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긴 하지만 누구 대사인지 대부분은 짐작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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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탈리스라. 호드가 자기 여마법사를 진아즈샤리의 보물을 약탈하고.. 너희 대족장을 위해 해일석을 확보하라고 보냈다는 거군, 분명히.

??? 여성: 그걸 티란데에게 맡길 생각인가? 어쩌면 그 여자가 또 다른 금지된 의식을 치르는 데 그걸 필요로 할지 모르겠군.

??? 여성: 자신의 백성들이 아웅다웅하는 걸 보니 여왕의 가슴이 찢어지겠구나. 참 무의미한 말다툼이지. 결국엔, 너희 모두 다시 한 번 내 것이 될 텐데.. 어떻게든 말이지.

???녀: 우리 왕국이 분열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린 너에 대한 경멸감은 공유하고 있다, 아즈샤라.

???녀: 그래? 너희는 벌써부터 공통점을 찾은 거로구나.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가 내 왕좌 앞에 무릎 꿇는 건 그저 시간문제일 뿐이다. 기꺼이 신하가 되든.. 망가진 시체가 되든.

???녀: 해일석이 아즈샤라의 손 안에 있는 이상, 그녀가 우리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어.

???녀: 그 힘은 그녀를 향해 이용되어야만 한다.. 서로를 향해서가 아니라.

???녀: 동의한다. 어쩌면 이 폐허에 우리 공통의 적을 쓰러뜨릴 열쇠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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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인과 제이나

???남: 제이나님, 플레이어. 우리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남: 우리 첩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밴시가 바인 블러드후프를 처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남: 우린 당장 그를 구해야 해요. 제 부탁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요. 오그리마에 침투해서...

???여: 제가 하죠.

???남: 정말이신가요? 몹시 위험한 일이에요.

???여: 바인은 대족장을 거역하고 데렉을 우리에게 돌려주었어요. 그는 그 누구보다 큰 위험을 무릅썼죠.

???여: 다른 백성들이 칼을 뽑아든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손을 내미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는 알고 있어요.

???여: 바인이 죽는다면, 호드의 마지막 남은 명예도 그와 함께 죽고 말아요. 밴시 여왕의 손에 죽음을 맞는 거죠.

???여: 우리는 이 전쟁을 평화적으로 끝낼 그 어떤 희망도 잃어버리게 될 거예요. 그리고 평화는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죠.

???남: 고마워요, 제이나 님. 시간이 많지 않으니 서둘러 주세요. 빛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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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돌아오셨다니 좋군요, 제이나 님. 어째서 안두인 국왕께서 당신을 부르셨던 겁니까?

???여: 실바나스가 바인 블러드후프의 처형을 명했어요. 안두인 국왕은 그를 구출하기 위해 우릴 오그리마로 보냈죠.

???남: 호드의 지도자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셨던 겁니까?!

???여: 그가 데렉을 위해 그런 일을 해줬으니, 전 그에게 빚을 진 기분이었어요. 저흰 사울팽과... 스랄로부터 예상치 못한 도움도 조금 받았습니다.

???여: 배신당하지 않았다니 여러분은 운이 좋군요. 여러분의 머리를 바치면 자기들 대족장의 호의를 다시 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여: 우린 공통의 적이 있습니다. 실바나스는 우리가 서로에게 칼을 대기를 원했죠. 어쩌면 아즈샤라가 원하는 것도 그것일지 모르고요.

???남: 잠시만요... 저희 보고 무기를 내려놓고 저들 곁에서 싸우자는 얘기입니까? 그들이 그런 짓을 했는데도?!

???여: 아뇨. 그저 우리 힘을 호드 대신 아즈샤라에게 쏟자는 겁니다. 그러면 사울팽의 반란이 뿌리를 내리는 데 시간을 벌어줄지도 몰라요.

???여: 텔드랏실의 복수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아즈샤라를 막지 못한다면, 그녀가 자기 주인을 이 세상에 풀어놓게 되겠죠.

???남: 좋습니다. 나가 여왕을 쓰러뜨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하지만 호드가 우리에게 등을 돌린다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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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프라우드무어와 쇼가 바인을 구하려고 목숨을 무릅썼다고? 의외로군.

???여: 그런가요? 얼마 전,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수라마르를 군단에게서 해방시키기 위해 함께 싸웠습니다.

???남: 우리 사이에서 협력은 늘상 있는 게 아닌 예외적인 일이오. 우린 그보다 자주,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었지.

???여: 그가 구했던 이로 인해 그는 살아남았어요.

???여: 달라란에서 당신 백성에게 일어났던 일은 유감이에요. 그 반응은.. 가혹했죠.

???여: 저흰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몰라요. 우리 공격을 얼라이언스가 아닌 아즈샤라에게 향하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할지도 모르죠.

