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드리블치다 사망이나 하는 허접조드지만.. 아래에 장신구 타이밍 물어본 분이 계시길래 오프닝과 중간 운영 공유해봅니다. 템이 갖춰진 조드는 2 사잇페까지 공격대에 필요한 최적화된 딜을 할 수 있고, 3페이즈에 딱히 특장점이 없으므로 드리블하다 쿨하게 죽이기(...) 좋습니다.

아이러니한게 초보자를 위한 딜 팁이라고 엄청 상세하게 적었는데 템은 다 갖춰진걸 가정했습니다 ㅋㅋㅋㅋ 괴리가 좀 있긴 하군요...

오네스 + 흠지정 / 파수꾼 메달 / 살게 4셋 기준.
특성은 화신 / 고축(엘룬) / 항성

오프닝:
2초에 (물약) - 초승달 - 태격 - (풀링) - 달섬 - 태섬 - 반달 - [태격 - 태격 - 달격] - (화신) - 보름달 - (메달ON)
- 3x별쇄

보통 하는 단일딜 오프닝에서 깡태격 2번과 깡달격을 끼웠는데, 아마겟돈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와 같이 시작할 경우, 화신 켜고 보름달 까지 쏘면 천공의 힘이 121이 되는데요, 이때 정확히 1 아마겟돈이 옵니다.
3연별 날리면서 무빙 / 야돌로 아마겟돈 밟으러 가주면 됩니다.
이후 정상적으로 사이클 돌리되 오네스 꽁 별똥은 남겼다가 반영에 넣어줍니다. 반영 타이밍에 메달이 딱 꺼지면서 타겟전환을 해도 될 것이고 화신은 계속 돌고 있을겁니다.
이후 지속힘이 끝나기 전에 다음 보름달을 써주는 것, 살게 4셋 버프 고중첩으로 가져가는 것 주의하면서 운영 해주면 1페 끝. 정상적인 딜이라면 특이점 시전과 함께 혹은 직후 아마겟돈 전에 넘어가게 됩니다.

사잇페:
들어가도 계속 딜링하면서 최소한 별쇄 3번~4번 써줘야 2페 시작 시 화신이 돌아옵니다. DBM 상으로 다음 단계 카운터가 화신보다 짧아질 때까지 쫒아다니면서 딜 해주면 됩니다. 이때 사잇페 진입 직후 프리딜 타이밍이 끝나고 킬제덴이 멀리 간다 싶으면 축복을 안쉬로 바꿔주면 도움이 됩니다. 일단 화신 쿨이 맞춰주면 오네스 버프를 띄울 때 까지 딜을 해도 되고 그냥 천공 힘 만땅을 채워도 됩니다만, 어느 쪽이든 간에 적당히 쫒아다니면서 딜해주면 됩니다. 사잇페 첫 아마겟돈을 맞고 나서 따라다니면서 프리딜 하는게 좋습니다.

2페:
2페 시작 직전에 천공의 힘을 만땅 채우고, 오네스 버프를 챙기고 보름달로 돌려두면 베스트입니다.
2페 진입 직전 자리 잡으면서 애매하게 남은 살게 4셋 버프를 지워버리고, 안쉬를 켰다면 엘룬으로 축복을 바꿉니다.
(물약) - (화신) - (메달 ON) - 꽁별똥 - 별쇄 - 보름달 - 3x별쇄 - 태격/달격 버프 소모 및 초승달/반달 사용
 
처음 두개 정도 별쇄에 꽁별똥이 터질 경우 소모해주는 것이 낫습니다. 블러드 빨로 다음 쫄 전에 충분한 천공의 힘이 모이기 때문에 기회가 충분하고, 오네스 운이 없다면 깡별똥 써줘도 괜찮으니까요.
쫄이 나오면 메달 시간이 남아있게 되는데, 별똥별은 미리 깔아줄 수 있도록 하고 타겟전환을 안한 상태에서 태섬과 달격, 보름달로 쫄 딜해주면 됩니다. 블러드 타이밍이라 금방 녹을거라 굳이 달섬까지 안 묻혀도 될겁니다.

이후 평범하게 운영하되 꽁별똥이 떴을 때 곧 탱 쫄이 나온다면 조금 아낄 수 있도록 합니다. 3번째 화신은 메달 쿨이 덜 돌기 때문에 메달 쿨이 10초 미만으로 남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켜도록 합시다. 아마 화신 타임에 5 아마겟돈이 올텐데 빼지 말고 밟으러 갑시다. 그렇다고 화신과 장신구 사용을 미룰 경우 페이즈가 넘어가기 때문에 손해가 더 큽니다. 5아마겟돈 + 3반영 타이밍에는 오네스 버프가 반드시 있는 것이 좋으며, 역시 반영 쫄이 메달 켜져있을 때 올텐데, 이 때는 메달 보너스딜을 무시하고 타겟 전환하고 반영에 달섬까지 다 발라줄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트만 잘 감겨있으면 메달 추가타 크게 손해보지 않아요.

2사잇페:
2사잇페 진입하는 대사 치는 도중에는 1사잇과 달리 딜이 들어갑니다. 공대 냥꾼을 믿고 미리 표범 변신하기보단 계속 딜합시다... 물론 공대 냥꾼이 멍청하다면 칼 같이 표범변신 후 핑 찍읍시다.
별건 없고 최대한 도트를 뿌려두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이, 딜도 딜인데 도트를 발라두면 40미터가 넘어가더라도 데미지 숫자가 떠서 쫄이 어디로 순간이동 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3페:
보주 드리블을 할 경우, 드리블 자체는 노루 상태에서 그냥 뛰어도 충분합니다. 터진 후 노루 돌진 혹은 야탈로 빠져나오고 곰변 광재로 피 복구해주시면 됩니다. 드리블러일 경우 공대 진형과 방첨탑을 항시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얼방 무적 거북상도 없고 탱도 아니므로 조드로 방첨탑 맞으면 노답입니다. 쿨과 관계없이 드리블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자체 생존력은 구려요..
드리블러가 아닐 경우 오네스 꽁별똥을 잘 사용해서 보주 회피 및 방첨탑 안전 위치로 포지셔닝 잘 해주면서 극딜하면 됩니다. 장신구와 화신은 자연스럽게 쿨이 맞게 올 것이고 사용해주면 됩니다.


+ 전설이 없는 경우.
흠지정이 없다면 킬제덴 딜은 좀 답이 없습니다.. 경계의 여신도 좀 그런데, 타임 테이블이 철저하게 2분 단위로 돌아가요.

오네스가 없을 경우, 2번째로 써볼 만한 전설은 대드루이드의 영혼입니다. 무빙 타이밍과 광 타이밍이 명확하기 때문에 분명한 이득이 있습니다.

오네스도 대드영도 없다면 특성을 자연의 균형이나 엘룬의 분노를 가져가야 합니다. 엘룬의 분노는 쿨을 놀리더라도 항상 반영 타이밍에 써주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저는 사실 악몽 초기 이후로 엘분을 안 써봐서 이 부분은 다른 분의 운영과 로그를 참조한 코멘트입니다)

+ 4셋이 없다면
딜은 내려가더라도 무빙 타이밍에 맞춰서 별쇄를 써주면 됩니다. 오히려 운영은 편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