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티어에 비해 21티어 4피스가 너무나 쓰레기라는
말씀들이 많은데요

증가하는 템렙을 완전히 무시할 정도로 쓰레기가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머리가슴을 살무티어, 나머지를 안토티어로 착용해서 특화를 최대한 올려보았는데, 실제로 저는 딜상승에 있어서는 살무때보다 안정감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가지 21티어 4피스 효과의 몇가지 사용팁이 있는데요.


티어 21 4셋의 효과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4셋 효과는 심판을 버블수급기(+@)로 만들어주는 것
-이에 따라서 가속의 ep값이 전보다 많이 올랐죠. 특화랑 가속이 거의 비슷할겁니다.

버블 수급기로써의 성질 : 성격 쿨 돌고있고 격칼 리셋이 안될 때 심판 던지고 바로 선고를 꼽을 수 있다

+@의 개념 : 저 @의 용도 때문에 티 21이 툴팁만 보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몇가지 상황을 보죠.

파재 - 심판시 선고 2번을 연달아 사용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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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당연하기에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신목'과 합쳐져서 이상한 시너지가 발생하는걸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론적으로는 '신성한 목적'이 떠있는 상태에서 심판 던지고 선고 쓸 경우, 정상적으로 '신성한 목적'버프가 소모되고 다음 선고나 천폭은 3버블을 사용하게 되므로 티어4셋의 효과가 씹히게 되고, 버블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5버블에서 선고를 쓰고 신목이 발동되어 2버블,신목버프 상태로 진입했을 때, 심판 시전 후 바로 선고를 사용하면 선고-선고 두번이 가능하였습니다.

아나면 3버블에서 선고를 쓰고 0버블,신목이 발동된 상태였는데 이 때 파재 후, 심판을 던진 후엔 선고-선고-선고 가 가능하였구요

다만, 신목이 떠있는 상태에서 심판을 던지고, 바로 선고를 박지 않고 버블 수급기를 사용 후 선고를 사용했을 경우였는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경우 티어4셋의 효과가 씹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론 : 심판을 시전하여 얻는 버블 절약효과는 신목꽁버블 사용으로 바로 사라지진 않으며, 생각보다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살무 4셋을 벗음으로 잃은게 있는 만큼, 얻은게 있는데 생각보다 둘 사이의 차이는 얼마 없다.(살무때는 3버블에서 격칼이 뜨면 좀 애매했고, 격칼 리셋이 안되고 있을 경우 티어 효과가 무용지물인데, 안토 티어는 확실하게 효과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서로 일정부분 상충됨)
다만, 티어 효과를 잘 활용하고 싶으면 가속을 올릴 것.

*특화 올려보세요. 성전때 선고크리 490만씩 뜰때 쾌감 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