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망해봤자 문제있나요?

실력 있으면 양경일같은 작가처럼 해외진출하면 되죠^^

내 돈 내면서 개돼지 취급 받는데 뭣하러 규제를 반대해줍니까?

게임, 영화 옹호해줬다가 랜덤박스와 명량으로 보답받았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보답받은 것 아닌지요.

당장 여기서 끝나면 웹툰계가 정신차릴까요?

노컷운동 전개할 때 작가들이 했던 이야기가 이것이었지요?



'달리는 기차 위에서는 중립이란 없다.'



침묵하는 사람들은 방관자라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침묵하는 사람들은? 

마인드c, 낢, 레바, 이응이세개 등이 '여혐' 논란으로 고통받을 때 침묵하던 작자들 아닙니까?




솔직히 말해 웹툰이 흥한게 작가들이 실력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까?

그냥 접근성의 문제(언어와 플랫폼), 그래도 한국거 살려야지라는 애국심. 

이 두 개 덕분에 상대적으로 형편없는 퀄리티로도 성장이 가능했던 겁니다.




솔직히 한국만화 좆망해도 상관없는데요. 일본 만화, 미국 만화 보면 됩니다. 어차피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훨씬 쉬워지고, 구하기도 훨씬 쉬워졌으니까요.

퀄리티도 훨씬 높은 일본만화, 그리고 미디어믹스까지 잘 이루어지는 미국만화라는 대체제가 있는데 뭣하러 개돼지취급 받아가며 웹툰 봅니까?


덕후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당장 남양만 해도 지금 쵸코에몽으로 대박났음에도 이전의 기세를 되돌리지 못하고 있지요 아마.


게임업계? 


당장 일베충 한 마리 때문에 50억짜리 게임이 공중분해된 이터널 클래시가 있는데, 게임업계의 어떤 얼간이가 여기서 난리를 치겠습니까?

모바일 업계 쪽에서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제외하고 난리친 인물이 몇이나 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