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아마추어 오픈] 창과 방패의 대결! '양창주-김영재-박재민-전병주' 8강행
1경기에서 'crucifixion' 손동욱과 'KORSIEG' 양창주가 만났다. 1세트, 양창주가 어그로 네크로맨서 덱을 준비했지만, 손동욱이 힐 카드로 손쉽게 수비하고 1세트를 압승했다. 이어진 네크로맨서 미러전 2세트에서 먼저 필드를 장악한 양창주가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승리했다.
3세트에서 양창주가 드래곤을 꺼냈다. 손동욱이 어그로 네크로맨서로 받아치면서 창과 방태의 대결이 이어졌다. 양창주가 상대의 힘을 다 빼고 손쉽게 수비에 성공하고 1경기의 승자가 됐다.
2경기는 '임군' 임준형과 '김영띠' 김영재의 대결이었다. 1세트, 어그로 덱의 대결이 펼쳐졌다. 그러나 먼저 필드를 장악한 김영재가 일방적으로 공격했다. 임준형이 '변이의 뇌격'을 사용해서 김영재의 필드를 약화시켰지만 킬각을 피할 수 없었다. 김영재가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임준형이 엘프 공주를 진화시켜서 필드를 강화했다. 김영재가 필드를 전개했지만,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가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김영재의 필드를 지웠다. 임준형이 2세트를 승리하고 1:1 동점을 맞췄다. 3세트, 페이스 위치를 준비한 임준형의 공격을 김영재가 츠바키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막아냈다. 승기를 잡은 김영재는 레비온 기사 알베르를 두 번 사용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경기 1세트, 어그로 네크로맨서를 준비한 김중표가 필드를 전개하며 딜 템포를 올렸다. 박재민은 광역기와 힐 카드를 이용해서 버텼다. 김중표가 스켈레톤을 진화시켜서 박재민의 체력을 9까지 낮췄다. 그러나 김중표의 공격은 여기까지였다. 손 패가 마른 김중표는 승산이 보이지 않자 항복을 선언했다.
이어진 2세트는 어그로 네크로맨서 미러전이었다. 필드를 잡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다. 양 선수 모두 케르베로스를 소환해서 손 패를 채웠다. 박재민이 초반 위기를 넘고 안정권에 들어갔다. 박재민이 우승 후보다운 뛰어난 운영으로 미러진에서 승리를 거뒀다.
4경기 1세트, 램프 드래곤을 준비한 전병주가 상성의 우위를 앞세워서 초반부터 빠르게 필드를 강화했다. 전병주는 라합을 진화시켜서 딜 템포를 올렸지만, 권정우가 손쓸 방법이 없었다. 패색이 짙어진 권정우는 빠르게 경기를 포기했다.
이어진 2세트, 1세트와 반대의 상성이 만났다. 세라프 비숍을 준비한 권정우가 어그로 네크로맨서를 준비한 전병주의 공격을 힐과 소멸을 이용해서 손쉽게 막았다. 전병주는 자신의 모든 손 패를 소모해서 필드를 전개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권정우는 치천사와 테미스의 심판을 사용하지 않고 여유롭게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 어그로 네크로맨서 미러전이 펼쳐졌다. 어그로 미러전 답게 초반부터 필드 싸움이 치열했다. 중요한 타이밍에 해골 야수를 뽑은 전병주가 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전병주가 망령의 울부짖음과 케르베로스로 얻은 미미, 코코를 사용해서 피니시를 넣고 승리했다.
■ 섀도우버스 아마추어 오픈 16강 1일 차
1경기 'crucifixion' 손동욱 1 VS 2 'KORSIEG' 양창주 - 'KORSIEG' 양창주 승
1세트 'crucifixion' 손동욱(드래곤) 승 VS 패 'KORSIEG' 양창주(네크로맨서)
2세트 'crucifixion' 손동욱(네크로맨서) 패 VS 승 'KORSIEG' 양창주(네크로맨서)
3세트 'crucifixion' 손동욱(네크로맨서) 네크로맨서 VS 승 'KORSIEG' 양창주(드래곤)
2경기 '임군' 임준형 1 VS 2 '김영띠' 김영재 - '김영띠' 김영재 승
1세트 '임군' 임준형(위치) 패 VS 승 '김영띠' 김영재(네크로맨서)
2세트 '임군' 임준형(엘프) 승 VS 패 '김영띠' 김영재(로얄)
3세트 '임군' 임준형(위치) 패 VS 승 '김영띠' 김영재(로얄)
3경기 '카토' 김중표 0 VS 2 '제이엠' 박재민 '제이엠' 박재민 승
1세트 '카토' 김중표(네크로맨서) 패 VS 승 '제이엠' 박재민(드래곤)
2세트 '카토' 김중표(네크로맨서) 패 VS 승 '제이엠' 박재민(네크로맨서)
4경기 '야으' 전병주 2 VS 1 '배마할짝' 권정우 - '야으' 전병주 승
1세트 '야으' 전병주(드래곤) 승 VS 패 '배마할짝' 권정우(비숍)
2세트 '야으' 전병주(네크로맨서) 패 VS 승 '배마할짝' 권정우(비숍)
3세트 '야으' 전병주(네크로맨서) 승 VS 패 '배마할짝' 권정우(네크로맨서)
이시훈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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