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켓몬삽질의 유저대전 참고서2

 

안녕하세요 유저대전 참고서 2편은 1편에서 누락된 상태이상에 대한 것과 대전용 와켓몬선택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1.상태이상

 

 부정적효과로는 중독, 공격력감소,치유감소,기절,속도감소,출혈,수면,묶임,변이됨,얼어붙음,

 

봉인(길니아스까마귀의 엄금), 타격시 체력회복(원령의손길,오염된혈액등),무력화,불에탐,

 

+추가피해(불길한예감의저주,상처노출,짖이기기,검은발톱,마력증폭,부식등), %추가피해(산성찐득이,광견병,기진맥진),

 

적중률감소(가을바람, 악취,미끄러운얼음)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버프형스킬과 버프와디버프의 혼합스킬이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치명적일수도 있는데 이중 출혈,눈이 멈,중독,불에탐,얼어붙음,추가피해,

 

타격시 체력회복 등의 스킬은 특히 유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자신에게 어떤디버프가 걸렸는지 상대펫의 스킬이 그 디버프와 어떤식의 상호작용이 있는지 집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자세한 상호작용은 종족별 펫의 심화학습편에서 다루겠습니다.

 


2.대전용 펫의 선택

 

대전에 들어갈 펫들을 선택하는데 고려해야할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컨셉이 무엇인가?

 

 날씨조합인지 그냥 쎈놈들을 모아놓은건지 연계도트조합인지 함정조합인지를 정해야 하고 각펫들의 연계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지옥불길로 불타는대지 날씨를 깔아 놓으면 각 턴마다 양쪽펫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지옥불길의 점화후

 

점화를 가지고 있는 다른 펫으로 교체를 해서 다시 점화를 노릴것이냐 혹은 잔달라야금이로 교체해서 검은발톱을

 

사용하여 상대펫에게 가해지는 지속데미지를 강화시킬것이냐 혹은 판다렌물의정령으로 간헐천소용돌이콤보후

 

크로미니우스로 교체해서 더블데미지 디버프를 걸겄이냐 혹은 쿤라이꼬맹이로 교체해서 밀치기로 두배의 데미지를

 

노리고 후에 동결을 노릴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둘째, 스킬상호간에 연계성이나 보완성이 존재하는가?

 

스킬 상호간의 연계성은 억지로 연결되기 보다는 싸우다 불리해서 교체하니 유리해지더라 정도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울바르와 바위파쇄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마리 다 스탯 고정으로 울바르 힘325 속260 체1400, 바위파쇄기 힘289 속289 체1400입니다.

 

울바르는 1주먹질,2쥐덫,3맹타로 선택하고 바위파쇄기는 1나무갈갈이, 2벼락, 3청소끝으로 선택하고 대전에 참가했다

 

가정하면 둘중에 어느펫을 선공으로 내보내도 무방한것이 두펫 다 연관스킬이 있습니다.

 

울바르를 선공으로 내세울경우 쥐덫을 놓고 싸우다 불리하다 싶으면 바위파쇄기로 교체해서 청소끝을 사용하면

 

청소끝의 특수효과인 생성물제거가 이루어 지면서 덫이 걸립니다. 만약 상대펫이 파쇄기보다 느리다면 해당턴에

 

스턴이 걸리면서 덫과 청소끝의 데미지, 그리고 벼락 그후 갈갈이로 출혈이 걸릴때까지 아무짓도 못하게 되는거죠.

 

바위파쇄기를 선공으로 내세울 경우는 갈갈이로 출혈을 걸어놓고 울바르로 교체해서 맹타를 시전하면 맹타의

 

추가데미지가 들어가서 862의 데미지를 한번에 입고 출혈데미지까지 더해져서 죽거나 빈사상태로 되는거죠

 

위의 패턴을 상황에 따라 반복해도 되고 유리한펫이면 그냥 말뚝딜하면 유리한 게임을 전개할수 있게 되는겁니다.


 셋째, 속성이 겹치지는 않는가?

 

두번째랑 연관되는 내용인데 만약 세마리가 다 인간형이라고 가정하면 언데드펫 한둘만 있어도 아니면 화석랩터나

 

으스스한상자 한마리만 있어도 승리는 물건너 가게 됩니다.

 

혹은 마법데미지일색이라면 상대의 기계펫에 먹이가 되는건 자명할것이며 단타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판다렌기계용이나 하늘이 기계칼부리의 미끼에 고전할것이고 다단공격 일색이라면 모래바람이나 방패류 스킬

 

한방에 게임은 물건너 가게 될 공산이 큽니다.


넷째,조건을 완성 시키는데 너무 많은 턴을 소비하거나 수순이 뻔하지 않는가?

 

대표적인 함정극딜조합인 판물크로미를 예를 들어보죠 판다렌 물의정령과 크로미니우스의 조합으로 와켓몬유저라면

 

누구나 아실만한 판물의 간헐천,소용돌이>>크로미니우스로교체>>야수울음>>마력의쇄도 혹은, 물기 후

 

마력의쇄도 이건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콤보죠, 만약 상대에게 생존기를 가진 펫이 존재한다면 4턴을 그냥 날려먹게

 

되는겁니다. 강철의별의 태엽>>초자력충전>>태엽 콤보역시 회피하거나 후려차기등으로 충전에서 끊어 버리면

 

손해가 막심한거죠.


