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힐러 등쳐먹는 아이템 한개 소개하고 가겠습니다.



"선임설계자의 바지"




거의 국민 애드온이라고 할수 있는 아틀라스에 사령관 앵거포지 드랍이라고 떡하니 올라와 있는데요
실제 드랍율은 3%로 4%인 심판의 손길보다 낮습니다. 와우헤드 클래식 기준 1532킬 / 39드랍이라고 나와있네요.


이걸 낚여서 앵거직 뺑뺑이 도는 힐러분들 있는거로 아시는데 절대 돌아주지 마세요. 특히 전사나 도적들이 이런거로
순진한 힐노예 꼬셔서 앵거직만 돕니다. 짧고 편하니까요.


그럼 이 아이템이 어디서 "잘" 나오냐? 앵거포지 옆에 골렘군주 아젤마크 다음이 술집입니다. 술집에서 문열고 나가서 아래로 내려가면 인센디우스가 있는데 인센디우스 앞뒤로 연결된 구역중에서 골렘들이 많은 2층으로 올라가는 구역이 있어요.

여기서 나오는 "파이너스 다크바이어"가 36%의 확률로 드랍합니다. 세번잡으면 한번은 나오는 확률이니까 파밍목적이시
면 꼭 이코스로 도세요. 이 다음에 금고방에서 북풍어깨(법사템)가 나오니까 2~3명까진 모으기 어렵지 않을꺼고 차비선입이 요새 유행인데 차비선입할 탱모집 이렇게 하면 4명에 도적도 심손경쟁 없으면 여기 껴서 5명파티 됩니다.




정리하면


1. 투기장-앵거-아젤 쫑코스
심손/반토크/재기/검투사 해서 4인파티로 도는게 좋습니다. 4명이면 한바퀴에 20분정도로 시간당 3바퀴 정도 돌아요. 만렙이면 4바퀴도 가능


2. 선임설계자의 바지 + 북풍의 어깨 코스(파이너스,스틸기스)
여기부터는 너무 길어서 심손먹는 전사,도적들은 잘 안오려고 합니다. 차비선입 하는 탱커를 구하시거나 인맥을 활용하세요


3. + 화염채찍
술집 나와서 인센디우스 가기 전에 몹1~2무리 정리하면 화염채찍까지 잡을수 있습니다. 지식의홍수로 선입인원을
늘려보세요.


4. 7현자 + 릿산
화염채찍을 잡은 이후에 붉은 골렘구역을 지나면 7현자입니다. 대신 이러면 인센디우스 - 파이너스 - 스틸기스랑은 완전 반대편이라서 전체적인 시간이 엄청 늘어납니다.


5. 인센디우스 잡고 어떻게 나가요?
인센디우스 잡고 입구로 걸어나가려면 몹을 엄청나게 잡고 투기장 근처의 석상(열쇠퀘스트 완료)앞을 지나서 입구로 가야하는데 시간낭비니까 옷벗고 자살 + 런하면서 초기화 하시거나 파탈귀환을 이용하세요.
만약 앵거포지 가는 길의 톱니바퀴를 돌리지 않았다면 인센디우스 뒤쪽으로 쭉 가면 큰 문이 있는데 거기가 열려있긴 합니다. 들어가서 나가면 되긴 하는데 여기도 몹이 엄청나게 많으니 그냥 죽으시거나 파탈귀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