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렉사르에서 복술을 주로하고 있는 아론드라고 합니다.

 

앞서, 모르초크와 요르사지에 10인 하드 공략 후기를 적었었습니다.

앞서 내용은 옆을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링크참고)

 

처음에는 요르사지의 경우, 보라색 슬라임때 치비를 미리 깔아두어도 1틱이 올라가지 않았던걸로

기억을 했는데, 미리 치비를 깔아두어도 힐 1틱이 무조건 올라가더군요. (성해는 예외)

 

치비를 미리 깔아두어야 할 만큼 힐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치비를 베이스로 깔아두는 것은

지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존오즈 하드 (10인)

 

- 한 마디로 참 어렵다 였습니다. (존오즈도 어렵다고 느끼니 큰일입니다. ㅎ)

 

- 여러 레이드 정보들을 참고해서 보았는데, 힐러 체감 난이도가 오히려 요르사지가 더 어렵다 라는 글을

본 터라서 조금은 쉬울 줄 알고 해보았습니다만, 전혀 아니더군요.

 

- 제가 느낀 난이도는, 존오즈 >>> 요르사지 > 모르초크 (3넴드뿐인지라 ㅎ)  순으로 느껴지더군요.

 

- 저희는 공대를 3곳으로 나누어 원거리1, 원거리2, 탱/밀리진3 으로 산개진형을 잡고서, 첫 검은바닥 이후,

공대 본진을 가운데로 진형을 옮기는 방식을 썼습니다.

 

- 공허 구슬도 처음에는 5-7-5-5로 첫 구슬 먹일 때, 교란의 그림자 2번을 보지 않는 덱틱을 잡았으나, 광폭시

피가 너무 많이 남아 7-7-5-5 로 변경하여 공략하였습니다.

 

- 딜러진이 아직은 딜에 익숙치 않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으나, (공대dp가 29....어쩌구 나온걸루 봤는데..가물??)

광폭화 후 2명 생존으로 겨우 잡았습니다. (신기 무적, 복술 ^^;V - 불정!! 제가 죽었음 광기 같은 느낌이..ㅎ)

 

 

 

● 복술 확인 사항

 

1) 교란의 그림자!!

 

- 공대원 제일 첫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교란의 그림자 입니다. 1명에서 3명까지 랜덤 대상인데, 3명일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 처음에는 밀리 자리에서 복술인 제가 자리를 잡았으나, 원거리 3명 교란 시 공허 구슬 피해를 동시에 거의 받게 되어

원거리 생존이 힘이 들어 원거리에 2힐러가 모여 있는 진행으로 갔으나,

 

이때는 탱힐을 신기 혼자서만 (원거리 자리에서 탱힐 사거리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하게 되어 탱 급사가 빈번,

다시 밀리 진형으로 자리를 옮겨서 하게 되었습니다. - 신기 혼자서 탱힐을 할 수 있지만 순간순간 위험한

순간이 오기 때문에 복술이 탱힐 지원할 수 있는 진형을 추천합니다.

 

자해제가 되는 클래스 (사제, 흑마)는 힐만을 채워주고, 본인 피가 80% 이상이고 공허 피해가 없을 것 같다면

바로 해제를 하고,

 

해제 후 본인의 피가 30% 미만인데 공허 구슬이 다가온다고 바로 들어오지 말아야 하는 등, 힐러, 공대원들이 본인의

상황을 판단하여 본진에 모일 것인지, 대기를 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특히 2힐러 1딜러 (냥꾼, 전사 등) 식으로 교란이 3명이 걸릴 경우,

첫째) 본진에 최소 3명은 있어야 한다.

둘째) 공허구슬 맞을 시 남는 인원은 힐러가 좋고, 교란 딜러는 빠지는게 좋다.

가 제가 볼때 가장 생존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특히 밀리의 경우, 탱제외 4명 (밀리딜러 2명, 신기, 복술)인 관계로,

공허구슬을 3명이 맞아 피해가 다소 크지만 죽지는 않을정도의 데미지이나 (그림자 있더라도)

만약 2명이서 맞을 경우, 생존기 없이 (도적 교란 등)는 위험합니다.

 

따라서 보통 복술의 경우, 밀리진형에 위치를 하게 될 것이고,

그럴 경우, 그림자 타이밍 때, 대상자를 빨리 인식하고, 공허 구슬 위치를 확인 후,

판단을 하셔야 하는 것이 첫번째 확인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2) 존오즈 격노 (껌은 바닥 - 촉수!!! 페이즈)

 

- 복술 입장에서, 탱커가 공허 구슬 마지막 것을 먹일 때 (법사 소작으로 팅긴 후),

신기도 무빙, 복술도 무빙 등 무빙으로 인한 순간 힐이 비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탱커에게는 계속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엄청 아프고 여차하면 촉수 나오자 말자 탱이 죽어 있습니다.

즉, 무빙 중에 항시 탱힐 사거리를 최대로 유지하시면서 혹시 모를 급사를 항시 대비 하셔야 합니다.

 

- 원거리 2명 및 본인 힐을 담당 할 것인데,

원거리 중 가장 마법 뎀쥐에 취약한 냥꾼과 보통은 한조가 될 것입니다.

