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답변만 드리다가 글로 쓰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해서 써봅니다.
쓸꺼면 진작 썼어야 했는데.. 

진작 가이드에 추가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 미뤄지다
이대로는 코어 타락이 다 지나갈 것 같아서 후다닥 짧게라도 올려봅니다.

이제와서 올리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싶습니다...




- (06.27) 수사 반반 셋팅, 쾌속 셋팅 추가


수사


1. 가혹 셋팅(치명)
  • 가속타락(쾌속) 36%
  • 나머지는 타락은 치명타(가혹) 도배

- 수사의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타락 세팅.
- 2개월간의 꾸준한 로그 계산 결과 가속 타락은 36%까지가 효율적이며 그 이하는 괜찮아도 그 이상은 낭비.
 (다만 이를 통해 가속은 최소 36%, 안정적으로 38%를 넘기는 것을 추천. 특히 주 정수로 파도를 쓴다면 더욱)
- 단점은 모든 템에서 치가 스탯을 챙겨야 하기에 셋팅의 난이도가 어려운 편.
- 또한 순수 가속, 치명타 스탯이 2050은 넘겨야 할 수 있는 세팅.



2. 형언 셋팅
  • 형언타락 적당히(개인적으로 최소 120%, 안정적으로 150%는 넘겨야 함)
  • 가속 타락(쾌속) 36%
  • 나머지는 아무 타락

- 잘만 터지면 최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타락 세팅.
- 특히 스키트라, 라덴, 군체의식 등 많은 네임드에서 사도 쿨이 애매할 때가 많은데 그런 목마름을 채워주는 세팅.
  (꼭 사도뿐만 아니라 광휘와 안 맞는 분파 쿨이나 광휘와 안 맞는 회개 쿨 등을 줄여주기에 장점이 많음)
- 세팅도 가속만 챙기면 되기에 스탯 세팅보다 파밍 난이도도 쉬운 편.
- 단점은 힐파워가 운빨에 좌우되며 필요한 마나도 많이 들어가며 형언이 떴을 때 설계도 중요해지는 세팅.



3. 반반 셋팅
  • 가혹 반
  • 쾌속 반

- 스탯 타락을 적당히 치명과 가속 반반씩 투자하고 보석 및 마부도 가속 반, 치명 반으로 투자하는 셋팅.
- 점점 타락 저항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가능한 셋팅.
- 장점은 가속이 46%를 손쉽게 넘을 수 있으면서도 치명도 60% 이상으로 챙길 수 있어서 눈에 보기에 좋은 셋팅.
- 퍼포먼스도 가혹 셋팅에 뒤지지 않음.
- 단점으로는 높아지는 가속에 비례해 마나 감당도 힘들어진다. 외부 지원기 하나가 필요함.



4. 쾌속 셋팅
  • 가혹 36% 이하 혹은 미만
  • 나머지 쾌속 올인

- 가혹은 36% 이하로 두고 나머지는 쾌속에 올인하는 셋팅이며 취향에 따라 보석 및 마부는 적당히 치명에 써도 됨.
- 추천 가속 캡은 최소 3800, 안정적으로 4000
  이유는 분파-회개-7성격-위안을 우겨넣을 수 있는 캡이며, 주 정수 파도 사용 시 분파-회개-8성격-위안이 가능.
  또한 기계공의 재기+마우트 장신구(최소) or 둘 중 하나(안정적)가 터졌을 시 분파-회개-8성격-위안이 가능해짐.
- 장점으로는 가속이 빨라 재밌고 확률인 치명 셋팅보다 퍼포먼스를 좀 더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음.
- 단점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마나. 요즘은 킬 타임이 빨라져서 괜찮은 편이지만 주 정수 파도를 쓸 시
  지축+자극 2개 이상의 외부지원기가 필요함.
  또한 가속이 오를수록 대충해도 퍼포먼스가 천장을 뚫어버리는 회드에 비해
  수사는 한땀한땀 힐을 셋팅해야 하므로 피지컬적인 요소를 많이 탐.




