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무원과 프리랜서
포공은 특별히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철밥통
골팟은 일단 자기의 자리 확보를 매주 해야되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다음 레이드 자리도 쉽게 확보
즉, 전주에 막공장에게 인상깊은 플레이나 골드질을 보여준다면 아마 귓말 한방에 차주 레이드 자리 확보
그러나 계속 뭔가를 보여줘야 되는 압박은 있음
특히 트롤짓하면 뭐....ㅋㅋ

2. 계획적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포공은 포인트를 얻는 방법이 한정적
그래서 포인트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됨
내가 슈퍼 세이브를 하던 1억 골드가 있던 매주 얻는 포인트는 40인 동일
만약 포인트를 생각없이 썼다간 진짜 먹어야할 템을 못먹음
그래서 예를 들어 검둥 네파 잡는 공대다
(화심을 뺀 이유는 검둥보다 무기 종류가 별로 없어서)
그럼 중간 보스 무기는 현재 무기보다 좋아도 거름
왜냐면 보통 무기는 시작 포인트가 만만치 않은데
특히 아쉬칸디를 예를 들면 동일 직업 외에도 전사, 성기사, 사냥꾼 셋의 경합이 벌어지는데 포인트를 한번 쓰면 최소 한달은 포인트를 쌓아야 먹을 수 있을 정도라서 네파 잡는 공대는 중간 무기는 거의 다 뽀각행

그러나 골팟은 골드 이즈 킹
골드만 많다면 몇개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골드를 얻는 방법이 다양

3. 정치질
포공이 오래 되다보면 다들 익숙해지고 레이드가 아닌 정치질을 하면서 점점 파가 갈리는게 보임
그래서 신입 공대원을 상당히 경계함
실력이 아닌 내 밥통을 뺏을 놈인지 아닌지 판단을 함
특히 장비 좋은 놈 = 포인트 쌓을 놈으로 인식하여 견제사구 간간히 들어감

골팟은 특히 길드 공대와 빨래질 조심
길드 공대는 십중팔구 담합이 이뤄져서 특히 같은 직업이 같은 길드인데 서로 필요한 템을 한쪽이 입찰 안한다? 이럼 백퍼 서로 템 나눠먹기 짬짬이 한거임
빨래질이야 뭐 다들 아실테고

4. 공략
일단 포공이 훨씬 안정성이 높음
서로 좋던싫던 호흡을 매주 맞춰와서 상위 레이드 공략은 우월
골팟이야 일단 골드 이즈 킹이라
최소 스펙만 맞추면 ㅇㅋ
그래서 안정성은 그야말로 랜덤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