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 때부터 줄곧 전사유저만 하는데 탱커만 하다 이번 확팩은 그냥 딜러만 해서

어제 드디어 380을 달성했습니다.


레이드는 한 번도 안가봤고(공찾 제외) 쐐기 레이더 점수도 730점인가 밖에 안 되고 라이트 유저라 하루에 잠깐 접속해서

일퀘만 하구 일주일에 많아야 쐐기 1-2바퀴만 도는데도 380 달성하니까 뿌듯하고 좋은데

정작 전사 유저에 대한 인식은 너무 안 좋아서 안타깝네요.

인벤 글들만 봐도 전사가 까이는 글이 너무 많고 ㅠㅠ 사실 탱커하기 무서워서 딜러만 한 것도 있어용


이렇게 조금씩 게임해도 380달성하니까 기분이 좋았는데 하고 나서 보니 와우가 그렇게 파밍하기 어려운 겜은 아닌데

갈수록 각박? 삭막? 해지는 분위기도 조금 아쉽고 그렇더라구요.

여툰 전사 유저들 인식이 좋아지길 바랄 뿐입니당!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간만에 잡글 써봤습니다.

모두 행복하게 즐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