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 한줄 요약하자면 템렙에 비해 보여준 퍼포먼스는 좀 실망했습니다.



고서 테스트 겸 뿽이 장신구 굴릴겸 또 갔어요.


근데 뿽이는 안나오더라 ... 하아 ...






변수가 거의 없는 고로스 딜량 비교


보라색이 950 고서 장신구 낀체 딜한거고 파란색은 905 운수 끼고 딜한것


그리고 나머지 장신구 하나는 915 박멸끼고 있습니다.


그래프만 보면 확실히 고서의 쿨타임인 약 1분마다 딜량이 팍팍 올라갑니다.


이게 전투 시간이 긴 다른 넴드를 보면 딜을 더 많이 우겨 넣을 수 있는 야생의 상이 돌아오는 홀수 분대마다 딜량 상승폭이 눈에 띌 정도로 더 커요.


근데 문제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최종 dps는 운수가 더 높았습니다.


운수 꼈을때 공대가 수준이 좋아서 전투 시간이 짧았던 것도 영향이 크겠지만 그래도 고서때문에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구나! 하고 느낄 구간이 없었습니다.


오프닝은 확실히 딜 나아졌지만.









버프 업타임을 보면


꽁광야는 전투시간에 의거해서 봤을때 거진 비슷하게 뜬 것 같아요.


고서가 12초동안 올려주는 치명타가 3~4퍼이다보니 꽁광야도 그닥 안뜬것 같아요. 꽁광야 기대값 1~2퍼 추가 ㅠ


야격 업타임도 전투시간이랑 비교해서 봤을때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고.


야생의 상은 당연하지만 운수 낀 쪽이 한번 더 썼습니다.


문제는 군단척결 일체감이랑 박멸의 기계인데 둘다 운수 꼈을때보다 업타임이 월등히 높음에도 딜량이 후달리죠.


전투시간이 더 길다는걸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이 터졌었습니다.








1분대에 고서 딜 업타임이랑 치명타 업타임에 걸쳐서 야격, 일체감 활력 다 발동됐음에도 딜 상승이 흠... 소리가 날정도로 의문이 생기죠.


운수 그래프에서 1분 15초 이후 야격 업타임 중간에 야생상이 돌아오면서 야격 타임동안 살코를 풀로 우겨넣으면서 고서 딜량이 어느 정도 비빌 수 있게 된거 같고


이타이밍에 운수쪽 버프 업타임을 보면 고서 1분대랑 비슷하게 야생상 일체감 야격 박멸 전체적으로 다 터지는 구간이었는데 야생상 때문인지 딜이 이구간에 안정된 느낌입니다.





뭐 사실 밤늦게 출발한다고 졸려서 손 꼬인게 많았지만 실망스러웠음!


암튼 실망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