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아름답지 않아. 난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건 실바나스도 마찬가지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네가 기꺼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지 못한 게 무엇인지 결정해야만 할 것이다.



데렉 프라우드무어는 그의 정신을 적절히 뒤틀 준비가 다 끝날 때까지 의식의 방에 안치되어 있을 걸세. 방해할 생각 말게.



난 놀라지 않았네. 난 밴시 여왕이 이런 전술을 쓸 수 있다는 걸 늘 알고 있었지. 그녀가 그토록 즐겨 말하듯이, 그들은 화살통 속의 화살이니까.

내게.. 또는 내가 해야만 할 일들에 있어서 이로 인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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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공개된 대사지만 누가 했는지는 불분명하게 적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