이 골고루 갖춰져있다면
우두머리를 잡아서 적의 핵을 요격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팀이 불리하더라도 상대방이 우두머리를 잡고있는 것을 알게됬다면
탱딜힐 한명씩만 가서 뒤를 노려보세요. 우두머리가 잡기에 강력한 만큼, 적들과 함께 공격한다면
이만큼 든든한 아군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두머리가 상단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적들의 위치가 3~4인이 하단에 있으며, 아군이 버스트딜링이 가능할때
ex) 그레이메인  스랄 등등의 [지속딜과 폭딜을 갖추고있는 영웅들]
몰래 우두머리를 잡아서, 경험치와 포탄 4방을 발사해서 적이 추후에 포탄을 발사할 위협을 제거하며
안정적으로 다음 제단이 열릴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또한, 적의 핵 체력이 4이하 일때 을 먹지않고, 우두머리를 몰래 먹거나
우두머리를 막기위해 오는 적들의 급한 마음을 노려서 급습하여 2~3명 자른이후
다시 제단을 차지하거나 우두머리를 먹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3공성캠프의 활용법

다음은 공성캠프를 결계로 집어넣는 방법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 것입니다.
설명하기 쉽게,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2개를 보시죠.

우선, 공성캠프를 좌측이 먹었을때의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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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측이 공성캠프를 점령했을때의 경로입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공성캠프는 위의 그림과 같이 정해진 라인을 타고 걸어갑니다.

공성캠프의 특징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적의 구조물을 보면 빠른속도로 달려가서
자폭으로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공성캠프가 적의 결계에 도달하면, 도착한 공성캠프는 포탄 1방으로 변환되어
적의 핵을 향해 타격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그림과 같이 공성캠프 1마리가 결계에 도달했을 경우.
이 공성캠프는 죽으면서 포탄 1발을 핵에다가 발사합니다.

즉, 이 공성캠프로 핵을 요격하고 싶으시다면
해당경로의 성채를 부셔야겠지요?
해당 경로의 모든 성채를 파괴하면, 공성캠프는 자연스럽게 적의 결계방향으로 진출합니다.
이 진출하고 있는 공성캠프를 결계까지 배달을 하기 위해서는 막으러 오는 적을 방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적의 구조물에 큰 타격을 주며, 잘하면 포탄으로 변환되어 핵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공성캠프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우선, 공성캠프가 적 구조물에 가까워지면 자폭한다는 것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공성캠프는 사냥시에 주는 경험치도 적지않지만, 역시 구조물을 파괴했을시 들어오는
경험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즉, 공성캠프는 해당경로의 성채가 살아있을 경우,
경험치 차이도 벌리고, 언제든 공성캠프를 밀어넣거나, 성채를 파괴하기 위해서 공성캠프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성캠프는 근처에 적의 구조물이 있으면 다른 작업은 무시하고 구조물을 향해 들이받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공성캠프가 빠르게 적의 구조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라인 클리어가 빠른 영웅들
ex) 그레이메인  요한나  등등...
로 하여금, 공성캠프의 진출을 되도록이면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성캠프를 막는 법으로는, 이 공성캠프가 구조물 근처에 접근하기 전에
영웅들이 직접 나가서 공성캠프의 딜을 받아내며 빠르게 죽이는 방법이 있으며,
공성캠프를 활성화한 팀에서는, 벌어진 레벨or특성 차이를 활용하여 막기위해 나온 적들을
자르면서, 제단싸움이나 공성캠프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적의 성채가 부서져있을때, 해당 경로로 진출하는 공성캠프를 활성화하면,
적들은 핵에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이 공성캠프를 막기위해서 최소 1명은 빠질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노려서, 제단이 활성화 되기전, 적의 성채를 파괴하고,
해당 경로로 진출하는 공성캠프를 활성화하여, 제단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우두머리 싸움을 걸어 적이 공성캠프를 막지 못하게 하거나, 공성캠프를 막으러간 상황에서
숫자의 우위를 통해 우두머리 싸움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 등이 존재합니다.

ex)
(제단 상단, 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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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하단)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그림과 같이 제단이 열릴 때를 대비해 공성캠프를 굴리고, 성채가 부셔지지 않았다면
제단에서 대치하면서 공성캠프가 구조물을 파괴하게 두어서 경험치 차이를 벌리거나
공성캠프를 막으러간 적을 자르거나, 적이 자리를 비웠을때를 이용해 제단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4성채를 전부 점령하는 방법.

우선, 성채를 점령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다시 설명해 드립니다.
파멸의 탑은 다른 맵과는 다르게, 성채를 파괴할 시에
파괴된 성채를 복구하여, 자신의 팀의 것으로 만듭니다.
(이때, 아군의 핵에 가까운 상중하 성채는 복구시 우물과 포탑이, 적군의 핵에 가까운 성채는 성채만 생성)

이 맵의 성채는 전부 6개.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 6개를 본인의 팀이 전부 점령하면,
아군의 핵에서부터 적의 핵으로 날아가는 포탄이 하나씩 생성됩니다.

그럼, 성채 점령으로 가서 성채를 점령하는 좋은 순서는 대체적으로

봇-탑-미드 순서가 가장 좋습니다.

성채 자체는 제단 점령시 포탄의 갯수에 포함되니
제단을 점령하기 전에는 성채를 빠르게 점령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대치상황이거나 한타를 승리했을때는 저 순서에 맞춰서 점령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이유는 바로,
공성캠프의 갯수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단에는 2개의 공성캠프가 존재.
즉, 하단 성채를 부수면서 공성캠프를 굴리면, 적은 아직 무적상태인 성채를 부수지는 못하더라도
밀려오는 공성캠프를 막기 위해서 적게는 1~2명, 많게는 3~4명 이상이 하단을 점령하려 할 것입니다.

이때, 탑의 성채를 밀어두면, 추후에 미드의 성채를 밀 때, 적은 탑으로가는 동선+ 성채의 무적시간
때문에 미드 성채를 밀고있는 적을 막지 못합니다. 또한, 탑라인에 서식하는 공성캠프를 통해
더욱 더 빠르게 밀거나
핵을 요격하러 가는 공성캠프를 막기 위해 압박이 될 것이고요.
그림으로 요약해 드리자면

성채를 부수는데 좋은순서.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그리고, 적들이 성채에 신경쓰고 있을때, 우두머리를 버스트딜해서 4개의 포탄을 쏫아부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파멸의 탑]
오브젝트와 맵의 특징의 설명과, 해당 사항을 통한 기초적인 공략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파멸의 탑]에서
쓰기 좋은 영웅. 특히, 다른 맵과는 다르게 고효율을 뽑을 수 있는 영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크나큰 힘이 듭니다.
오타 지적 및 피드백은 환영합니다.


Ps.다음 챕터인 파멸의탑 -영웅- 편에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 영웅이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피드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