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렙 라이트 죽탱 유저입니다.
가24 유10 특21 치13.. (유연 맞추기 넘 힘들어요ㅜㅠ)

라이트하게 쐐기 컨텐츠 즐기는 거 참 좋아하는데 어둠땅 들어와서 사실 아래 한번 썼던 것처럼 이전처럼 맘 편히 즐기지 못해왔습니다.

이번 뼈보 버프와 드레이븐 결속이 겹치기 전날인 어제, 일부러 많이 힘겨웠던 속죄 8단을 돌아봤습니다. 쫄 두 무리 어글 한번 먹고나서 골분 두번 치고 나면 죽부 깔고 열심히 도망치기 시작하길 반복했더랬죠. 경화 주간인 것도 물론 한 몫 했습니다.

와요일인 오늘 접 하자마자 드레이븐 풀고 똑같이 속죄 8단 돌았습니다. 경화가 아니라는 걸 감안한다해도 세 무리씩 몰아서 나름 한동안 시즈탱킹까지 가능하더군요. 시즈탱킹이라니.... 죽탱님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어제까지의 스탯도 제대로 못 갖춘 200따리 죽탱으로는 상상도 못할 그림이쥬.

라이트지만 나름 애정을 쏟은 단일 캐릭이라 존버했는데 뭔가 숨통이 트인 게 체감되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 써봅니당

혈죽 동지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