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124160208793

가계 빚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3분기 가계부채는 분기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잔액이 1166조원을 넘어섰다. 저금리와 더불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부동산 규제 완화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고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등으로 신용카드 사용액까지 불어났다.

문제는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이 아니라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하게 될 때 있다. 미국이 연내 금리 정상화를 단행하게 되면 자금유출 등의 문제로 한국도 금리를 올려야 할 시기가 온다. 이 때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상환 부담이 커지면 쓸 돈이 부족해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가구당 월평균 지출이 10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급격히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지국장 왈 "대한민국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자국시위대를 IS에 비유한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