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설문 조사 결과

해외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인데, 나름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길래 가져와 봅니다.


  • 1,249명의 응답자 중에서 96% 이상의 유저가 불성 클래식 플레이 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비율은 얼라 : 호드 = 50.1% : 49.9% 로 거의 완벽한 1:1에 가깝네요


  • 근데 얼라가 미세하게 더 많은 1:1의 비율이 나왔는데도, 재미있게도 응답자들 중 70% 이상이 호드 비율이 더 우세할 거라 예상된다는 답변을 합니다.


  • 진영 변경을 하지 않고 현재 진영에 그대로 남겠다는 사람이 86.1% 
  • 얼라 → 호드로 가겠다는 사람은 7.7%
  • 호드 → 얼라로 가겠다는 사람은 6.3% 
  • 전체적으로 보면, 얼라에서 호드로 가겠다는 사람이 약 1% 더 많고 이게 실제적인 변동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 만약 종족 특성 밸런싱 작업을 한다면 진영 변경을 할 의향은 더 많아지긴 합니다만 70%정도는 그냥 남는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 근데 이건 얼라→호드, 호드→얼라를 구분해서 질문을 하지 않아서 어디가 더 많은지는 파악이 안 되네요


  • 얼라 선호 종족으로는 인간-나엘-드레나이-드워프-노움 순서입니다.
  • 얼라 선호 직업으로는 성기사-주술사-드루이드-흑마,사냥꾼-사제-전사-도적-법사 순서입니다.


  • 호드 선호 종족으로는 언데드-블엘-오크-타우렌-트롤 순서입니다.
  • 호드 선호 직업으로는 성기사-주술사,흑마-사제-사냥꾼-드루이드-도적-법사-전사 순서입니다. 


  • 불성에서 이중 특성 도입은 63.5%가 찬성을 했네요. 확실히 #somechange의 기운이 높긴 한 듯. 해외에서도 이중 특성 도입 찬성이 더 높을 거라 생각은 못 했거든요ㅋ


  • 유료 부스팅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찬반 나뉘어서 지금도 끊임없이 싸우는 주제긴 하죠 ㅋ 여기선 찬성이 좀 더 우세하긴 하네요.
  • 신규 섭 추가는 대부분 찬성을 하고, 비록 이어서 하는 섭에서 그대로 하겠다는 사람이 거의 절반이지만 둘 다 하겠다는 사람도 좀 있네요.

이외에도 더 많은 내용을 질문했던데, 우선 몇 개만 추려서 가져왔습니다.
더 많은 내용 보시려면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HaRuKF-LB1oO2MI5-oeYdCOb94V5eTS6iC9oeAxnfOiCeAw/viewanalytics 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다른 설문 조사들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http://www.inven.co.kr/board/wow/5417/239700), 이때도 인기 종족이나 인기 직업 등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호드쪽에서 블엘이 압도적이지 못하고, 언데드랑 오크와 더불어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비슷하죠. 또한, 얼호 비율도 여기만큼 완벽한 1:1은 아니지만, 거의 1:1에 가까운 점도 비슷했구요.



투기장 시즌별 검투사 비율

그리고 투기장 시즌별 검투사 숫자를 정리한 글도 있길래 같이 소개를 합니다.
눈에 띄는 특징만 보자면, 
  • 사제, 전사, 도적, 흑마법사는 꾸준히 중상위권 이상에는 포진
  • 사냥꾼은 꾸준히 최하위 ㅠㅠ 
  • 드루이드는 시즌1~2까지는 별로인데, 시즌3~4에서는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