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 닉놀테, 2015-11-30 18:3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762&l=414633

 

 

자.. 대충 읽어보았습니다.

 

상대의 의도나 수를 읽지 못해서 일일이 그것에 대항해 답변하는 아세리아님도 뭐 잘하고 있다고 볼 순 없지만...

 

 

어떤.. 뭐.. 종교에 대한.. 안좋은 감정.

 

증오나.

 

혐오나.

 

트라우마나.

 

뭐가 되었든 그 감정적인 응어리...

 

 

그것에 의해 언행하는 분들... 실망스럽군요.

 

또한.. 상대가 감성적으로 발끈하는 기질이 있다는 걸 알고 집요하게 공격하는 모습은...

 

솔직히.. 정말 추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상대의 단점을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논지를 유리하게 이끄는거죠.

 

사실 논지도 아니죠. 저 안.. 깊숙히... 파고 들어가보면.. 위에서 언급한 그 감정의 응어리가 있을 뿐입니다.

 

 

 

제가 아세리아님을 쉴드하는 이유는,

 

제가 아세리아님을 죠아라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세리아님을 죠아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제가 본 모든 논게유저 중에서, 자기반성을 통해 이렇게 나아지고 있는 유저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세리아님이 과거에 뭐.. 굉장히.. 심하게 상대를 헐뜯고 공격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분은 존대말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잘 컨트롤 하려고 노력까지 한다고..

 

 

 

 

 

 

 

그래요. 저는 이런 가치있는 노력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아세리아님을 좋아합니다.

 

과거 저에게 표독스럽게 공격도 하고, 정말로 저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공격했던 적도 있지만...

 

이젠, 자신의 과거의 과오에 대해 스스로 입을 열어 사과도 하고.. 더 나아지려는 의지도 확고해 보입니다.

 

 

 

 

이렇게..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고. 개선하고. 점점 더 좋아지고 행복해지고 있는 사람에게...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겁니까. 그렇게 더 나아지도록, 지켜주진 못할망정..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저도 솔직히 계속 반복해서 논게 자체에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아세리아님을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어리석음을 떨쳐 낼것입니다. 반드시.

 

 

 

그딴.... 종교니 뭐니 아무런 의미없는 논쟁입니다.

 

그 사람이.. 어떠한 종교를 가지고 있던, 직업이 무엇이던, 나이가 많던 적던, 남성이던 여성이던...

 

그렇게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찾고, 그것을 통해 타인들에게 이로움을 나누어 줄수 있는 길로 가고 있는데,

 

왜. 도대체 왜 그렇게 방해를 하고 과거의 과오를 반복하도록 부추기고 있습니까.

 

그런 의도로 행동하는 자들을 프로테스탄트에선 뭐라고 일컫는 지는 아십니까.......

 

 

 

흠... 몹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장과 타의 성장에 스스로 해를 끼치고 있다는 걸, 깨닫길 바랍니다.

 

제 인장.. 내용 한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