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나도 늙엇나보다 ㅎㅎㅎ;

생각해보니, 생각만으로 그쳐야할것을 표현까지 해버렷네.
(판단력이 흐려진듯;)


이게사실 아버지가 가나안농군학교를 다녀오시고나서, 아버지한테 배운 근검절약이거든.
당시엔 노동자들의 월급이 녹녹치않아, 생활하려면 절약을 할수밖에 없엇고
그 절약정신을 가나안농군학교란곳에서 가르치는게 유행을 햇을때다.


비누는 두번만 문질러 손닦고, 휴지 네칸으로 똥닦기 등등...... 여러가지 절약방법들이 잇엇지.
(난 지금도 다 쓴 샴푸에 물을 넣어, 혼자서 쓰고잇음. 통 내의 샴푸찌꺼기 까지 사용)

세월이 흘러 민주화를통해, 노동자들에게 자본주의의 힘이라 할수잇는 자본이 내려오고
생활이 윤택해지기 시작햇지.

그래서 근검절약도 시대의 흐름에따라 자본주의 섭생에 맞게 변화햇는데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에 맞게 소비를 하되 
반드시 아껴야 할것은, 니것내것 가릴것없이 누구나 아껴야 한다고 바뀌게 됏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선진시민의식이라고도 생각하고잇고 말이야

물/전기/종이등 고갈되거나 자급이 힘든 자원들은 시민들 스스로가 아껴야 모두의 이익이라고 생각하고잇지

물론, 강요할순없지........  하지만 무분별한 개인주의로 인해 한정돼잇는 자원이 빠르게 고갈된다면
결국 누구의 피해로 돌아올까?

개개인의 국민들이, 알아서 아껴준다면 반드시 국민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는데
그걸 몰라주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전기세 올리려고 정치공작 하는거랑은 다른개념이다.)

이생각이 머리에 박혀잇엇고, 그리 살아오다보니... 쓸대없이 낭비하는걸보면 어처구니가 없게 보이는거지.

내 돈 내고 내가 쓴다는 개념이나, 내것이 아니니깐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은 몇몇 자원에선
배제돼야 한다고 본다.

암튼, 누군지 알수없는 여자를 '미친년'이라고 표현한것은 실수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