미리 미리 냥꾼과 한조인 경우, 대보를 둘러주시는 게 (대보 대상 힐량 증가 특성도 있으므로) 좋겠으나,

이때 탱도 참 많이 아파서 전 주로 탱 대보를 그대로 놔두고 힐을 했었습니다.

 

- 복술힐 관점에서 존오즈 검은 바닥시, 초반 10초는 그야 말로 폭힐 구간입니다.

글쿨 1초도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저 같이 티어 4셋이 아닌 분들의 경우는 (지금은 4셋이 ㅎ)

성해를 정말 잘 사용하셔야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기본적으로 돌발톱 문양은 기본이라 보고, 미리 무빙을 하면서,

촉수가 나오기 전에 돌발톱 글쿨 소비를 하여, 시간을 버는 것이 좋으며,

 

- 성해는 자신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힐 시전을 한 후, 2번의 상치는 시전속도 증가 상태를 만들어 두고

(전 기공인 관계로, 허리띠 보호막도 미리 돌립니다.) 스탠바이가 되도록 익숙해지시는게 좋습니다.

 

- 이후, 미친듯이 피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아마도 성해 쿨이 (저의 경우) 2상치 시전 후 에도 돌아오지 않아, 3번째 상치는 성해 버프 없이 시전이 되는 것도

감안이 되어야 하며,

 

풀 디버프 상태에서는 3명힐을 살리는 것도 엄청 힘이 들기 때문에, 중첩이 5중첩이 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본인 담당자를 어떻게든 살리는 것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이때, 특화/가속이 너무도 필요하더군요 - 맞추라는 건 아니구요)

 

본인 셋팅에 상관없이, 어떻게든 5중첩 될 때까지 본인 포함 3명을 살리고 나면, 이후는 공대힐에 조금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 첫 검은 바닥 후, 본진이 뭉치고 나면, 마나 해일을 돌려 주시고, 치비를 한번 깐후,

열심히 번화를 날리면서 엠세이브를 해야지만 2번째 검은바닥을 버틸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바닥 후, 전 거의 엠이 5%도 남지 않는 상황까지 오게 되며, 이때 암사님께서 희찬을 돌려 주시고,

그 동안 열심히 전 번화질 (그래봤자 5초?)하다가 치비 깔구 틈날때마다 번화질 하면서 엠세이브를 했었습니다.

 

- 다시 세번째 바닥 후, 본진이 모일 때 해일 쿨이 돌아오기 때문에 돌려 주시고, 최대한 마나를

50%이상이 되도록 하여 마지막을 버틸 수 있도록 합니다. (여차하면 집중이라도 드셔야 합니다.)

(cg. 참고로 저의 경우, 2번째 바닥 시작전에 이미 2~30% 이하의 마나만 남게 되서, 2번째 검은 바닥 전에 마나물약을

먹고 했었습니다. - 기공인 관계로 조금 많이 참, 6중첩 쯤 거의 마나가 소진이 되어 버려서 정말 미친듯이 번화 타이밍

만들어서 엠복구를 했으며, 만약 엠세이브 놓치면 3번째 바닥중에 마나 허덕이다 공대분들 눕히기도 합니다.)

 

- 공허 구슬 먹이구 나면, 공대진형 모일 것이고, 광폭화 남은 시간을 보고 블러드 키신 후,

닥힐, 공대 생존기 릴레이 식으로 가는 패턴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정리

 

- 자전류 타이밍을 어떻게든 잡으면서 페이즈를 진행하는 것이 자전류 복술의 노련함?이 있냐 없냐를 결정 짓는

네임드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자전류 타이밍이 거의 없는 넴드인줄 알았으니..ㅎㅎ)

 

- 각 검은바닥에 3명을 살리는 것도, 순간 탱힐 지원을 하게 되면 거의 3000만 남은 공대원 피를 보게 되니 아직은

저도 조금은 더 숙달이 되어야 할 것 같고, 검은 바닥에서 담당 대상을 절대적으로 살리는 것이 존오즈의 산개

공략의 가장 큰 핵심입니다.

 

- 아울러, 폭힐 이후, 빠른 시간안에 엠을 복구하여 다음 검은바닥에 대비를 하는 것도 공략핵심의 하나이구요.

 

- 자전류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 지 존오즈의 경우 전 아직은 답이 잘 나오질 않아서, (산개가 아닌 모였다가

퍼지면서 잡는 것은 딜러진이 딜을 좀 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럴 경우라면 공대 생존기를 통해 폭힐을

넘길 수 있으므로, 산개보다는 엠세이브 측면에서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만 전 처음부터 모여있는

진형은 경험을 해보질 않아서, 이는 다른 공략 영상들을 참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용영 하드에서 자전류는 현재까진(겨우 3넴드지만 ㅎㅎ)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저희는 힐러진이 신기, 회드, 복술인 관계로, 울트에서는 제가 딜로 스왑을 해야 한다네요. ㅎㅎ

얼마 전 보손으로 씹는게 사라진 청지기 고술로 해보니 46천은 나오더군요 그래봤짜 딜은 5등이지만..ㅠ

무기도 불땅 일반템인데..ㅠ 아마도 울트락시온의 경우는 복술로 체험을 하지 못할 듯 싶네요.ㅎㅎ

조드(울트 사빛 딜 넘 손해 ㅠㅠ)/딜야(울트 칼발 박히게점) 상향좀.

 

 

 

도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