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지금 만렙되고 할거도 없는데 연금 낚시 채집 앵벌등등 와우 세계 돌아다니면서

소소하게 먹는 골드도 하찮게 느껴져버리면 진심 불성전까지 하기싫어짐.

경매장에 재료 팔고 그런돈으로 부캐에 가방값 아템값 넣어주고

이런 원래의 재미 같은게 다 귀찮아지고 흥미도 없어지게됨 즉 와우 딱히 할필요가없음

돌아다니다가 진짜 어쩌다 검은연꽃 보이면 눈까리 뒤집혀가지고 손떨면서 빨리빨리!아빨리좀!

혈장식물잡고 [생명의정수] 루팅, 아즈샤라 낚시가서 [물의정수],[물의원소x3] 떴을때 기분?

이런 흥분같은것도 엄청 줄어들고 반감되고 

레이드가서 아이템 레이스하는데 레이스가 잘되서 싸게먹던 어떤 미친놈하고 괜히 경쟁붙어서

비싸게 먹든 딱히 느끼는거도 없을듯. 희노애락 이런 감정도 없고.

대체 계정비내고 거기다 돈을 내가 더 내면서까지 이런 행복 재미들을 없애버린다? 

과유불급에 절제력부족 스스로 자기 권리와 행복을 돈내고 버리는셈임    끝



p.s - 다만, 

맨날 야근에 주말에 가족들시간에 진짜 너무 시간이 없는 분들이나, 경매장 사기당해서 한번에
전재산 거의 날리고 이런 예외적인 분들은 현질 어느정도 까지는 인정함 그럴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