알아차리긴 쉽지 않지만 조건이 완성되는게 복잡한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폴폴이나 태엽돌이는 접착탄과 지뢰라는 함정류의 기술을 두개 가지고 있습니다. 영혼게는 소용돌이와 마력증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접착탄과 지뢰 소용돌이 세가지스킬 전부 평균데미지500에 육박하는 강한 스킬들이고 마력증폭을 사용할경우 750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줄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전부 증폭으로 히트시킬경우 2300대의 어마어마한데미지가 나옵니다. 증폭된 데미지로 한번에 히트

 

시키려면 하나가 더 필요하죠,

 

바로 강제교체스킬입니다. 그럼 임프를 집어넣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폴폴이)지뢰>>접착탄>>영혼게로교체>>소용돌이>>마력증폭>>임프로교체>>지옥문 이렇게 되면 지옥문까지

 

합쳐서 총 2700대의 데미지를 앞열에 펫에게 1000데미지, 교체로 들어오는 펫은 1400정도의 데미지를 입히게 되며

 

함정이 떨어지기 직전에 임프로 교체되므로 임프보다 속도가 빠른펫이 회피를 쓰거나 염소의 에테리얼이나

 

아누비사스의 튕겨내기를 쓰지 않는다면 막을수가 없게 됩니다.

 

심술보나 나쁜늑대혹은 하이잘위습같은 녀석으로는 막을수가 없으며 공격이 성공한다면 상대의 펫 두마리는 빈사에

 

몰리게 됩니다. 계산상으로는 이공격이 실행되는 6턴동안 평균 300데미지로 1800정도의 데미지를 입게 되지만....

 

상대는 그냥 가만히 놀고 있는것이 아니죠.상성펫이 끼어 있어서 아프게 맞을수도 있고 유출이 들어올수도 있으며

 

상대에게 임프나 판다렌기계용같은 녀석이 있다면 손발이 어지러워지게 됩니다.

 

다섯째,대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펫과의 상성은 고려 되었는가?

 

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유령염소를 거론해 보자면

 

유령염소의 스탯은 힘260 속260 체1725이며 6가지의 스킬 모두 버릴게 없는 스킬들입니다.

 

1렙에 발굽, 2렙에 마법먹어치우기, 4렙에 귀신물기 10렙에 감염된이빨, 15렙에 에테리얼, 20렙에 유령출몰을

 

배우게 됩니다. 124를 하던 10 15 20을 하던 약점이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만약 10,15,20을 선택했는데 상대에게 황제게가 나왔다 치면 황제게는 십중팔구 방패>>물결쇄도 혹은 집게발을

 

사용할것이고 황제게의 속도가 더 느리므로 약화된 데미지나마 이빨후 유령출몰 혹은 유령출몰을 사용해

 

버리면 20~30이라도 지속 데미지를 주게 되고 유령염소는 안전하며 다음펫을 황제게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는 펫으로

 

턴 손해 없이 바꿀수 있게 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상성상 우위인 황제게를 내보냈음에도 이득은 커녕

 

손해를 최소화하는데 그치게 되며 다음에 출현하는 펫에 대해 부담을 가질수 밖에 없게 됩니다. 사실 유령출몰은

 

데미지도 문제고 함정도 회피하지만,턴손해 없이 원하는 펫으로 교체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보는데요,

 

 이런 유출을 가진 유령염소가 상대펫의 교체기를 무력화 시키거나 큰기술을 피할수 있는 에테리얼을 가지고 있고,

 

치명적인 디버프를 해제할수 있는 해제기가 있으며 같은 언데드에게도 우위를 보일수 있는 동물속성의

 

발굽공격을 가지고 있는건 참... 상대에 따라 귀신물기로 변형해도 큰 약점을 드러내지 않게 되니

 

OP펫의 전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런 녀석들이 판치는 유저대전에서 승리를 거두려면 이런OP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 조합이라야 멘붕을 방지

 

할수 있게 됩니다만...;; 염소에 대한 대비는 글쎄요.;

 

필자의 경우는 어린퀴라지감시자로 후려차기후 모래바람>> 새끼용수호병이나 전투로봇 유령늑대로 교체,

 

혹은 임프의 교체 심리전, 비행펫의 비상이나 물펫을 내보내기로 제법 괸찮은 승률을 보였는데요, 주도권은 항상

 

염소에게 있다는 것이 압박이더군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좋은 조합은 컨셉이 잘 잡혀 있고 공격속성과 방어속성이 치우치지 말아야 하며

 

각각의펫들 상호간의 스킬이 연계성이 있거나 교체가 용이해야 하고 유행하는 op펫들에 대해

 

대비가 되어 있는 조합이 좋은 조합입니다.

 

다음편은 각각의 종족별펫에 대해 심화학습편이 되겠습니다.

 

그후는 실제 대전시 염두에 둘점과 교체타이밍 그리고 노하우편이 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