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군단은 계속해서 변화중입니다

그리고 징기는 너무 똥이라 좀더 조정되고 있는 편이죠


당장 이번주 패치에서 천망을 너무나 버려두다보니 이쪽라인 

(고칼 격칼 천망)라인에 상향이 있었습니다

스킬계수도 다들 조금씩 상향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큰상향은 천상의망치가 1버블 수급에서 2버블 수급+데미지증가

칼날류 스킬 쿨타임 감소

이렇게 상향됐습니다



아래 어떤분은 가속이 중요하다 하시는데 사실 이번주 패치전까진 가속이 매우 중요했습니다만

이번주 패치로 다들 쿨타임이 10초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가속의 비중이 조금 많이 줄었습니다


지금은 가속을 막 몰빵할 이유가 없어졌죠

고칼과 격칼라인의 쿨이 10초밖이던 시점에서는 성격으로 열심히 버블을 쌓아야 됐었고

이때는 가속이 구리면 손이 심심해지거나 사이클이 조금 꼬이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만

지금은 기본주는 장비로 세팅해도 (680렙대 장비)

버블이 부족해서 손이 뭘해야되지? 하는 시간은 안옵니다 ( 심판의 불길 특성을 찍을시 )


반대로 빠르게 렙업을 하시고 디피를 올리시기위해서는 특화나 치명타도 조금 중요해졌습니다

원래 치명타는 크게 신경쓰는 쪽이 아닌 징기였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유의미하게 중요해졌습니다 




간단하게 지금의 군단징기는 싸우면서 빠르게 즉시로 할수있는 힐링기가 

심판관, 눈눈 , 서약 라인의 심판관과 서약인데

서약은 1분에 2충전이라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심판관은 정말로 훌륭한 자힐기가 되고 필드사냥에서 사냥의 지구력을 위해서는 필수 스킬이 되어있습니다..

군단의 몹들은 공격력이 높고 피통도 커서 드군시절처럼 아주 한화면 가득모아서 때려잡는건

사실상 힘듭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가서 군단 징기의 중요한 변화 몇가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특화의 변경..

군단의 징기는 특화가 심판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렇습니다 즉.. 특화가 오르면 심판의 공격력도 오르고 그 심판이 남기는 디법의 효과가 증가합니다

군단 징기의 딜의 핵심은 심판디법과 그걸 이용한 징기의 딜링입니다..

하여 딜사이클 전체적인 변화가 심판과 그 디법유지및 디법중에 딜우겨넣기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심판이 전체적으로 쿨이 길어져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습니다

.


2.필드의 대격변 약세섭은 학살예상..

군단의 필드는 매우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와우에서 필드는 적정레벨이 존재했습니다

가령 서부몰락지는 15렙 역병지대 60렙 이런식으로 존재했죠

그런데 군단은... 어떤 필드든 그냥 본인의 레벨에 몹 레벨이 따라옵니다..

이게 뭔소린가 하니... 같은 필드라도 100렙이 사냥하면 몹이 100렙이고

110렙이 사냥할땐 몹이 110렙이라는 소립니다..

즉.. 110렙과 100렙이 같은 사냥터를 공유하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110렙이 보기에는 110렙인 몹이 100렙에겐 100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110렙과 100렙이 같은 몹 때려잡기도함 .. )

딱히 시작점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필드를 처음 아즈스나나 발샤라나 높망이나 여튼 골라서 시작하는데

거기에 유저레벨은 천차만별이라는 소리죠

즉...약세섭의 유저는 상대편을 피해서 사냥하기가 불가능하게 됐으며

고렙이 흔히말하는 앵벌이 짓을 하기도 매우 힘들게 됐다는 이야깁니다

솔직히 가장 강력했던 시기는..

신화템 둘둘말고 군단딱 넘어와서 100렙에 바로 사냥할때 그 상황입니다

오히려 렙업할수록 약해지고 만만한 필드가 없어진다는 소리죠... 

내가 100렙에 렙업하고 퀘를 다하고 버린 맵이 110렙에 가면 그맵애들이 110렙이 되어 있다는 이야깁니다 ...

인던역시 마찬가지라... 영던이 아닌 일반던전은

탱커가 100렙이고 힐러가 110렙이고 딜러는 107렙인 파티도 구성이 된다는 소리죠..

