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강에 진출한 원이삭 (출처 : 드림핵 플리커)


'악동' 원이삭(YFW)이 2015 시즌 드림핵 첫 대회인 드림핵 투르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시각으로 8일 밤부터 펼쳐진 2015 드림핵 투르 1일차 경기에서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본선 16강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후보인 원이삭과 정윤종(MYi)이 8강에서 만났고, 이정훈(MVP)과 고병재(MVP), 조지현(데드픽셀즈)과 방태수(데드픽셀즈)가 각각 8강 3, 4경기에서 팀 킬 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Harstem'은 외국인 선수로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총 25,000 달러(한화 약 2,700만 원)과 4,000 WCS 포인트를 두고 펼쳐지는 이번 드림핵 투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과 750 WCS 포인트가, 준우승자는 5천 달러(한화 약 540만 원)와 500 WCS 포인트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드림핵 윈터에서는 박지수(밀레니엄)가 이승현(KT)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3만 달러(한화 약 3,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5 드림핵 투르 8강 대진표

1경기 원이삭(P) VS 정윤종(P)
2경기 고석현(P) VS Harstem(P)
3경기 고병재(T) VS 이정훈(T)
4경기 조지현(P) VS 방태수(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