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에 원피4등급 따고 나니까 바닐라때부터 확고 못찍었던 구 전장 평판이 눈에 들어와서(알터랙은 알투사시절에 확고찍음), 어둠땅 오기 전에 아라시 노래방 둘 다 확고 찍는걸 목표로 하고 작업 시작했는데

아라시는 블리자드가 난투 닫아버려서 망했고, 10월 1일에 뜨는 노래방 난투 기다려볼까 하다가 국내에서 난투가 원체 안열린다길래 노래방 특정신청만 줄창 하기를 한달 반 남짓..했는데 확고가 되어버리네요.

원피4등급 땄을 때 딱 우호적 4000 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얼라 필패가 일상생활이라 '확고까지 21000+8000=29000 남았고 하루 두판해서 0깃으로 지면 38+38=76이니까 29000/76=381 망할 1년 넘게 걸리겠네?' 하면서 막막한 기분으로 시작했었는데 예상외로 빨리 찍어서 다행입니다. (노래방은 깃 꽂을때 100, 승전시 100, 패전시 35 들어오고 제 캐릭터는 인간. 평일에는 퇴근해서 저녁때 특정신청 돌리면 자기전까지 평균 2판정도 뜨고, 주말에는 하루종일 특정신청 돌릴때 대략 5~6판은 뜨더군요.)

의외로 끊임없이 돌리다 보면 용병분들 좋은분 넘어와서 이기는 판도 제법 됩니다. 여전히 승보다는 패가 많은 얼라전장이지만 아주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니 모두 힘내시길...
(아, 가끔 475 넘어가는 호드분들이 다수 와서 2초만에 한두명 순삭시키는 경우만 아니면요. 아예 전략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니까 왜 그리 허탈하던지..)

그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업적 자체는 진영 공유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