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야구, 축구 리그 관심도 없다가 류현진이나 기성용 같은 선수들 해외팀 들어가면 막 챙겨보는 사람들.

"야 오늘 류현진 경기한대!"
"오 그래? 꼭 봐야지"

하면서 평소엔 MLB 보지도 않던 사람이 LA다저스 응원하고 있고 ㅋ

물론 남이 MLB를 보던 WWE를 보던 참견할 권리는 없음. 그냥 옆에서 그러는거 보면 우습다고 생각할뿐.

같은 한국인이 해외 대회 나가면 봐줘야한다는 사명감 같은게 있는걸까.

하긴 박지성 맨유 시절엔 맨유가 거의 한국 국가대표팀 취급이었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