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술사를 키워보려고 하는데

 

그동안 딱히 술사란 직업에 대해서 별 신경을 안쓰고 살았거든요

 

호기심에 조금씩 건드려보곤 있는데 뭔가 애매한 직업 같네요.

 

고술은 그냥 망치로 후두려패는 것 말곤 기사 하위 호환 느낌이고

 

정술은 그냥 멀리서 마법쏘는 마법사랑 비슷한 느낌이고

 

복술은 제가 힐알못이라 아예 모르겠구요.

 

드루처럼 뭔가 여러가지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직업인거 같긴한데

 

그나마 드루의 경우에는 변신 덕분에 컨셉이 명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에 반해 술사는 뭔가 되게 어정쩡한 느낌이에요

 

술사 고수님들은 술사가 어떤 컨셉이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