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녀와 일반인을 비교하면서 왈가왈부 하는것 자체가 웃기네요

이건 유부남과 총각을 구분하듯 명확한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일종의 직업이잖아요? .. 그것도 대부분이 한시직...

 

한 업소 알바녀의 대학생활을 재조명해보죠

(알바녀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비중이 높기도 하고.. 전업업소녀는 좀 다를수 있겠네요..)

 

1, 지방출신인 그녀는 수도권의 한 대학에 입학합니다.

   (실제로 업소녀중 이런 케이스가 좀 많은듯...이유는 모르겠지만..ㅋㅋ)

2. 첫 방학인데 집에서 보내주는 용돈으론 성이 안찹니다.

   친구들의 권유?로 알바짓 시작합니다.

   (등록금이 부족해서 알바한다는 애들도 가끔 있는데.. 대부분은 그냥 빽사려고 알바함..)

3. 개학하면 알바 쉬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이때부턴 영락없는 보통 대학생.

 

이 싸이클의 반복입니다.

 

간혹 돈맛에 길들여져서 저 생활을 못끊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글쎄요... 대부분이 이듬해 방학때 다시 알바를 뛰곤 하더라구요...

간혹 평일 야간조를 뛰는애들도 있긴 하지만..

 

결론은

위 싸이클에서 1, 3번의 그녀는 그냥 일반인입니다.

2번의 그녀는 업소녀입니다.

업소녀가 일반인보다 타락한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업소녀보다 깨끗한것도 아닙니다.

그저 돈을 바라고 일을하는 그 순간만큼은 업소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