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페이에서 강령군주 갔다가
다시 나이트 페이로 복귀하는 방황을 거친 운무 수도사 유저입니다.

나이트 페이와 강령군주 둘다 끌려서
일단 둘 다 영예 40 찍어놓고
나이트 페이 하고 싶으면 나이트 페이 갔다가,
강령군주 하고 싶으면 강령군주 갔다가 이렇게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9.1 패치 방향을 보니 앞으로는 이런 플레이가 힘들어질 것 같네요.

영예 최대 상한선이 무려 80으로 확장되는데다가
영예 레벨에 따른 보상이 지금까지보다 훨씬 좋아지는 것 같고,
성약단 전용 전설이 추가되기까지 하는 걸 보니
개발진 측에서는 유저들이 성약단을 이리저리 바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나이트 페이와 강령군주 중 하나에 집중해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이 되네요...

나이트 페이(영혼결속 드림위버)의 장점:
-예쁘다(중요)
-감사의 공물 파밍이 편하다
-드림위버의 보호막 영혼결속 특성이 꽤 좋다
-이미 많은 령을 나이트 페이 성소 강화에 투자해 버렸다

강령군주(영혼결속 메릴레트)의 장점:
-공용 능력으로 수도사의 취약한 생존력 보완
-힘!
-5인던전에서 필요한 특화를 거의 자동으로 120 얻을 수 있다(메릴레트 영혼결속 특성)
-스승님이 반겨주신다(중요)


지금 결정하는 건 무리일까요?
아직 9.1 정보가 공개되어야 할 게 많이 남았으니
(성약 전용 수도사 전설 능력 등등)
좀더 기다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