???남: 그 계획은 블라이트콜러를 열받게 하겠군.... 그 말은 그 계획이 더욱 내 마음에 들게 된다는 뜻이고. 흠... "이제 돌아서서 가면 끝이 난다..." (타란 주가 했던 말 인용)

???여: 그래요. 저희도 서로의 차이점을 뒤로 한 채 더 큰 적에게 맞섰던 과거가 있죠.

???남: 한때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내가 배웠던 교훈이라오. 그대의 조언은 현명하군, 탈리스라. 우리는 아즈샤라의 통치를 끝내는 데 집중해야만 하오. 

???여: 그러면 휴전인가요? 우린 여기서 서로가 아닌 아즈샤라와 싸울 거예요.

???남: 하지만 얼라이언스가 우리에게 해를 끼친다면, 전쟁의 불길은 다시 피어오를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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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그녀의 그 모든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프리실라 애쉬베인이 한 가지 진실을 말했군요. 얼라이언스와 호드 사이의 전쟁은 저희를 흐트러뜨려 놓았죠. 분열된 채로는, 우리에게 느조스를 상대할 희망이 없어요.

???남: 어쩌면 이곳 나즈자타에서 우리가 공통의 목표를 찾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수면 너머에서는 여전히 싸움이 들끓고 있소. 실바나스가 오그리마를 장악하고 있는 한, 평화는 지속될 수 없소.

???여: 전쟁은 끝나야만 해요, 로르테마르. 이게 진실이라는 건 알고 있겠죠.

???남: 이성이 승리하기를 바랐다오. 하지만 이 일을 끝낼 때가 다가왔군.

???남: 백성들에게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하겠소. 우리가 함께 해서 아즈샤라가 어떻게 쓰러졌는지를. 심연에서 솟아오른 위협을, 그리고 우리가 만일 실패한다면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남: 그리고 나는 사울팽과 스랄과 나란히 서서, 신도레이가 나와 함께 서기를 기원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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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 구출 작전의 안두인의 브리핑

???남: 바인의 계시를 봤어요. 그는 적에게 둘러싸여 홀로 갇혀 있었죠.

???남: 어둠 속에서 한 형체가 나타났습니다. 대족장이었죠.

???남: 그녀가 명령을 내렸고, 바인은... 처형당했습니다.

???남: 영혼들이 다음 해가 뜨기 전 그가 살해당할 거라고 속삭입니다.

???남: 우리가 다시 한 번 갈림길에 서 있고, 결정을 내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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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 구출 작전의 로르테마르의 브리핑


???남: 호드가 없었다면, 남아 있는 신도레이도 스컬지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었을 것이오.

???남: 가로쉬가 우리 사이의 결속을 거의 끊어 놓았지만, 결국 그 결속은 굳건하게 되었소.

???남: 이제 그 결속이 또 다른 대족장에 의해.. 내가 한때 아주 잘 알던 이에 의해 위협받는군.

???남: 내 백성들은 호드를 저버리지도, 호드가 내부로부터 파괴되어 가는데 가만히 있지도 않을 것이오.

???남: 우리 동맹과 만나 바인을 구하시오. 우린 그 결과를 마주하게 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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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게 나타노스에게 말한다면


???남: 마침내 로르테마르가 본색을 드러냈다는 것이군.

???남: 그가 바인의 편에 섰다니 유감이지만, 아주 놀랍지는 않네. 이건 그 녀석의 첫 번째 배신도 아니지.

???남: 지금은 어울려 주게. 보고해 주겠네. 이 반역자들이 바인 블러드후프를 만나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될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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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이후 (나타노스에게 말했을 경우?)

???남: 사울팽, 스랄, 얼라이언스.... 우리 사냥감이 빠져나갔다니 성가시군. 하지만 우린 대족장 님의 계획을 믿어야만 하네.

???남: 곧 자네 충성심은 더 큰 시험에 직면하게 될 걸세. 난 자네가 어둠의 여왕님의 호의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증명해내기를 정말 바라고 있네.

???남: 난 오그리마로 오란 부름을 받았네. 나즈자타에 남게. 이 배신자 뱀들과 계속 어울려 주게.. 자네가 부름을 받을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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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우린 거래를 했잖아, 아즈샤라! 약속했던 힘을 내게 줘!

???여: 오, 그래야지. 난 그저 우리 손님들이 네 영광스러운 승천의 증인이 되어주길 원했을 뿐이야.

???여: 안 돼! 이건 아냐! 내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

???여: 넌 힘을 원했지, 프리실라. 우리 거래를 달성시킨다고 생각해.




???여: 꼭두각시, 멍청이들. 밴시가 너희를.. 죽음으로 이끌었구나.

???여: 아즈샤라에게... 원하던 것을 준 거지. 느조스가 일어나리라.. 그분의 광기가.. 다가온다..

???여: 애쉬베인은 뱀의 혀를 갖고 있지만.... 혹시 그녀 말이 맞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어떤 어두운 거래의 일부로서 나즈자타로 유인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