신사


1. 특화 세팅
  • 특화(능수능란) 타락 올인

- 자신이 속한 공대에서 힐파이 몰아주기가 가능하다면 할 수 있는 최고의 세팅.
  즉, 힐파이를 몰아받아 로그 갱신에 가장 최적화된 세팅.
- 단점은 순수 특화 스탯이 최소 2050은 넘어야 해서 파밍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



2. 치명 세팅
  • 치명(가혹) 타락 올인

- 힐파이 경쟁에서 힐파이를 뺏어먹기가 가장 좋은 세팅.
  즉, 안정적으로 로그 찍기에 가장 최적화된 세팅.
- 단점은 순수 치명 스탯이 최소 2050은 넘어야 해며 특화도 최대한 챙겨야 하기에 파밍난이도가 있는 편.



3. 반반 세팅
  • 특화(능수능란) 타락 적당히(최소 2개, 최대 3개), 나머지 가혹 몰빵
  • 치명(가혹) 타락 적당히(최소 2개, 최대 3개), 나머지 특화 몰빵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무난한 세팅.
- 타락은 반반으로 해도 되고 순수 스탯이 더 높은 스탯을 중점으로 타락을 챙겨도 됨.
  (전 부위를 치특으로 챙겨도 템에 따라 치명이 더 높을수도, 특화가 더 높을수도 있으므로)
- 단점은 모든 부위를 특치로 챙겨야 하기에 파밍 난이도는 제일 높은 편.



4. 형언 세팅
  • 형언타락 적당히(개인적으로 최소 150%는 넘겨야 함)
  • 나머지는 가혹 or 능수능란 중 순수 스탯이 높은 스탯으로 셋팅.

- 운이 따라준다면 최대 퍼포먼스를 뽑을 수 있는 세팅. 그러나 운이 없다면 이도저도 아닌 세팅이 될 수도 있음.
- 위의 세팅에 비해 비교적 스탯 영향을 덜 받는 세팅이며 가속도 몇 개 있어도 상관 없기에 파밍 난이도는 쉬운 편.
- 단점으로는 수사보다 더 한 운빨에 좌우되는 세팅이며 형언 버프가 떴을 때 설계가 중요해지는 세팅.







Q) 발동 치명 타락, 발동 특화 타락은 추천 세팅에 없는데 왜 그런거죠?

A) 순수 스탯이 1800을 넘기면 발동 타락보다 퍼센트 타락의 효율이 더 좋으며 2100을 넘을 시 어떠한 경우라도 퍼센트 타락의 효율이 좋습니다. 현재 졸업 템 파밍을 기준으로 순수 스탯으로만 2100은 충분히 넘길 수 있기에 졸업 세팅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발동 타락들은 버리셔도 됩니다.



Q) 발동 타락과 특화 타락을 섞어서 쓰면 시너지가 있어 좋지 않나요?

A) 위에서 언급한 2100을 넘을 시 어떠한 경우라도 퍼센트 타락의 효율이 좋다는 건 이런 경우도 포함합니다.



Q) 형언 세팅을 할꺼면 형언 타락은 다다익선인가요?

A) 개인적으로 형언세팅은 재미는 확실히 챙기는 세팅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신기처럼 형언 올인이 아닌 최소 능수능란이나 가혹은 한두개는 챙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하실꺼면 확실히 세팅하셔야 합니다. 애매하게 60% 이런식으로 세팅하실거라면 차라리 발동 타락을 챙기는 게 더 좋습니다.



Q) 치명이 높아지면 가혹 타락대신 강행돌파도 좋지 않을까요?

A) 치명 55%부터 강행돌파가 가혹 타락의 효율에 근접하며 58.x%부터는 넘어서고 60% 때는 확실히 넘어섭니다. 다만 딜러와는 다르게 힐러는 오버힐 개념이 있기에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치명타가 78%를 넘어서면 강행 돌파의 효율이 가혹보다 대략 25%가량 더 높아지는데 이정도는 되어야 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 개인적으로는 강행돌파는 말도 안 되는 치명스탯을 세팅하지 않는 이상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취향에 따라 강행 돌파를 선택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실 큰 차이라고 보기도 애매하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