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적히로입니다. 
(우선, 교신&망명 성공 자랑?!, 그 후 팁이 있습니다) 



지난번 교신 꼼수 부렸다가 망한... 네 접니다 ㅠ 
(오스만 관계 신뢰에서 오스만부관 임관->신뢰, 한마리 더 오스만부관임관->신뢰....였었죠) 

드디어 오스만 망명에 성공 하였습니다. 

부관을 또 임관했냐구요? 설마요;; 이번엔 교신으로 했습니다. ㅠ 


상황은 그대로 '신뢰' 상태.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신뢰'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우호도는 올랐을 것이다... 라고 믿고, 
자파르를 새로 한마리 더 키웁니다... 

자파르가 그나마 빨라요.
근데 키워놨더니 이녀석, 감시가 40대더군요 ... 나머지 상, 군 업하면서 얻은 할당치를 감시에 밀어 넣습니다.
... 해도 55 라니.. ;; 

감시 수치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그대로 교신을 하기로 합니다. 
초반 3연 실패라, 살짝 다시 키울까도 했지만 언제 또 키워... 걍 밀고 나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관계가 '친애' 가 되었습니다!!! 야호!! 

기쁜마음으로 그대로 오스만투르크의 수도인 이스탄불로 ㄱㄱ 합니다. 


'친애'가 되자 밤의 이스탄불은 어쩐지 더 밝게 비추며, 저를 환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도착... 



이것은 도착 후의 스샷입니다. 

아마 이 경험이 있으셨던 분은 저뿐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네.. 그래요.. 도착해서 혹시나 해서 보니, 관계가 '친애' 에서 '신뢰' 로 떨어져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매 30일마다 우호도가 내려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교신 성공하고 '친애'가 된 알제에서 이스탄불까지 7분.. 그 사이에 누적일수 30일이 차버린 모양이죠;;;; ㅠㅠ 

궁정에 가보았으나 '망명' 버튼은 보이질 않습니다.. 
야... 나 분명 친애였자나.. 내가 사기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왜그래.. 

어쩔수 없이 방 문을 아니, 이스탄불 항구를 나와야 했지요. 


그리고 그 근방에 있는 오스만 무장 상선대와의 교신. 성공하고 관계가 다시 '친애'로 올라갑니다. 
(나가자 마자 근방 NPC 해적에게 털릴뻔 한 건 비밀...) 


드디어 부캐가 오스만 망명이 되었답니다. 짝짝짝!!! 왕 귀엽죠 ㅎㅎ 

본국이었던 네덜란드는 적대. 나머지는 험악.. 명성은 5만씩 깎이고. 
뭐, 괜찮습니다. 이미 5등훈작은 지났으니 ㅎㅎ 


야호!!!!! 


그나저나, 교신 주의사항 팁을 드리자면, 

'친애' 가 되었다고 막 좋아서 곧바로 이스탄불 가시지 마시라는 겁니다 저처럼.. 

아니면 그대로 가시되, 이스탄불 앞에서 그 근방 오스만 상선대 NPC 와 교신 한번 성공하고 가셔요. 
저처럼 멘붕오는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검색을 해보니 신뢰->친애 까지는 교신 성공 35-40회를 해야 하더군요. 
제 생각엔 35는 딱 좋은 수치고, 40회였던것은 중간 중간에 우호도 떨어지는 30일을 몇번 채우셨던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오스만 부관 둘을 갈아 넣었고, 12회 정도 성공만에 친애가 되었습니다. 

고로, 부관 한명당 대충 우호도가 10-15 정도 채워진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평상 -> 우호 는 한방에 될 듯 합니다. 



참, 오스만 국적이 되면, 변장도 필요없이 아무 항구나 막 들어갈 수 있답니다. 


아무튼 주의 하시고, 망명하시는 분들에게 포세이돈상의 가호가 있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