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욱(진에어)이 다시 한 번 이신형(SK텔레콤)의 메카닉을 꺾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양 선수는 먼저 앞마당을 가져가지 않고 테크를 올리며 출발했따. 이신형은 화염차를 생산하며 메카닉으로 넘어갈 준비를 했고, 김도욱은 초반 의료선으로 해병 드랍을 준비했다.

이신형은 화염차를 전진 배치 시켜놓으며 위기를 맞이했다. 김도욱은 7기의 해병 드랍으로 이신형의 건설 로봇 다수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김도욱은 바이오닉 체제로 해병과 불곰 생산에 집중했고, 이신형은 다시 한 번 메카닉 카드를 꺼냈다.

제 2확장도 김도욱이 먼저 가져가며 주도권을 계속 쥐고 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신형도 공성 전차와 화염 기갑병을 꾸준히 모으며 한 방을 준비했다. 어느 정도 병력을 갖춘 이신형은 슬슬 진군을 시작했고 중앙 지역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황은 비등해졌다.

그러나 김도욱은 마지막 전투에서 이신형의 공성 전차를 모두 잡아내며 제 2확장을 지켜 이신형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2014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 4강

2경기 김도욱(T) 2 vs 2 이신형(T)

1세트 김도욱(T, 2시) 패 vs 승 이신형(T, 6시) 회전목마
2세트 김도욱(T, 5시) 승 vs 패 이신형(T, 11시) 세종과학기지
3세트 김도욱(T, 9시) 패 vs 승 이신형(T, 1시) 까탈레나
4세트 김도욱(T) 승 vs 패 이신형(T) 폭스트롯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