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계의 타노스  무릎이 또 일 한번 냈네요

취미삼아 하다가 피지컬의 한계를 느끼고 고인물들한테

털리다가 접고 아주 가끔 뉴스나 접하는 사람입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무릎이란 선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0년넘게 철권계 넘버원에서 내려온적 없는 리빙 레전드임..


https://youtu.be/TXOVGbIhvWY


해당 경기내용인데 철권 관심없는분들한테는 그냥 지루할수도

있으니 이번 사건만 짚고 넘어가자면..



아프리카에서 주최한 한 대회에 참가한 무릎...

1  2라운드를 승리하고 3라운드 대진표를 확인후 상대가

오랜기간 자신과 진흙탕 싸움을 해온... 과거

법적공방까지 갔던 사람임을 확인

(서로 언급조차 싫어하는 상황이므로 저도 피하겠습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이라 패자조로 떨어지면 11라운드까지

전승돌파해야 우승할수 있는데 모두의 만류를 물리치고

3경기 기권패 해버리고 패자조 직행...


패자조에서 올라와서 그냥 우승해버립니다..


아 제목에 졸렬함이라는말이 자극적이실수도 있는데

저의경우 투쟁심을 부각해서 빗댄 나름의 극찬의 예 입니다..

마이클조던의 경우를 생각하시면 공감하실수 있으실듯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고 극적인 상황을 연출해줘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프로라는 이름과 스폰서를 달고있는 입장에서의

리스크를 감안하면 사실 좀 무리수이긴 했음.. 항간에는

프로답지 못하다 라는 의견도 있지만 판단은 본인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