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classic.wowhead.com/news=294461

*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며칠 전 해외 거대 포럼인 레딧에서 와우 클래식과 관련된 r/classicwow 서브레딧에 올라온 글 하나가 많은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LiterallyABlackBear 라는 유저는 클래식의 출시를 고대하며 Thex라는 이름의 트롤 주술사를 만들 것이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글이 많은 인기를 얻자, 많은 플레이어들은 이름 예약 도중 그 이름을 먼저 예약해 버릴 것이라며 장난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클래식 출시까지 4주밖에 안 남았어요 - 물론 아직 꽤 남은 시간이지만요. 그치만, 2주 후에 캐릭터 생성이 된다는 걸 완전히 깜빡하고 있었네요! 진짜 엄청 기대돼요.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구요.

여러분 캐릭터랑 이름은 이미 정하셨나요? 뭔지 궁금하네요.

저는 트롤 주술사, Thex입니다. 아직 부캐 이름은 못 정했어요. 


하지만 결국 그 이름을 빼앗은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블리자드였나 봅니다. 최근 PTR 빌드에는 오그리마 은행 뒷쪽 근처에 Thex라는 이름의 NPC가 추가되었는데요. 이는 당연히도 그 유저를 향한 하나의 헌사로 보입니다.




이 NPC는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합니다.

* Thex 의 말

- 나는 트롤 주술사, Thex라네. 나 같은 트롤은 또 없지.
- 아주 오래 전, 아주 강력한 트롤이 태어났다네. 그 이름은 Thex였어.
- 바로 나지.
- 진짜 Thex가 자네 앞에 서 있네.
- 결국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가 Thex라네.
- 다 같이 이 순간을 즐기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