(물론 딱히 패널티나 문제는 없습니다 ..탄력적으로 몹의 레벨이 적용되기 땜에 딜은 다박힙니다.. )


3.퀘스트와 필드업을 위한 추천세팅과 특성..

어디까지나 제글은 제가 군단에 와서 기사만 3케릭..

키워본 경험에 의한것이니 베타의 수많은 기사유저들의 경험과 다소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패치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점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 복사가능해서 본섭에 있는 케릭복사해와서 업한거 1개는 조금 특별했고요

나머지 그냥 군단베타되서 퀘루트 본다고 키운케릭 2개 이렇습니다

처음 680렙 장비를 줬을때 몹이 너무 강력하다 싶었지만

본섭 성채신화장비좀있는 케릭으로 하니 많이 수월했습니다 ( 다만 지금생각하면 이때가 젤쌥니다 ㅋㅋ )




90라인에서 빛문이나 천상의군마 선택제외하고는 이 트리 추천합니다

핵심은 60라인에 칼날류 2가지와 망치 이라인입니다

징기의 버블 수급이 심판이 버블을 주지 않기 때문에..

성격으로 버블1개와 60라인의 스킬로 매번2개씩 얻어서 버블을 수급하기 때문에

이라인이 핵심이 됩니다

사실 이번주 패치전만해도 천상의 망치는 뭐지? 이 쓰레기는?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구렸습니다... 당시에는 버블을 1개씩만 줬거든요..

헌데 이번주 패치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칼날의 쿨이 줄어들었고 천상의 망치는 버블을 2개씩 주도록

변경까지 되었습니다

680기본장비의 케릭으로 할땐 천상의 망치=쓰레기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어느정도 파밍이된 본섭케릭을 복사적용하고 해보니 이거 꿀스킬이었습니다

특히나 드군에서 먹어오는 뿔피리가 있는경우에 망치가 중첩을 시켜주기 때문에..

몹을 몰아서 사냥하는 효율이 상당히 나옵니다

사실 망치자체도 그렇게 낮은 뎀지는 아니라 일종의 몸주변을 도는 도트정도로 보셔도 되고

심판쿨이 길어서 풀하기 귀찮을때 망치 몸에 두르고 몹에 비벼서 몹몰이 풀링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칼날류가 원거리이긴하짐나 12미터라는 코앞원거리라 실상 원거리 풀링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실제 징기가 원거리 풀링용으로 쓰는건 심판과 도발 두가집니다

몹을 4~5마리 몰아서 사냥할때 천상의 망치와 뿔피리+불협 조합이면

초반 100~100중후반렙까지는 광역이 부족하다? 라는 느낌을 조금은 벗어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스킬은 75티어의 스킬들입니다

심판관의 복수..이게 징기에게 그나마 주어진 생명줄 같은 스킬입니다


 

일단 버블을 왕창먹긴하지만 이 스킬은 신목과 파멸의 인도자와 조합이 되서 매우 빈번히

또한 매우 중요하게 쓰이는 스킬이 됩니다..

100특성의 신목은 15퍼센트로 신성한 힘을 사용하는 스킬들을 공짜로 쓸수있게 해주는 버프가 뜨는..

지금과 다름 없는 스킬입니다..

심판관이 선고보다 기본데미지 자체가 우월하기 때문에 공짜버프가 뜨면 무조건 심판관을 질러주게 됩니다

거기에 이 스킬에 붙어있는 대로 좋은 힐링까지 보장이 되죠..


실제 군단의 몹들이 데미지가 상당한 상황이라 보통은 3마리정도 좀 많으면 5마리정도까지 몰아서 사냥합니다

이 상황에서 위에 언급한 세팅으로 천망돌리고 천폭조금 넣다보면

피가 반이상 빠지게 되는데

이때 버블 5버블까지 모아서 ( 모으다 죽기전에 미리 상황파악하면서 )

가장 피가 많은 몹에게 심망을 박고 심판디법까지 걸고 심판관을 넣어버리면

평균적으로 거의 큰힐받는 수준의 힐과 딜을 보여줍니다

제 케릭 피통이 50~60만 시절에 전반에 응격까지 키고 스턴중에 심판디법걸어둔 몹에게 심판관 때려넣었을대

80만 ~100만에 육박하는 데미지와 힐링이 돌아오기 땜에..

