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유지대 10+만 100회 이상 다녀온 후 작성하는 자유지대 딜 공략


(이렇게 많이 갔지만, 주사위는 최대가 370 보홈..)

5인 고정팟이 아닌, 12+ 이상 글로벌 아무 파티나 신청해서 가는 것을 기준으로 작성한 공략입니다.

0. 준비물 : 격아 영약, 물약 (최소 네임드 당 한번씩은), 음식, 전투의 외침 두루마리(선택), 룬(선택)


1. 아제라이트/특성/아이템 세팅

공통 특성 : 정교 / 기만 / 강체 / 구사

선택 : 75 라인 (내출혈/무쇠 철사/나약한 사냥감) ->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무쇠 철사가 가장 보편적입니다.
       90 라인 (독의 희열/맹독 칼날/방혈) -> 방혈을 추천합니다.
       100 라인 (독폭탄/숨겨진 칼날/혈폭풍)
       ->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전 글 '[암살 쐐기 특성 비교] 독폭탄 vs 혈폭풍'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저는 글로벌 신청 기준에서는 독폭탄이 더 무난한 선택이라고 보는데, 우선 글로벌에서 처음 만난 탱커님이

풀링을 어느정도씩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혈폭풍을 찍고 갔는데, 한 무리씩 안전하게 풀링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전체 디피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결론은,, 이전에도 도게에서 거의 결론 내려졌지만
       
다시 정리하자면 '독폭탄은 무난한 선택. 혈폭풍은 탱커분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높은 포텐셜을 지녔다' 입니다.


아제라이트 옵션

최소 요구사항 : 장막 속의 질식 x1

1) 맹칼 기반의 순수 단일딜 셋팅 (폭군 주간, 보스딜 위주의 셋팅)

-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폭군 주간 고단에서 돌은 이미 깨졌고, 보스 트라이가 반복되는 상황이면 고려할만합니다.

- 이중중독, 악감정등을 활용한 맹칼 빌드입니다.

2) 밸런스형

- 3질식 (방혈)의 경우, 보스 단일딜 요구치가 높은 경우 및 소규모 풀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 현재 단계에서는 3질식을 구비하기 쉽지 않으므로 1, 2질식 + @ 셋팅이 맞추기 수월합니다.




(2질식 + 1티탄 사용 시, 전체 딜 및 피해 세분화 내역)

- 2질식+1메아리 (보스>광), 1질식+2메아리 (광>보스) > 그외 질식+@ (티탄, 파뿌, 모래, 피향 등)

3) 광딜 위주 (경화 주간 기록 갱신 목적)

- 3메아리. 다수 광에 있어 타 아제와 비교 불가한 효율을 보여줍니다.
(Epil - '3메아리 쐐기 딜', http://www.inven.co.kr/board/wow/42/145786)

사전 정보가 없는 글로벌팟에서는 2)의 밸런스형 셋팅을 추천합니다.


아이템 셋팅

스탯은 운명의 낙인을 통해 버블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는 치명타 위주의 셋팅이 좋긴 합니다.

다만, 레이드도 병행하시는 분이라면 기존 가>치=특 순으로 셋팅되어 있는 레이드용 셋팅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장신구의 경우, 2착효 보다는 1사효+1착효를 추천합니다.

쐐기에서는 1) 이동 시간, 2) 쿨기에 몰아 주기 위한 미사용 시간으로 인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사효 장신구가 1), 2) 두가지 측면 모두를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천하는 셋팅은 강풍+주사위, 강풍+망원경, 강풍+연금돌 등이며, 최근 새로 나온 1분 쿨의 토르톨란

사절 보상 사효 가속 장신구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깃털은 2분 쿨로 강풍에 비해 약간 손해보는 구간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으나 큰 차이 없으니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2. 구간별 딜 사이클



시작 구간 ~ 1넴

제 경험상 글로벌 자유지대의 98%는 입구 도비터로 1넴 지역까지 이동하는걸로 시작합니다.
거의 그런 일 없지만 이때 실수가 일어나면 그 판은 시작부터 말린 것인데, 이를 방지할려면

1) 도비터 켜기 전, 모든 파티원이 탈것에 탔는지 확인
2) 이동 시작하면 전력 질주를 키고 이동
3) 이후 마지막쯤에 상어밥 장판 날아오기 직전 앞서 나간 파티원한테 그밟까지 하면 깔끔합니다.

이후 팝업 전 쫄을 잡게 되는데 쫄 구간 오프닝 기본 딜 사이클

독폭탄의 경우3타겟에 목졸 - 목졸 - 목졸, 파열(3번째 대상한테) - 4번째 대상 목졸
                 (보스전까지 남은 시간에 따라 쿨기 사용 유무 결정. 방혈/강풍(1분)/깃털(2분)/소멸=원한)
                  - 칼부로 4~5버블 - 독살 - 독살 버프 시간동안 칼부, 파열 - 독살 .. 반복

혈폭풍의 경우) 3타겟에 목졸 - 목졸 - 목졸 - 혈폭풍 - 4번째 대상 목졸 -
                 칼부로 버블 채워가며 타겟수에 따라 혈폭풍 도트만 유지하며 독살 쓸지, 혈폭풍 즉발뎀 꽂을지 결정
                 역시나 동일하게, 쿨기는 보스전까지 남은 시간을 보고 사용합니다.





1넴 전의 첫 쫄 무리 (둘 중 한 무리)에서는 방혈 및 1분 쿨기 장신구만 사용합니다.

