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 정재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재영은 29일 NEST 2015 피파온라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부산 벡스코 엔조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아시안컵 결승전 우승 후 15일 만이다.

정재영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시안컵 이후 컨디션 조절이 잘되어 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소속팀인 Team WE가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에서 함께 우승을 해서 기분이 더 좋다. 김남훈 코치, '미스틱' 진성준과 함께 회식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재영은 또한 "아시안컵 이후로 개인 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한국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