몹을 몰아서 사냥하면서 몹을 정작 다죽이고나면 심판관 막타로 만피를 만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단. 몹이 피가10만남았는데 심판관 50만박으면 힐은 10만만됩니다 그래서 피통큰녀석한테 써야됨 )

신목이 떠서 심망박은 대상에게 심판관 2방 박으면 무조건 신축급으로 만피라고 보셔도 무방하지요..

여튼 이렇기 때문에 실제 위의 트리로 사냥을 하시게 된다면

만렙까지는 몹을 어느정도 몰아서 사냥하고 은테(정예)는 혼자못잡는 몹이 없게 됩니다..



추가해서 군단은 무기에 유물력 노가다를 통해서 무기트리도 짜야되는데

뭐 후반에 유물이 넘쳐난다면 부특도 가능하겠지만

평균적으로 만렙을 찍는 동안 모이는 유물은 한쪽라인 다털기도 힘듭니다

만렙찍는동안 모이는 유물로 가장 먼저 달려야되는 유물특성은



이겁니다 재에서 재로..

그야말로 파멸의 인도자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파멸의 인도자의 모든것이라고 할만한 특성이죠..

위에 스샷을 보시면 가운데 파멸의 인도자 둥근부분부터 시작하는 라인을 타고

선행스킬을 찍어줘야 저기에 도착할수있습니다

반대쪽으로 가면서 천폭관련을 찍거나 성격크리율 18프로 올리기위해서 그쪽 라인도 타시는분 계십니다만..

일단 닥치고 재에서 재로 달려야 됩니다..

평균적으로 만렙될때 딱 재에서 재로까지 찍거나 거기에 + 해서 한두개 가능합니다

파멸의 인도자를 착용하면 스킬을 쓸수있는데

이렇습니다..

즉 재에서 재로특성을 찍으면 저렇게 이 스킬을 쓸때 5버블의 버블수급이 가능해진다는 소리죠

거기에 더해서 악마형과 언데드에 광역스턴도 박아줍니다 

눈치빠른분들은 감이 오실텐데요 심판관과 연계가 아주 환상이라는 소리죠..

재에서 재로를 찍는 순간부터 사냥의 편리성이 배는 증가하기 때문에 

뻘특성 달리지말고 무조건 처음은 저라인 달려야 됩니다

거기다 저 라인까지 가는중에 2분쿨의 자동 급장이 패시브로 생기는데 ( 2분쿨.2초이상의 매즈는 한번 자동으로 풀어줌 )

말그대로 완소라인입니다

몹을 몰아서 사냥하는데 피가 걸레짝이 되어간다

그러면 바로 심판디법있는 녀석에게 인도자스킬써주고 심판관 똭! 박아버리면 ...그게 크리라면

반 신축급이 되는 힐량을 보여줄테고 아니더라도 신목이라도 뜨면 뭐 만피 보장인지라..

위의 트리를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pvp역시 상대방이 급장이 빠진상황에서 심망을 박을수 있다면

재에서 재로와 연계해서 심판관을 2방넣어버리는 상황이 옵니다

그럼 일발역전이 가능한 상황 연출이 가능합니다...

다만..발고자 징기가 되버린관계로 그동안 버티고 싸워나가기가 힘들죠

그래서 심판관은 1:1이나 혼자놀기용으로나 쓰이고 대부분 눈눈을씁니다 

참고하시면 자신만의 순간핵딜은 가능하실겁니다..




마치며 ... 

다시말하지만 이글은 개인의 베타 체험을 토대로 작성된글입니다

저말고도 다양한 징기가 존재하고 이들은 각자 다양한 트리와 사냥방식이 있을것입니다

다 존중하고 그분들도 각자의 노하우를 글로 쓰시고

글리젠 거의없는 성게에서 그나마 군단이라도 미리 접하시는 분들이 보고 즐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베타다보니 또 담주에 어떤 패치가 될지도 모르고 매번 변화는 합니다만

조금씩 군단에 대한 정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매일 군단을 즐기고 있는만큼 좀더 중요한정보등이 있으면 다른글도 작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징기가 타케릭에 비해서 장점이 없고 심심한 케릭이 되어있습니다

말그대로 무미건조한 케릭이 됐다고 할까요?

가장아끼는 본케릭이 징긴데...군단을 파면팔수록 맘이 아픕니다..

타케릭에 비해서 사냥, pvp어떤하나도 장점이 딱히 없습니다



하여.. 최근엔 신기쪽도 파볼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