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게임즈가 대부분의 디지털 TV 가구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일부터 티브로드에서도 스포티비게임즈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스포티비게임즈는 이번 티브로드 송출로 디지털 TV 가구에는 더욱 폭넓은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티브로드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 21개 권역에서 사업하고 있는 복수종합 유선방송사업자(MSO)다.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티브로드가 보유한 21개 권역을 일자별로 나누어 순차적 론칭이 이뤄지며, 12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티브로드 송출로 대부분의 디지털 TV 시청자들은 스포티비게임즈를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지난 2013년 12월 28일 개국 이후 KT 올레(Olleh TV), SK 브로드밴드(SK BTV), LG 유플러스(LG U+) 등 IPTV 3사와 케이블 TV인 CJ 헬로비전, C&M 등으로의 송출로 커버리지 확대에 힘 써왔다.

스포티비게임즈는 “이번 티브로드 송출로 더 많은 케이블TV 가입자들이 스포티비게임즈를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청 권역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게임즈는 7일 현재 티브로드 129번를 비롯해 케이블TV인 C&M 607번, CJ 헬로비전 131번 외에도 HCN 서울 536번, 지방 515번, CMB 11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 IPTV인 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