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인 드루나 사제할 때는 동렙 마법사들이 눈치보며 슬슬 피해갔었는데, 성기사로 키우니 이젠 멀리서도 마법사가 점멸 까지 써서 잡으려고 쫒아오네요. 명점 패치도 영향 있겠구요.

그런데 마법사가 저를 상대하는 패턴은 너무나 일정합니다.

먼저 양변하고 멀리서 얼음화살 한방 넝고요. 가까이 접근하면 얼회 걸고 그러면 저는 자축 넣고 좀 더 가고요.

그러면 점멸 써서 거리 벌리고 원딜 몇 방 꼽고요.

이 때 무적을 쓸꺼냐 아니면 마차 각오하고 힐을 넣을꺼냐 고민이 되는데요.

무적을 쓴다고 해서 붙을 수가 없고 힐을 넣자니 거의 100% 마차가 들어오네요.

너무 단순한 원 패턴에 계속 죽으니 무슨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중입니다.

지금 기공 200 정도 올렸는데 철제 스턴 수류탄이라도 써야 하나? 신속의 물약이라도 빨고 붙어야 하나? 고블린 로켓헬멧 쓰고 거리를 좁혀야 하나? 이래저래 고민중입니다.

골드는 넉넉하게 있으니 레벨업 성기사가 장신구든 물약이든 기공이든 법사들 혼쭐 좀 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