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다시 한 번 활약하며 한국 4강 진출!

7월 23일(토), 중국 상해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EA 챔피언스 컵 조별 풀리그 A조 경기에서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1승 1패인 상태에서 마지막 3경기에 강성호가 출전했으며 발로텔리를 활용한 멋진 플레이로 인도네시아에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 팀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상대방인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 승리만 한다면 4강 토너먼트에 갈 수 있으며 조금 더 플레이 기회가 많은 승자연전승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강성호는 앞서 경기에서도 맹활약한 발로텔리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강성호가 전반 10분부터 골을 넣으며 인도네시아를 몰아붙였다. 상대 페널티 라인 가까이에서 올린 크로스가 원톱인 발로텔리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된 것. 이후에도 강성호는 발로텔리를 적극 활용해 위협적인 침투를 보여줬다.

후반 들어서도 이 흐름은 계속되었다. 더불어 종료 직전 강성호가 멋진 로빙 스루 패스를 구사했으며 더 브라위너가 이를 받아 반대편 헐크에게 깔끔히 연결했다. 헐크는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으로 마무리,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