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선, 의무투표제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된일인지 사람들은 정치인 욕만하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나하나 투표한다고 달라지겠느냐..

그놈이 그놈이다..

 

이런 사고가 저변에 깔려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논게에서 놀기 전까지,

투표는 왠만하면 빠지지않고 했었습니다만,

 

그러한 것을 몰랐습니다.

사람은 보고싶은 거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존재이기 때문에..

 

논게에서 이것저것 보고듣고 하다보니 정치라는 것이 저 멀리 나의 삶과는 동떨어진 그런게 아니라,

나, 가족들, 친구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힘을 쥔자들도 사람인지라 권력욕에 빠지기 쉬우며, 그것을 우리가 통제해야 한다는 것..

 

뭐 그런 정치적 원리들이요..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깨닫지는 못했었죠.

 

 

 

만일 의무적으로 투표를 해야한다라면, 피상적으로 건성건성 투표를 하지 않고 뭔가라도 알아보고 찍는 사람 수가 증가하지 않을까요.

 

그런 효과를 통해서 국민의 정치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그렇게 되면 헌법이 제 효력을 발하는 겁니다.

국민의 뜻이 보다 더 정확하게 투표를 통해 전달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의무투표제를 시행 합시다!

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래도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