이 경우 딜 사이클은, 목졸-목졸-(그훈 쫄) 목졸, 파열, 방혈, 장신구-4타겟 목졸-칼부-혈폭풍 or 독살 -

이때 독살은 최대한 그훈 쫄에 쳐주시면서, 목졸을 더 돌리고 +2타겟 정도 파열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그훈 쫄이 나오면 1~3버블 정도의 저버블 파열을 넣어 처리 후 기력 반환을 노리시는게 좋습니다.


이후 1넴 보스전이 시작되게 되는데, 이때 오프닝은 레이드 단일딜 오프닝과 동일합니다.

시작 전 물약 - 목졸 - 파열 - 목졸 - 절단 - 5버블 파열 - 원한, 장신구, 방혈 - 

방혈 목졸이 끝나는 대로 소멸 2목졸 - 버블 채운 후 방혈 파열 끝나면 리필 - .. 


1넴 팁은 따로 없고, 아제라이트 탄환을 혼자 줄기차게 맞는 위기 상황에서 그망으로 한번 버텨주면 편합니다.


보스전 끝나고 내려오게 되면, 경화 기준 소멸, 원한이 다 돌아와있거나 혹은 원한만 돌아와있게 되는데

다리 앞을 지키고 있는 큰 쫄에 쿨기를 다 사용해줍니다.





이후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글로벌 팟에서는 멍멍이 열쇠 파내는 주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상단의 세 마리 쫄 중 검투사를 혼절하고 오른쪽에 붙어 지나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멍멍이의 경우, 소멸 및 회피를 활용하여 혼자 할 수도 있지만 탱커님이 풀링해주신 후 

잡고 있는 동안 진행하는게 보다 편합니다.



이후 내려가서 얘네를 처리하고,



글로벌 팟에서는 위 4무리 및 로머가 나오는 구간에서 몰아 잡는 형태가 다 다른데,

1무리씩 가는 경우에서부터 그훈 매즈 후, 2~3무리까지.. 폭군 주간에는 다 몰아잡기도 합니다.

이 구간에서 어떻게 잡는가에 따라 독폭탄 및 혈폭풍 특성의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구간에서 몰이 정도에 따라 추가로 물약을 더 드셔주면 좋고, 전투 중 소멸-3목졸 등도 적극 활용합니다.

여기서 블러드 디버프 남은 시간 봐가며 쿨기를 다 털어버립니다.


이후 2넴을 시작하게 되는데 오프닝은, 유도라가 적인 주간에는

목졸 (라울 or 졸리) - 목졸 (유도라) - 목졸 (유도라) - 파열 (유도라) - 원한, 방혈, 장신구 (유도라)
- 절단 - 파열 (라울 or 졸리) - 이후 점프 뛴 유도라 그밟로 쫓아가 딜 - 포도탄이 끝나고 보스들이 모이면
소멸 - 목졸 (유도라) - 목졸 (라울 or 졸리) x2 -..로 딜 사이클 이어가시면 됩니다.

유도라가 동료인 주간에는, 라울이 땅을 찍을때 유도라가 사슬탄으로 주기적으로 끊어줍니다. 

따라서 끊어주는 타이밍에는 빠지지 않고 딜을 하여 딜로스를 최대한 줄여봅니다.

중간 중간 가속 및 치명타 맥주는 받아주시는게 좋고, 두번째 방혈이 돌아올때 살짝 킵했다가 맥주를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딜 사이클대로 2목졸 1티탄, 384 템레벨 기준 맥주만 잘 뜨면 이정도까지도 나옵니다.

이후, 폭군 주간에는 주로 막넴 - 3넴 순으로 가고, 경화 주간에는 주로 3넴 - 막넴 순으로 진행합니다. (경험상..)

막넴부터 진행할때를 생각해보면,




그훈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모는가는 다르지만, 여기서 보통 다리 앞 둘, 다리 옆 무리, 대장 + 둘을 잡게 되고

언덕 왼쪽으로 붙어 올라가거나 도비터로 지원하는 형태로 막넴 지역 왼쪽 구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막넴을 진행할 때는, 파티 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1) 15단 미만 경화 주간에는 오프닝때 소멸을 킵하고, 30% 이후 소멸 방혈을 사용합니다.

2) 폭군 주간에는 오프닝때 소멸까지 이어서 쓰고, 원한 방혈, 베스트는 원한 소멸 방혈을 30%에 사용합니다.





이후 3넴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큰 쫄, 둘 혹은 셋은 소멸 및 원한까지 사용하여 잡습니다.

이후 루드비히는 1분 쿨기 장신구 및 방혈만 사용하여 잡습니다.

트로삭의 경우, 기본 딜사이클대로 돌리게 되면

첫 회오리때, 원한이 3초정도 남은 상태에서 회오리가 돌기 시작하는데, 한틱 맞고 독살 꽂은 후 나와서 약병 먹습니다.

두번째 방혈을 사용하는 타이밍에도 회오리가 오는데, 목졸, 파열 리필하고 방혈 까지 시전 후 나와서 약병 먹습니다.

나와서는 기력이 초과하지 않을 정도로만 독칼 던져주시고, 피웅덩이 쪽으로 미리 이동해 계신 후 날아오는거 보이면

그밟로 붙거나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진행하시면 독폭탄 사용 시, 제 템으로 전체 딜은 20~23k. 혈폭풍 사용시에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혈폭풍의 경우, 2넴 앞 몰아잡는 구간에서 얼마나 딜을 하는가가 전체 딜에 꽤 영향을 줍니다.

도적분들 모두 자지분쇄기가 되길 바라며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